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 전쯤 오른쪽 가슴에 큰 혹이 있어서 수술을 받았어요.
그 전에 검사했을 때 암은 아니라고 해서 그냥 수술했는데,
수술 후 암검사 결과 상피내암으로 밝혀졌거든요.
그래서 지금 타목시펜 복용하고 있어요.
근데 어젯밤 누워서 가슴을 만져보니 왼쪽에 조그마한 멍울이 잡히네요.ㅠㅜ
아이들 가지고 노는 작은 구슬 크기예요.
언제 생긴 건지 모르겠어요.
이것도 암검사 받아봐야 할까요?
갑자기 나타났다 저절로 사라질 수도 있는 건지...
원래 유방암 걸린 사람이 다른 쪽에도 걸리기 쉽다고 해서 많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