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탕을 좋아해요
근데 집에서 끓일줄은 몰라서
걍 택배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워낙 알을 좋아해서
탕하나에 알이랑 고니 추가팩을 2개 더 시켰더니
한팩이 남았는데요
이걸 어디에 넣어먹어야 할지 몰라
냉동실에 한참 방치되어 있어요
마침 오늘 해물찜을 시켜 먹을껀데
주문할때 내장추가 하면 돈이 아깝고
냉동실에 내장도 있으니
이걸 어캐 같이 먹을수 있을까 싶은데
주문한 해물찜은 완전 조리되서 오잖아요?
그럼 냉동실 내장은 삶아서 버무릴까요?
간이 안배여서 별롤까봐요
아님 라면이나 순두부찌개 끓일때 넣어 먹는건 어떨까요?
맛이 어울릴지 모르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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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니랑 알이 있는데 활용법좀요
알추가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8-12-16 09:41:43
IP : 211.36.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rco
'18.12.16 10:23 AM (39.120.xxx.232)멸치 육수내시고
무를 나박나박하게 썰고
고춧가루 마늘 적당히 넣고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면
무조건 평작은 합니다.
단 알과 고니 넣고 육수 양을 맞추면 끝입니다.
나머지 마늘 파 등의 양념은 있는대로 넣으시면 끝.2. marco
'18.12.16 10:25 AM (39.120.xxx.232)찌개나 국을 간을 맞출때는 항상 약간 싱거운 것 아닌가하는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그래야 적당히 식으면 간이 딱 맞습니다.
펄펄 끓은 국물이 간이 딱 맞네 하시면
식으면서 점점 더 짜집니다...3. 알탕
'18.12.16 11:08 AM (118.223.xxx.40)마트서 매운탕 양념 사다 알탕 끓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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