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부모님 뵈어야 할까요??

99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8-12-16 20:32:49
교제한지는 6개월 좀 넘었고
저희는 나이가 30중반이라 진지하게 만나고 있어요 
둘이 해외에서 일하면서 만나서 지금 해외에서 살고 있구요...

남친 부모님이 이번에 아들 사는 모습 보고싶다고 1달 정도? 놀러오신다네요.
한번도 이 나라에 와보신 적이 없기 때문에 1달 머무시면서 관광도 하고 
아들 출퇴근 바라지도 해주고 싶으신 모양이예요

남친이 부모님이 오래 계시다 갈 것 같으니 
시간 맞추어서 간단히 저녁식사 함께 하자고.. 저를 부모님께 소개시켜 주고싶다는데
저는 결혼 생각하며 만나본 남친이 처음이라 그래도 되는지 판단이 안서요 

결혼 약속을 한 뒤에 부모님을 만나뵙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6개월 만났고.. 저는 남친이랑 결혼이 긴가민가한 상황이거든요... 

만나면 당연히 저에 대해서 이런저런 질문하실테고 
제가 마음에 든다 안든다 남친에게 말하실거 같은데
나가야 되는 자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부담스럽네요 ㅠㅠ 



IP : 78.158.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18.12.16 8:35 PM (183.98.xxx.142)

    생각까지 하고 있긴 하다면서요
    꼭 내가 그분들한테 선보인다 생각마시고
    내가 그 쪽 사람들 어떤지 한번 볼 기회다
    생각하고 보세요
    여자만 선택받는거 아니니까요
    저라면 꼼꼼히 볼듯요

  • 2. 진지한
    '18.12.16 8:41 PM (223.33.xxx.143)

    사이면 봐야 하지 않나요? 맘에 든다 안든다는 당연히 하죠. 님엄마는 안해요? 그럼 이상한 모녀고요

  • 3. ㅡㅡ
    '18.12.16 8:54 PM (49.174.xxx.237)

    첫댓글님 좋네요. 님도 그 부모님 한 번 보세요. 보시고 이상한 느낌 있으면 얼렁 접는 게 차라리 님께도 좋을거구요.

  • 4. ==
    '18.12.16 8:58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첫댓글 굿!

  • 5. 맞아요
    '18.12.16 9:17 PM (211.186.xxx.162)

    결혼은 둘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부모님도 어떤분들인지 미리 알아보는게 좋아요.

  • 6. ㅇㅇㅇㅇ
    '18.12.17 12:04 PM (221.139.xxx.158)

    전 면접에서도 늘 그래요.
    회사가 날 선택하기도 하겠지만, 나도 회사를 고르죠.
    이 팀장의 모습. 회사의 분위기 등등..
    첫 댓글 보니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저라도 나가봐서 인사드리며, 꼼꼼히 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503 12살 아이가 우는데요 1 . 2018/12/16 1,411
884502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런거니.................예쁜.. 4 tree1 2018/12/16 2,380
884501 목돈 빌려주고 푼돈으로 받는것도 참 싫어요... 23 .... 2018/12/16 6,280
884500 남편과 저의 차이 9 ㅇㅇ 2018/12/16 4,494
884499 "韓따라잡은 中디스플레이, 이젠 기술 아닌 생산성 훔쳐.. 현재상황 2018/12/16 795
884498 퀸 노래 중에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하세요? 31 oo 2018/12/16 2,862
884497 한국 역사상 박씨 미인은 왜 이렇게 적을까요? 29 너무신기 2018/12/16 5,795
884496 맞춤법 좀 가르쳐주세요~ 9 몰라서~ 2018/12/16 1,464
884495 Queen - my melancholy blues 2 뮤직 2018/12/16 749
884494 무스탕 입으시는분들,엉덩이나 다리 안춥나요? 4 뭇땅 2018/12/16 2,107
884493 프로파일러가 꿈이라며 심리학과를 간다는데. 17 아델라 2018/12/16 6,725
884492 여학생 기숙사 침입해 강제추행 및 폭행한 부산대 남대생 검거 6 박카스112.. 2018/12/16 2,769
884491 황교익씨 49 2018/12/16 6,519
884490 에코백 조심해야겠네요. 15 ... 2018/12/16 15,512
884489 이런 노래가 있었다니..가사에 전율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tree1 2018/12/16 2,063
884488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요... 29 겨울비 2018/12/16 10,563
884487 가난한 시댁과 가난한 친정 13 ㅇㅇㅇ 2018/12/16 10,151
884486 급질문)인터넷으러 책을 사서 부대로 바로 보낼수 없나요? 7 희망 2018/12/16 2,245
884485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이유가 뭘까요 5 ㅇㅇ 2018/12/16 3,066
884484 아메리카노 마시는데 성인여드름이 생길까요? 갑자기 2018/12/16 1,336
884483 죽고싶어요 한마디씩 좀 해주세요 20 위기예요 2018/12/16 4,988
884482 해독주스의 채소는 꼭 삶아야 하나요? 4 ... 2018/12/16 2,317
884481 왕대륙이가 있잖아요...그 배우분이..ㅎㅎㅎㅎ 8 tree1 2018/12/16 4,390
884480 도대체 아이폰이 뭐가 좋다는거여요? 58 원.희. 2018/12/16 9,537
884479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으로 많은 고초(이재수조문 관련) 3 .. 2018/12/16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