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를 봐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그렇고..
내가 40대중반을 달려가니 삶이 어느정도 보여요.
자식키우기 힘들고..
자식 자리잡히는거 보는것도 힘든 세상이고..
자식들의 취업,결혼 시켜놓으면
부모들의 노후가 시작들어가는 무렵..
부모님들이 돌아가실때까지
부모,자식간에 아끼고 존중하고 그런 삶을 사시는
노인분들은 천복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이러기위해서는 본인들이 노후가 잘 되어있어야하고
나이들어서도 자식한테 베풀 여유가 있어야하는건 기본인듯하구요..
자식들도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야하는것같고..
예전에는 참 당연한듯 생각했던 일들이
얼마나 힘든건가..하는걸 느끼며 살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