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휴...
종일 맘 쓰다가 나도 모르게 핑계성 댓글을 달고 또 달고...
마지막에 딱 광고네! 하는 댓글 보고 지웠네요.
진짜 아무 상관없는 분인데 단지 여기 회원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맘속으로 응원하고 궁금하고 했던 나의 오지랖과 호기심이 원망스러운 하룹니다.
만 8년 넘게 여기 들락거리며 동병상련의 위로도 받고 정보도 주고받고 이순신동상 뒤에서 커피 돌리며 함께했던 가슴벅찬 순간도 있었고 그간 같은 지역 회원 만나서 즐거운 시간도 많이 가졌는데요.
오늘은 여기에서 엄청 상처 받았네요.
저 때문에 저격당한 회원님께 정말 죄송하고 속상합니다.
1. ㅡㅡ
'18.12.17 7:01 PM (125.179.xxx.41)ㅠㅠ 저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유난히 날선댓글들 많은곳에
먹잇감이 되셨더라구요.....
타커뮤에선 회원이 책냈다 가게냈다 그러면
추천도 해주고 응원도 해주고 하던데말이죠
뭐 암튼 82가 광고판이 되면 안되는건맞지만
무슨말만하면 광고네 하고 단정짓고
몰아붙이는거보면 정이 떨어질때도 많죠...
그래도 좋은분들이 많아서 못떠나지만.
암튼 너무 맘상해하지마세요2. ...
'18.12.17 7:04 P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엄청 부정적이고 고집 센 사람들이 많아서 해명해도 믿지도 않고 당사자가 나타나 기분 별로다 얘기했는데도 아랑곳 않고 사진 몇장 보고 그래갖고 무슨 장사를 하냐고 비평가들 납시고...그런 글 볼때마다 참 그래요. 오늘 마음고생 하셨어요. 분식집 사장님이 님 마지막 댓글 봤나요? 못 봤다면 이 글 볼수 있게 제목에 그분 보시라 표시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3. 글 보면
'18.12.17 7:04 PM (61.109.xxx.171)구별이 되던데... 막 던지는 사람도 많고 자신의 화풀이를 남의 글에 대신 쏟아붓는 사람들도 있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저격수들과 저격글은 한꺼번에 모아 날려버리고 따뜻하고 든든한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4. 눈먼
'18.12.17 7:05 PM (221.155.xxx.108)무조건 광고라며 무안주는사람 여기너무많아요.
진짜광고인지 아닌지구분도 못하나...
요즘수능보면 9등급맞겠어요5. ...
'18.12.17 7:08 PM (119.64.xxx.182)정말 감사합니다.ㅠㅠ
큰 위로를 주셨어요.
그리고 저 때문에 피해 입으신분 정말 죄송해요.6. 그래도
'18.12.17 7:32 PM (210.100.xxx.58)따뜻한 분들이 더 많잖아요
날선 댓글때문에 맘상할때도 있지만
좋은 분들이 더 많아서 82를 못 떠나네요
원글님 툴툴 털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