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의문문이 아닌데 물음표를 쓸까요.

555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8-12-17 04:25:40
인스타나 블로그 등 sns를 보면,
요새 유행하는 말투? 글투?는
다름 아니라 아무데나 물음표 붙이기 같아요.

했움, 옴총,
이런 것도 한참 유행하더니,
~해 보아요? 오픈해 둘게요?
이런 유행이 시작됐어요. 누가 시작한 거야ㅜㅜ

아, 뭐 타인에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법을 어기는 것도 아니고, 자기 sns에 자기 맘대로 쓰는 거 싫은 사람이 안 보면 그만인 것을, 보면서 괴로워 하는 제가 제일 바보인 거죠.ㅋㅋ으이그
IP : 218.234.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17 4:57 AM (115.137.xxx.41)

    상당히 거슬리네요..ㅎㅎ

  • 2. ...
    '18.12.17 5:40 A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제목에 왜 물음표가 아닌 마침표를 쓸까요?

  • 3. ...
    '18.12.17 5:41 A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원글 제목이 의문문인데
    물음표가 아닌 마침표를 쓸까요?

  • 4. ...
    '18.12.17 5:43 AM (223.38.xxx.135)

    원글님은 원글 제목이 의문문인데 
    왜 물음표가 아닌 마침표를 쓸까요?

  • 5. ..
    '18.12.17 7:03 AM (222.237.xxx.88)

    SNS 그 분은 말버릇이
    의문문이 아니라도 말 끝을 살짝 올려요.
    그래서 자신도 그걸 아니까 재미로 문장끝에 ?를 붙인건데
    팔로워들이 재밌다고 따라하는거죠.
    뭐 그 공간에서 그들의 문화니 그런가보다 하죠.

  • 6. 느낌상
    '18.12.17 8:23 AM (175.120.xxx.181)

    문제죠
    평서문이지만 내 맘속에 의문이 있다 이런 느낌
    님도 제목이 그러네요

  • 7. ㅇㅇ
    '18.12.17 8:43 AM (175.223.xxx.236)

    그거 처음 쓴 사람은 그렇다 치고
    뭘 그런걸 다 따라하는지
    그런데 또 하필 원글님은 왜 마침표 찍어서 지적 받아요 ㅎㅎ

  • 8. 앗..
    '18.12.17 8:53 AM (218.55.xxx.137)

    재밌습니다...ㅎㅎ

  • 9. ..
    '18.12.17 9:20 AM (210.90.xxx.137) - 삭제된댓글

    제가 자주 쓰는데 그 표현? 단어?가 맞는건지 자신없을 때 써요.
    이렇게요.
    보통 말할 때 적당한 단어를 못찾아서 이것저것 갖다 붙일 때
    말 끝을 올리는데 그걸 표현하느라 ‘?’를 쓰죠.
    우유부단해 보이지만 나름 겸손의 표현입니다.(응?)
    (응?) 도 이런식으로 쓰구요.

  • 10. ㅁㅁㅁㅁ
    '18.12.17 9:57 AM (115.143.xxx.66)

    평서문이지만 내 맘속에 의문이 있다 이런 느낌

    ㄴ 요 표현 재미있네요 ㅋㅋ 설득됐어요

  • 11. 555
    '18.12.17 10:09 AM (218.234.xxx.42)

    아유 참.ㅋㅋ 223.38.님, 뾰족하기도 하셔라. 제목에 물음표 썼다가 글 오류나서 외계어로 올라가서 수정했어요. 보신 분 계실지도. 질문이라기보다는 자조이기도 하구요.^^

    전 불이나케, 시압쥐, 얼집 같은 것들도 난 보기 힘들지언정 그러려니 하는 사람인데, 저 평서문에 물음표 쓰는 게 한 명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것 같아 이상했을 뿐이에요.
    사람에 따라서는 제가 빈번하게 쓰는 ㅋㅋ이나 ㅇㅇ도 거북할 수 있겠죠.

    그나저나 저 내 맘속에 의문이 있다는 댓글에, 진짜 설득당했어요. 센스가 넘치시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312 김영희 엄마 마닷부모못지않네요 20 .. 2018/12/19 7,672
885311 요즘애들은. 아니 우리애만 샘없이 혼자 공부를 못하나? 10 2018/12/19 1,669
885310 질척거린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요? 9 0909 2018/12/19 1,595
885309 강릉사고 - 부실시공인거죠 14 ........ 2018/12/19 3,164
885308 가구 괜찮은 브랜드 알려주세요 3 2018/12/19 1,675
885307 예비 고1 평촌이나 산본 쪽 국어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3 웃자 2018/12/19 2,032
885306 호주산 냉동척롤불고기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4 경험자 2018/12/19 1,964
885305 저 민주당 대신해서 사과드려요~ 33 아마 2018/12/19 1,404
885304 체온계 온도가 매번 다르면? 1 ㅇㅇ 2018/12/19 617
885303 2006년 8월생 트롬세탁기 15키로 9 샬롯 2018/12/19 954
885302 라면만큼 쉬운 초간단 비빔국수 32 쉬워요 2018/12/19 7,431
885301 토스트 만드는 것 보고.... 13 2018/12/19 5,493
885300 남편의 민폐 23 말릴까 말까.. 2018/12/19 5,836
885299 30년간 한달에 백오십씩, 가능한 얘기일까요. 신혼희망타운 때문.. 26 엄마 2018/12/19 7,312
885298 공감이 전혀 안되는 가족.. 4 .... 2018/12/19 2,231
885297 꿈을 영어로 꿨어요 4 .. 2018/12/19 1,357
885296 영화를 많이보는것은 어떤 도움이 될까요? 8 영화 2018/12/19 1,638
885295 범죄자를 제압하는 경찰견 4 ... 2018/12/19 914
885294 매사에 엄마 눈치를 보는 아이 22 ... 2018/12/19 4,036
885293 입시 관련 글을 보다가... 5 지나가다 2018/12/19 1,382
885292 일본 패키지 여행 경험자님들... 17 눈팅코팅 2018/12/19 2,573
885291 연말정산 자료는 1월 초에 넘어가는거죠? 2 2018/12/19 730
885290 한살림.이마트 중에 2 식비 2018/12/19 1,198
885289 진학사 정시지원 폰으로도 가능한가요?? 2 !! 2018/12/19 729
885288 누가 댓글에 초성을 달았는데 해석좀 3 2018/12/19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