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60770
청원에 서명 부탁드립니다.
잔인한 학대범을 붙잡아서 처벌해달라는 청원인데 서명이 넘 저조해서요...
내용은 청원에도 있지만 기사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3723865&s...
그런데 사진이 너무 끔찍하니 심장 약하신 분들은 그냥 텍스트만 올려드릴게요.
4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길고양이 학대 사건과 관련해 진정서가 접수 됐다.
지난 2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고양이 학대범을 꼭 잡아 달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에 따르면 지난 29일 나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구조된 고양이는 턱뼈가 깨지고 두 귀가 잘린 채 털이 불에 그슬려 있었다. 눈에는 고름이 가득했다.
고양이를 구조한 캣맘 A씨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고양이가 발견된 곳은 작년 9월에도 칼로 난도질당한 새끼 고양이가 발견된 곳"이라며 "당시 '사람이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학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발까지 날카로운 것에 베여 그곳에 구더기가 들끓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의사분의 말로는 작년에 구조된 고양이와 이번 고양이 모두 상처가 오른쪽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보아 왼손잡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며 "동물학대범은 언젠가 사람도 헤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흉악범이 잡힐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와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된 고양이는 매우 위중한 상태로 부러진 얼굴 뼈 때문에 주사기로 먹이를 급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