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하는 법
거절 잘 하는 법 없을까요?
요즘 알바를 하고 있어요
같이 알하는 분이 바쁠 때
자신의 읿을 부탁하여 해 드렸어요
그랬더니 일주일예 두 번을 부탁하더군요
그걸 보고 다른 사람들도 저를 시키기 시작했어요
하..
호의로 한건데 호구가 됐어요
제가 글 써 놓고도 바보 같네요
1. ㅇㅇ
'18.12.14 9:53 PM (117.111.xxx.88)힘들어서 못해요라고 백번 말해보세요
2. ...
'18.12.14 9:54 PM (110.70.xxx.149)알바비를 달라고 하세요
3. 이제는
'18.12.14 9:54 PM (121.130.xxx.60)못해드린다고 딱 말씀하셔야죠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제가 어떻게 땜빵을 합니까 이제 안합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4. .....
'18.12.14 9:57 PM (221.157.xxx.127)그냥 안하면 됩니다 못들은척
5. ..
'18.12.14 10:05 PM (211.36.xxx.194)지금 나도 바쁘다 하세요
6. ...
'18.12.14 10:07 PM (118.46.xxx.214)나 약속있어.
끝~~~7. ..
'18.12.14 10:11 PM (114.204.xxx.206)노안이 왔는지 오타가 많네요 ㅠㅠ
자존감 문제 인 것 같아요
이번이 기회인 것 같아요 거절 못 하는 성격을 고칠..
이렇게 서너명이 훅 들어오다니 인간의 본성이 이런건가 하는
실망감도 느껴지고 그렇네요
다음주엔 말할래요
선생님!많이 바쁘신가요?
이건 제 업무가 아닌데요!!8. ㅇㅇ
'18.12.14 10:27 PM (121.152.xxx.203)노! 라고 말하는데 어떤 이유를 들어서
설명하거나 변명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요
그냥 내가 하지 못하겠다 싶은건
안되겠어요. 어렵겠네요. 하세요.
이정도는 내가 도와줄 수 있다 싶은건
손해. 호구 그런거 생각하지말고
기꺼운 마음으로 해주시고
선을 넘었다. 이건 못하겠다 싶을땐
노! 하세요~9. 부탁이나 거절
'18.12.14 10:51 PM (112.164.xxx.58)은 모두 좋지않은? 표현이라고 해요
부탁도 거절도 모두 이렇게하면 편해진다고 하네요
현재 자기의 상황이나 사정을 정확하게 알리는거예요
그러니까 현재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시면 돼요
"처음엔 한번만 해드리면 끝나는건줄 알고 해드렸는데 자꾸 반복되니까 혼란이 오네요. 업무에 차질이 생길거 같으니 그 일은 이제 그만해도 되겠지요?"
아니면 적당한 말 찾아서 잘 표현하세요
감정섞인 말 할 필요도 없고 그냥 현재 내 상황을 솔직하게 표현하시면 돼요10. 너무힘들어서
'18.12.14 10:51 PM (100.33.xxx.148)그만 두고 싶어진다.
라고
내 할 일만 하고 싶다.
라고 말을 하세요!!!11. ....
'18.12.14 11:20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거절은 윗분들 말씀중에 할수 있는걸로 골라서 하시고
원글님은 앞으로 절대로 호의같은건 베풀지 마세요.
거절할때 거절못하는 사람이 베푸는건 호의가 아니고,
그 사람들 수족이 되는 지름길을 만들어 주는겁니다.12. 매뉴얼
'18.12.14 11:25 PM (175.208.xxx.55)상대가 무리한 부탁을 하면
1. 대답을 하지말고 일단 침묵
2. 한숨 한 번 쉬고
3. 안되겠어요...(죄송해요)
the end.13. ...
'18.12.14 11:29 PM (114.200.xxx.117)거절하는 방법은 위에서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되는걸로
골라서 하시고
원글님은 앞으로 절대로 호의 이런거 베푼다고 생각지 마세요.
거절할때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의 호의는,
호의가 되는게 아니고
나 스스로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수족이 되는 지름길을 만드는 겁니다.14. ㅇㅇ
'18.12.15 12:38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그냥 앞으론 도와드리기 어렵겠네요 하고 안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님이 먼저 선수쳐요
저번에 제가 해드렸으니 이제부턴 제일좀 부탁할께요 라구요
제가 세번 해드렸으니 너도 세번해주세요 이런식으로 대응하시구요 근데 무슨 일이길래 추접스럽게 옆의 사람들도 들러붙나요? 아무튼 시키면 안하면 됩니다15. ..
'19.12.8 5:47 PM (110.54.xxx.250)거절하지못해 글을 찾아 읽어보고 있었어요.
댓글들이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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