상행 9호선입니다. 선정릉에서 타서 다행히 자리를 사수했네요, 으아아 근데 옆에 남자가 어찌나 킁킁 거리는지... 그냥 냄새를 맡는 킁킁이 아니고 안에 코가 가득한채로 나오기 직전 들이마시기 있잖아요 ㅠ 무심하게 게임에 열을 올린 채로 그걸 거의 10초 한번꼴로 킁킁! 하면서 쉴 새 없이 하네요 흐그극 ...
도대체 왜 저럴까 본인의 저런행동이 주변사람한테 불쾌감을 준다는 걸 저 사람 본인은 알지 못할까? 아니면 불가피하게 휴지등 챙겨오는 걸 잊어버려서 어쩔 수 없는걸까? 생각하다 그래 괜히 대중교통 아니고 이사람 저사람 다 타는게 대중교통인데 이런사람 옆에 앉았다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게지... 고의도 아닐진대... 생각을 마무리하려다 정말 도저히 못 참겠어서 ! 자리를 포기했네요. 어엌... 앉아서 가고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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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지하철 탔는데(더러움 주의요)
크아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18-12-17 23:26:30
IP : 175.197.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염이
'18.12.17 11:38 PM (211.108.xxx.228)심한가봐요.
2. ㅡ저욧
'18.12.17 11:45 PM (121.168.xxx.55)지난주 버스에서 같은일 겪었네요
10초간격으로. 킁킁거리는데 신경쓰이고
중간중간 가래 콧물 넘기는 소리 ㅠ ㅠ.멀쩡해보이는 사람이
왜그러는지
진짜 듣기싫더라구요.. 버스서 그소리에 잠도 못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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