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다녀왔어요
얘기하다가 중간중간 울고
의사샘은 별말은 없네요
그냥 주절주절얘기하다 왔어요
사람 많던데요 아침부터 바글바글
근데 저만 화장도 안하고 초라하고
봉두난발
다른분들은 멀끔하시더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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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다녀왔어요
병원다녀왔어요 조회수 : 3,244
작성일 : 2018-12-17 15:12:56
IP : 114.201.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2.17 3:17 PM (220.71.xxx.110)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
막상 병원 가보면 사람도 엄청 많고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싶어요..
다들 멀쩡하니 고민도 없어보이는데 말이에요.
약 잘드시고 얼른 좋아지세요2. 네
'18.12.17 3:22 PM (114.201.xxx.2)진짜 분위기가 예전과 달라요
젊은 학생 아줌마 골고루
혹시 요새는 신경정신과서 상담 약 처방말고도
딴 것도 하나요
아침부터 이렇게 많을수가3. ㅠ
'18.12.17 3:25 PM (175.223.xxx.53)원래 정신과의사는 듣는게 치료예요. 조금씩 카운셀러하고 완전 감정 쓰레기통이라 스트레스가 장난아닌 직업이라고
4. ㅇㅇ
'18.12.17 3:28 PM (113.216.xxx.77)상담하는 사람 마인드가 강해야되겠더라구요.
돈 내고 하시는 거니 충분히 치유하세요.5. ..
'18.12.17 3:37 PM (117.111.xxx.100)정신과의사를 치료하는 의사가 따로 있다해요
6. 감정이입
'18.12.17 4:04 PM (180.67.xxx.207)잘하는 의사일경우에는 힘들거 같아요.
그래서 남자 의사들이 많은건지? ㅎㅎ
별거없어요.
요즘은 마음의 감기라 생각하는 풍조가 강해서
그냥 참고 참는게 더 나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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