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스로가 한심합니다
아이들 식사도 준비 하기 힘들고 사온 반찬이나 즉석 식품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건강상태는 악순환의 반복인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조금이라도 짬이 나면 계속 잠만 오네요
이런지 1년여 됐어요
체중도 갑자기 1년사이 10키로그램 정도늘어 82조언 듣고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았는데 기능상 문제는 없고 커다란 물혹과 석회화 된 물혹여러개
발견 하였고 추적 검사만 주기적으로 하자 합니다
폐경기에 가까와 오나 싶다가도
그냥 생활습관의 문제같고
뭐 그냥 이래저래 답답하고 누굴 그냥 원망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1. 아이고
'18.12.16 1:55 AM (112.150.xxx.63)일하시는게 어딥니까.
전혀 한심하지않으세요.
반찬 사다먹는다고 큰일 안나요.
식사 준비 편하게 하시고
몸 돌보세요. 운동 가볍게라도하시구요2. ㅜㅜ
'18.12.16 1:59 AM (221.145.xxx.131)저도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졌고
남편도 신체검사에서 단백뇨 수치가 안좋게 나왔네요
외식 하고 와서 몸 붓고 속 안 좋고ㅜㅜㅜ
저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하려 해도 힘드네요
이래저래 좀 속상해서 울었습니다 자야 할 시간인데 잠도 안 오고요3. 병원은
'18.12.16 3:47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다녀오셨다니까 별 문제없다고 가정하고요.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거라 운동을 하면 나아진대요.
피곤해서 손하나 까닥하기 싫어도 동네 한 바퀴라도 돌고 주말엔 수용장가서 수영도하고 해야 점점 힘이 생긴데요.
너무 일. 집. 일. 집. 이러고 기분 좋은 일은 못하고 그럼 더 심해지고요.
저도 좋아진 사람 얘기 듣기만하고 실천은 어렵네요.4. ㅇㅇ
'18.12.16 5:48 AM (49.142.xxx.181)사람을 좀 쓰시지... 돈 버는거 헐어서 집안일 도울수 있는 도우미나 반찬 도우미 좀 써보세요.
생활이 훨씬 나아집니다..5. 집밥만
'18.12.16 7:28 AM (223.39.xxx.221) - 삭제된댓글못해요 윗분말대로 차라리 반찬도우미쓰심이 어떠실까싶네요~
6. 사먹는
'18.12.16 7:43 AM (223.39.xxx.221)반찬먹어봤는데 오래는 못먹겠더라구요 재료사서 하는게 젤좋은데 반찬도우미알아보셔요~
7. 뭐가한심해요
'18.12.16 8:01 AM (124.49.xxx.61)저도그래요. 체력안돼면힘을나눠써야죠.
ㅜㅠ
용도먹고 매일홍삼먹는데도그래요.8. 밀키밀키
'18.12.16 8:0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저도 일단 집에 오면 드러누워요.
어떤땐 갑자기 잠이 쏟아져서 10분 20분 잘때도 있어요
바깥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와서 구런건지
남자들은 집에 오면 씻고 먹고 쉬지만 여자들은 안그렇죠
살림해야지 애들챙겨야지 신경쓸게 한둘이 아니니 지칠수밖에요.
저도 아침에 조금이라도 일찍 일어나 체조(?) 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해야하는데 매일은 안되네요.
내년엔 영양제도 챙겨먹고 몸관리좀 하려고요9. 전업이예요
'18.12.16 8:35 AM (221.166.xxx.92)전업이어도 40중반에 그랬어요.
원글님 일하시는데 더한게 당연합니다.
영양제 챙기시고 가능하면 십분 걷기라도 해보세요.
저는 영양제와 운동으로 살아났어요.
맞는 영양제를 찾으실때까지 시도해보세요.10. 하..
'18.12.16 8:59 AM (110.10.xxx.158)저도 그런데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회사에서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지 마시고 10% 정도 남기는 걸 연습해보세요.
그런게 필요해요, 너무 직장서 에너지를 다 쓰고오시는 것일수도 있어요.11. 파이팅
'18.12.16 11:44 AM (1.237.xxx.57)전업도 마흔 넘으니 매일 아프고 체력 딸려요
아프면 배달시켜 먹는데, 전업이라 죄책감도 들어요
사는게 다들 힘들더라구요. 이제 건강챙기기에 집중할 때인듯요12. 전업인데
'18.12.16 12:39 PM (223.62.xxx.111)님같아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근데 심리적인게 정말 신체를 지배해요. 항우울제 좀만 드시면 훨씬.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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