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는 고픈데 딱히 먹고 싶은게 없을때

공복 조회수 : 13,547
작성일 : 2018-12-15 19:25:10
요즘 자주 이래요 배는 고파서 꼬르륵 소리 나는데 딱히 먹고 싶은 게 없어서

그냥 라떼나 사 마시고 빈속에 마시니 쓰리니까 작은 비스킷 하나 억지로 같이 먹구요.

우울하고 힘들어서 그런 것 같은데 원래 먹는 거 좋아하거든요.

이럴때 뭘 먹어야 속 안 버리고 괜찮을까요?
IP : 172.56.xxx.2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지마
    '18.12.15 7:38 PM (14.41.xxx.158)

    먹히지 않을땐 몸이 쉬고 싶다 뜻으로 받아들이고 안먹어야
    솔까 한두끼 안먹는다고 안죽거든 님아
    한두끼가 뭔가 한 일주일 안먹어도 안죽어요 생명이 진심 즐겨 깜놀

    몸이란게 암걸린거 아닌담엔 그렇게 입맛없다가도 입맛이 순식간에 기습을해요~~
    안먹어 너뭐 기운없다 싶을땐 단호박이나 팥죽 가볍게 먹는것도 괜찮고

  • 2. 공복
    '18.12.15 7:43 PM (172.56.xxx.240)

    윗님 말투가 참 무례하시네요. 하루 한끼도 겨우 먹고 그것도 회사에서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커피 마시고 그래요. 이런지 한달도 넘었는데 잠도 안 오고 기운도 너무 없네요.

  • 3. ..
    '18.12.15 7:55 PM (223.62.xxx.55)

    누룽지와 맛난 깻잎 장아찌

  • 4. ..
    '18.12.15 7:56 PM (223.62.xxx.55)

    녹차물에 밥말아 굴비랑

  • 5. ..
    '18.12.15 9:22 PM (175.223.xxx.2)

    쌀국수요~ 저도 딱 원글님처럼 그래서 방금전에 먹었네요..

  • 6. 조심스럽지만
    '18.12.15 10:34 PM (175.211.xxx.116)

    입에 당기는게 없으면 안드셔도 괜찮을듯 합니다만.
    라떼 비스켓도 칼로리 충당하기 좋으니 다행입니나
    춥고 건조한 겨울이니 버터 바른 빵에 생강차 추천 합니다.

    하튼 젤 중한 게 몸 따숩게 하시고. 푹 주무셔요.

  • 7. 참나
    '18.12.15 10:34 PM (118.42.xxx.226)

    요거트에 오트밀 블루베리 해바라기씨 드셔요. 든든해져요.

  • 8. 저...
    '18.12.16 1:59 AM (223.33.xxx.135)

    혹시 3차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셨어요?
    신체 기관에 문제가 없다면 초면에 죄송하고 조심스런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 달 내내 그러시다면 위장의 기능이나 입맛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러신 걸로 생각됩니다
    우울증이 있을 때 식욕이 폭발하는 경우가 있고
    아예 음식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기도 한다네요
    못 드시면 기운이 없고 처질텐데 잠은 잘 주무시나요?
    마음을 치료해주는 곳에서 진료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9. 꽃향기
    '18.12.16 4:09 PM (59.18.xxx.81)

    제가 그랬어요.
    신경 쓸 일이 많으니까 입맛이 없어졌습니다.
    물만 마시고 안먹었어요.
    먹기 싫으니까 밥 때가 곤욕스러웠어요.
    그런데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억지로 누룽지 밥부터 먹었어요.
    천천히 부드러운 것부터 조금씩 드셔보세요.
    그리고 생각을 바꾸니 속이 좀 편안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227 버스내 낙상 사고 문의 드려요 .. 20:14:14 17
1732226 20대 남자 얼굴 전체 제모 하고 싶다는데 부작용 있을까요? *** 20:13:34 25
1732225 오이지 담글때 오이가 푹 잠겨야하나요? 1 모모 20:11:35 35
1732224 제주도행 비행기 탈때 한약파우치 가져가도 되나요? 주니 20:10:21 24
1732223 나솔 9기 뒤늦게 봤는데 의사 쟁탈전이었네요 .... 20:10:06 115
1732222 곡기끊는분들 대단하신거 같아요 3 .. 20:10:02 195
1732221 "경기도로 이사 가야할 판"…송파 재건축 집주.. 3 뭐래니? 20:09:40 302
1732220 조국 사면 안하려나보네요.. 3 .,.,.... 20:09:33 253
1732219 아산병원 내부 제보 김명신 병원에서 줄담배 경악 20:06:03 372
1732218 코스트코 갔는데 판촉사원분이 린스 홍보하시는데 20:05:01 197
1732217 에어컨 켰네요 갑자기 19:59:04 204
1732216 매불쇼 멤버십 가입하면 뭐가 다른가요? 멤버십? 19:53:03 157
1732215 법적으로 부모 자식 연 끊는 방법 있나요? 3 ... 19:52:19 678
1732214 결국 노인들 기숙사 성행할 듯요 13 ..... 19:45:03 1,778
1732213 payoneer 쓰는 분 계세요? .. 19:44:28 156
1732212 참새가 창가에서 정말 짹짹 거리는거 처음인데.. 9 참새가 짹짹.. 19:42:37 410
1732211 해수부 부산이전 안해도 될듯 7 19:41:40 1,170
1732210 PT 받는거 7 여름 19:40:46 408
1732209 전업인데 국민연금 조언 부탁드려요. 10 원글이 19:38:27 655
173220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피지컬(Physica)l AI의 .. 1 ../.. 19:35:58 475
1732207 근심걱정으로 인한 불안도 약먹으면 괜찮아지나요 2 문의 19:35:47 200
1732206 애슐리 임시리워드 적립방법 아세요? 2 급질 19:21:55 225
1732205 돈없이 긴 간병은 참_끝이 비극이네요 5 남편의 경우.. 19:19:25 2,579
1732204 맛있는 쌀 알려주세요^^ 8 19:16:14 700
1732203 6월 서울 아파트 패닉바잉 사태(?) 16 ... 19:13:09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