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프라이어 질문있어요
방금 후라이팬에 치킨너겟 튀기는데 기름 난리나서..ㅜㅡ
에어프라이어에 하면 어떨까 생각이드네요
기름 사용안해도 튀겨지니 그것도 장점인듯..
저희집은 냉동식픔을 그리 많이 먹는 집은 아니구요..
직접 기름에 튀긴거보단 맛의 차이는 있을거 같고.. 행여나 플라스틱 냄새가 베진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사용해 보신 분들.. 에어프라이어의 단점들 좀 말씀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이제야 산걸 후회한다고도.ㅋ 그만큼 만족도가 좋은가봐요
1. 망고
'18.12.15 7:48 PM (175.223.xxx.95)너겟 정도는 기름종이 깔고 그냥 구우면
종이만 버리면 되어요
편하긴 해요2. 광팬
'18.12.15 7:52 PM (14.50.xxx.196)기름맛 좋아하시면 비추.
프라스틱 냄새는 안나요.
한번 튀긴 돈까스 배달치킨, 전, 너겟.윙, 닭봉, 핫도그 인스턴트 식품등은 환상이지만
감자튀김이나 만두나 돈까스는 바로 한다면 생각밖으로 별로에요.
(단 저같이 기름 맛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담백해서 좋아요)
생각외로 잘 해 먹는 요리는
군고구마 누룽지, 훈제삼겹살,빵, 오븐통닭, 등등 오히려 다른쪽에 더 많이 써요.
삼겹살이나 생선구우면 환상이라는데 둘다 안해봤어요.
저희 같은경우 거의 매끼마다 돌아가고요. 2.8리터 작은용량인데 작아서 금방되고 중닭정도는 들어가서
3식구가 부담없어요. 종이호일 깔고 쓰면 별로 설거지거리 없는데 윗쪽 호일선쪽은 물티슈로 닦는 정도로
써요. 친정은 필립스 쓰고 전 5만원 저가 쓰는데 별 차이가 없어 친정엄마 후회하시더라고요.
싼거 사서 막 쓰고 다시 사는거는 추천요.3. ㅇㅇ
'18.12.15 7:59 PM (222.235.xxx.13)빵은 뎁힌다는 말씀이시죠?코슷코에서 크로아상 사와서 냉동해놓거든요.누룽지도 된다니 좋네요.
4. 광팬
'18.12.15 8:04 PM (14.50.xxx.196)넵 빵중 크로아상은 환상이에요. 오븐에서 막 꺼낸 느낌?
그리고 식빵 통채로 사서 잘라서 사이사이 버터 넣고 꺼내서 꿀 뿌려 드시면 일주일에 3키로는 그냥 쪄요
ㅠㅠ
냉장고에 넣고 깜빡 잊은 살짝 굳은 밥도 200도에서 10분정도 돌리면 과자처럼 바삭거리고 금방해서 정말 맛있어요.
요즘 냉장고에서 찬밥 돌아다닐일도 없어요. 남편이 슬쩍 냉장고 물 마시다 찬밥 발견하면 돌리자고 해서 ...5. ...
'18.12.15 8:53 PM (223.62.xxx.146)광팬님,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6. 광팬
'18.12.15 9:24 PM (14.50.xxx.196)전 대우에어프라이어 2년전쯤 5만원에 아날로그식으로 샀어요.
아날로그식은 5만원에서 6만원 사이대로 지금도 왔다갔다 해요.2.8리터...
아날로그라 막 쓰기 좋은데 또 전자식으로도 나와있으니까 검색해보세요.
저흰 식사량 적은 3식구에요.
닭 오븐구이 하면 빠듯하게 중닭 하나는 들어가서 저희한테는 딱 맞는데
1인 1닭하는 남자아이 있는 집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기 선호하시더라고요. (대용량)
잘 검색하시고 용량 검색하시고 잘 선택하세요.
에어프라이어기의 세계에 오신걸 환영드려요. (당분간 살찔 준비하시고 운동 끊어두세요.)
군고구마 한달째 막 돌아가요 ㅠㅠ
( 딱 저녁 간식 먹을량만 해서 ㅠㅠ 설거지기전 돌려서 설거지 끝내고 커피 한잔과 꿀 군고구마 한개 ㅠㅠ)
밥 먹은지 10분도 안됐는데 또 들어갈 구석은 있더라고요.7. ..
'18.12.16 7:46 AM (175.114.xxx.133)에어프라이기 샀는데 그동안 이 신세계를 모르고 신생아 있은 집에서 삼겹살 굽고 치킨튀기느라 기름 범벅 했구나 싶어요
진짜 편해요 특히 삼겹살은 이제 밖에서 안사먹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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