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어요 한마디씩 좀 해주세요

위기예요 조회수 : 4,988
작성일 : 2018-12-16 15:20:34
가슴이 조이고 죽을거 같아요

저 논문심사 앞두고 있는데
패닉이예요

교수는 부정적으로 나오고
사실 떨어질거 알면서 심사받아야해요

미칠거같아요 내가 떨어진다니
죽을거같아요 ㅜㅜ
IP : 114.201.xxx.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사 논문인가요
    '18.12.16 3:24 PM (125.142.xxx.145)

    힘내세요!!!!!

  • 2. 막 통곡 중예요
    '18.12.16 3:24 PM (114.201.xxx.2)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저 어째요

  • 3. 괜찮아요
    '18.12.16 3:29 PM (110.15.xxx.249)

    그런일 아무것도 아니에요.엄청 큰일인거같죠?진짜 아무것도 아니니 마음 편하게 먹고 울지마세요~

  • 4. 그런상황인데
    '18.12.16 3:3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지도교수가 심사에 올리나요?
    지도교수님하고는 통과로 얘기된거 아니예요?
    그럼 다 아시잖아요. 지도교수님도 그 자리에서 도와주실거예요.

  • 5. ...
    '18.12.16 3:3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상황은 딱하지만 어느 정도 짐작했던 일이잖아요
    설마했던 그 날을 맞닥뜨리는 게 두렵겠지만 호되게 당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 수밖에 없어요
    오늘 실컷 울고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 6. 걱정마요
    '18.12.16 3:38 PM (115.136.xxx.173)

    죽지 마세요.
    그 또한 지나가고 길끝에는 또다른 길이 있어요.

  • 7. ``````
    '18.12.16 3:39 PM (114.203.xxx.182)

    힘내시고요

  • 8. 아뇨
    '18.12.16 3:39 PM (114.201.xxx.2)

    1차는 됐는데 2차는 ㅜㅜ
    교수님이 부정적이고
    죽을거같아요

    아무리 울어도 안되고 진짜 손발이 떨리게 울다가 좀 쉬다가
    죽을거같아서

  • 9. 아무일
    '18.12.16 3:42 PM (114.201.xxx.2)

    아무 일이 아닌거 같지만 들인 시간 생각하면
    자살할거 같아요
    거기다 남들 다 통과하는데 저만 떨어진다하니 아찔해요

    너무 코앞 심사라서 교수가 그냥 가보긴 하라는거 같은데
    어제 밤에도너무 뭐라 하셔서

  • 10. .....
    '18.12.16 3:53 PM (1.245.xxx.91)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학기 시간을 더 갖는다고 생각하세요.
    그런 일로 죽다니요?

    그리고 남들 통과되는 것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통과 자체보다 논문의 질 확보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11. ㅏㅣ
    '18.12.16 3:54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그 또한 지나가고 길끝에는 또다른 길이 있어요. 222
    지나고나면 지금 힘들었던 시간들이 아까와서 우울하더라구요......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현실은 빨리 받아들이는게 좋다라고 하던데 살면서 맞는것 같아요,,,

  • 12. ..
    '18.12.16 3:54 PM (218.237.xxx.210)

    잠깐 쉬어간다 생각하시고 좀 쉬셨다가 재도전하세요 괜찮아요

  • 13. ..
    '18.12.16 3:5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경험. 심사날 학교 갔더니 교수들이 제 눈을 피하더군요. 떨어뜨리기로 했나 보다 눈치로 알고도 꿋꿋하게 제 일 했어요. 탈락. 1학기 잘 다듬어서 통과되고 그걸로 밥먹고 나는지 30년 다 돼가요. 어느새 50줄에 들었는데 살다보니 죽고 사는 일 아니면 다른 고난은 그저 해프닝에 불과해요. 젊은 처자 힘내요. 별거 아니예요

  • 14. ....
    '18.12.16 4:07 PM (1.245.xxx.91)

    석사논문 심사 1차에서 심사위원간에 논란이 있었어요.

    지도교수는 약간만 수정해도 된다고 생각하셨지만,
    저는 지적받은 내용을 2차 심사 때까지 반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자진해서 1학기 연기 신청을 했어요.

    한 학기 후 논문은 통과되고,
    논문이 그 후 좋은 평가를 받았지요.
    저도 30여년 전의 일입니다.

  • 15. ..
    '18.12.16 4:19 PM (211.172.xxx.154)

    죽을 일입니까? 다시 쓰면 되죠. 인생 공부좀 하세요

  • 16. 그게 뭐라고
    '18.12.16 4:25 PM (1.242.xxx.191)

    이 땅에 수많은 사람이 재수하고 삼수하고
    논문 탈락하는데 한번에 안되면 더 준비해서
    잘하면 돼요.
    정신차리고 힘내요.

  • 17. 제보기엔
    '18.12.16 4:50 PM (175.113.xxx.77)

    혼자만 떨어질거 같다는데 오는 상대적 울화가 훨씬 더 중요한 이유일 거 같네요

    보통 본인이 어느정도 알지 않나요? 수긍하기 힘들다면 모를까..
    아마 다른 사람 다 되는데 라는 원통땜에 분노가 이는거지

    그런걸로 죽는 사람은 절대 없어요

  • 18. ㄱ5ㄱ
    '18.12.16 5:00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죽을힘을 다해 쓴 박사논문인덕 뭘죽어요? 저도 많이 울면서 논문썼어요

  • 19.
    '18.12.16 5:00 PM (49.167.xxx.131)

    기운내세요 그런걸로 죽는단소리는 ㅠ 세상살다보면 더한일도 많은데 제목도 바꾸세요.

  • 20. M저는
    '18.12.16 7:01 PM (114.201.xxx.2)

    진짜 심각해요
    몇달전부터 불안증이 너무 심해서리

    진짜 딱 죽을거같고
    못 고치겠어요 완전 올 스톱이예요

  • 21. 저는
    '18.12.16 7:03 PM (114.201.xxx.2)

    수업이나 다른건 다 괜찮았어요
    근데 논문은 너무 지지부진하네요

    교수님이 화내셨는데 너무 무섭네요

  • 22. ....
    '18.12.16 7:49 PM (219.249.xxx.47)

    그래도 고지까지 다 왔는데 이제껏 잘해 왔는데요?
    완벽주의자 인가요?


    정신과 상담 해보세요....
    요즘은 약도 좋은 것 많다고 그러던데
    불안하고 힘들 땐 한 번 가서 상담하세요.

  • 23.
    '18.12.16 9:30 PM (121.167.xxx.120)

    죽지 마세요
    저도 30년을 자살 하고 싶은 심정으로 살았어요
    이세상에서 저세상으로 간때 문 열고 나가는것처럼 나간다면 벌써 죽었을거예요
    자살 시도하다 실패한 경우도 몇명 봤는데 건강도 나빠져요
    그리고 자살을 성공 했다 해도 가족 이외의 주변 지인들이 뒷담화 하고 걔가 그러고 살았대 어쩌고 저쩌고 뒷담화 하는것도 싫어서묘
    그리고 남편은 내가 죽어도 상관 없지만 자식에게는 일생에 큰 상처가 될거 같아서요
    살아 내면 시간이 지나면 예전엔 내가 그런 시철이 있었지 할때가 올거예요

  • 24. wisdomgirl
    '18.12.16 9:31 PM (117.111.xxx.86)

    인생에 그정도 시련쯤은 그냥 경험이에요 그또한 지나갈것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981 한일커플에서 한국여자 일본 여자 비교글을 보니까 기가 차네 한국여자불쌍.. 07:04:06 42
1731980 매실짱아치 어디서 구입하세요? .... 06:36:54 100
1731979 강남 부동산 난리났어요, 35억 하락 28 ... 06:24:52 3,086
1731978 올케가 자꾸 아이 지적하는데 46 OO 06:10:56 1,813
1731977 법무부장관 차관 인사소식에 검찰 회식분위기 19 ///// 06:08:04 1,779
1731976 미지의 서울에서 미지역 7 여름 05:41:13 1,954
1731975 이번엔 한노총 출신…노동비서관에 박송호 2 .. 04:40:28 1,315
1731974 선패치 자외선 차단 젤 골프 04:20:31 417
1731973 서해 구조물에 한국 조사선 접근하자… 中, 무장한 함정 2척으로.. 13 .. 02:58:08 2,119
1731972 밀리의 서재, yes24 크레마클럽 잘 아시는 분  1 .. 02:53:41 495
1731971 요양시설 대기자만 4700명... 4 ..... 02:51:35 3,020
1731970 미지의서울....뽀글이? 잠바 어디껀지 아시나요? 6 --- 01:54:09 1,740
1731969 미지의 서울 2 딸기밭 01:50:31 1,789
1731968 미지의 서울 작가가 오월의 청춘 작가네요 1 ... 01:50:24 1,435
1731967 정부가 임대소득 세금을 잘 안 거두고 있나요? 4 …… 01:42:15 931
1731966 스미싱문자 눌러서 지금 엠세이프 2 죽겠어요 01:34:32 910
1731965 부동산의 다음 정책은? 8 ㄱㄴㄷ 01:32:57 1,314
1731964 7월 5일에 일본 대지진 올까요? 7 ... 01:31:12 2,384
1731963 매실 거품이 너무 이뻐요.. 5 발효중 01:25:06 1,094
1731962 10년 넘은 간장 사용해도 괜찮겠죠? 5 ㅇㅇ 00:52:16 1,202
1731961 아빠돌아가시고 엄마 우울증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11 00:43:11 2,573
1731960 서민을 위한 사다리 없었는데 정부가 사다리 만듬 4 부동산정책 00:36:16 1,778
1731959 미지의 서울 - 아쉽고 따뜻한 안녕 3 우유 00:32:28 2,205
1731958 전용기에 민간인으로 탑승했던 자생한방병원 딸 신씨 19 그냥 00:25:10 5,313
1731957 심야괴담회 5, 대실망 4 ㅇㅇ 00:24:17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