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운동 모임에서 년말이라고 간단한 송년 모임을했답니다
점심을 끝내고 자리를 옮겨 커피를 마시다 제가 이야기끝에 집에
있으면 무언가를 자꾸 하게된다
약간의 강박증처럼 일을 한다그러니 그게 다 노예근성이라네요
옛날 양반들은 아랫사람 시키고 유유자적 글이나 읽고 하인들을
시켰다나 뭐라나 너무 느닷없는 말과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벙 쪄서 무어라 할 말을 잃었는데 생각할수록 불쾌하네요
들어온지 두 달 남짓인 회원이라 친하지도 않은데 저런 말을 내뱉는 의도가 뭘까요?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