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저런 스타일 영화가 없어서 예전에 봤던건데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그런데 보면서도 동서고금 할거 없이
빰므파탈에 대한 이미지들과 판타지 엄청 심하네... 싶어서 웃었네요
여자가 아무 이유없이 치명적
예술혼
정신세계 불안정
집단에서 왕따
남자는 가문 좋은 여자 (심지어 그닥 못생기지도 않았음)
현모양처에 누가봐도 결혼하면 탄탄대로
그런데 이상하게 머리 너저분하고 숲에서 헤매고 다니는
들개 타입 여자한테 혼이 나감. ㅋ
근데 정말 궁금한게 아무리 천하절색도 이틀이상 야외에서 자면 나쁜 냄새에 구리할거 같은데
약혼녀는 최고로 단장하고 나오고 치장 많이 하니 관리 잘 되었을건데
메릴 스트립은 누더기에 화장품 하나 찍어 바르지 못하고 살거면
그 추운 겨울에 피부 다 부르트고 머리 수세미 같을거고..
근데도 저렇게나 매력을 느낄까요???- 현실적 의문 ㅎㅎㅎ
주변에 안꾸민 여자 이쁘다고 하는 케이스를 못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