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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확실히 여자들을 은근 무시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10,218
작성일 : 2018-12-14 18:48:17
남초 직장 다니는데요.
여기 분들은 학력도 거의 최고봉이고 (유명 공대 석박사 등) 나이가 아주 많지도 않은 편이에요.
그런데도 은근 여자들에 대한 판에 박은 인식이 남아있는 것같아요
뭔가 여자들끼리 약간 사이 안좋다 싶으면 오오~ 여자들끼리 기싸움 이런건가요?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전 기싸움이란 말이 맘에 안드는게, 남자들보고 기싸움한다고는 말 안하잖아요?
남자들도 진짜 시덥잖은걸로 우위정하려고 끝까지 신경전하고 기싸움 하드만..
마치 여자들의 전유물인양 기싸움 기싸움..

점심 메뉴 정하는것도 은근 여자들한테 주문 하는거 떠넘기려 하고요..
오피스 이전같은거 할때도 오피스 어떻게 꾸밀까요? 이런건 여자분들께서 ㅎㅎ 잘하시니 ㅎㅎ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냥 그 세대 분들은 여자 무시하는 게 좀 있는 것 같아요.
기싸움하고 감정적이고 남자들이 뭔가 더 중요한 일을 한다는 그런,,
요리나 정리, 청소,인테리어 이런거 잘 못한다는 거.. 숨기지도 않고..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감정적으로 둔감한걸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더라고요.. 
회사분들이 그래도 나름 상식적이려 노력하시는 분들이라 그나마 이정도인것같아요.

다른 능력이 다 똑같아도 일단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신체 물리적 힘이 약하고..
지금 사회 주류들도 거의 남자들이고.
무시 안하는게 이상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만 이런걸 느끼는걸까요..
IP : 73.109.xxx.5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4 6:52 PM (58.140.xxx.42)

    요즘 페미가 날뛰니 메갈이니 성토하는거 자세히 들어보면.. 그냥 답은 하나더군요.
    아 여태까지는 여자들이 나대질 않았는데.. 왜 요즘은 이렇게 빽빽 거리는거야. 귀찮게스리..
    그냥 여자들이 자기 의견 얘기하는게 나대는거고. 반론이라도 제기하면 덤빈다고 생각하는거겠죠.
    얼마나 집에서 오냐오냐들 키웠으면 ..

  • 2. 다라이
    '18.12.14 7:03 PM (223.62.xxx.91)

    님 직장 어떤쪽인지 알것같은데 그쪽이 원래 그래요
    저도 그런곳에서 좋은 처우 급여받고 다니다가 너무 답답해서 뛰쳐나왔는데 현직장 (다국적기업) 은 훨씬 덜해요 그곳에서 있었던 일 이야기하면 모두 안 믿음

  • 3. 남초
    '18.12.14 7:04 PM (211.206.xxx.180)

    직장이니 아시겠네요.
    남자들이 말이 더 많음. 대학에서나 직장에서나 남의 일에 오지랖 부리고 이말 저말 옮기고 술 들어가면 일장연설까지 하는 진상들 지겹네요.

  • 4. 설마
    '18.12.14 7:07 PM (124.53.xxx.131)

    덮어놓고 여자라고 무시한다고요?

  • 5. ㅇㅇ
    '18.12.14 7:07 PM (73.109.xxx.50)

    맞아요.. 진짜 남자들 뒷담화는 여자들의 한계를 초월하는데 왜 뒷담화는 여자들의 상징? 같은게 된 걸까요
    대학때도 남자애들은 진짜 틈만 나면 여자얘기하고..
    오히려 의리도 여자애들이 더 있었어요. (제가 있었던 곳 한정, 일반화 아닙니다.)
    저 대학다닐때는 남자애들끼리 베프가 좋아하는 여자애/베프랑 사귀었던 여자애 뺏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진짜 의리? 하나도 없던데요.
    오히려 여자애들끼리는 사이가 좋고 그런 일은 상상도 못했죠.
    물론 케바케고 그룹바이그룹이겠지만,
    왜 남자하면 의리, 여자하면 뒷담화인지..

  • 6. ㅌㅌ
    '18.12.14 7:08 PM (42.82.xxx.142)

    전 어제 60년대 영화보다가 깜놀했어요
    남자가 여자 맘에안든다고 바로 뺨싸대기를..
    그것도 주위에서 말리지도 않고 가만있어요
    마치 여자가 맞을짓을 했다는 듯이..
    저런 아버지밑에서 컷으면 여자가 만만하고 우습죠
    영화가 시대상을 반영란다고..저런 행동해도 아무렇지 않은 시절이 있었죠

  • 7. ㅇㅇ
    '18.12.14 7:08 PM (73.109.xxx.50)

    덮어놓고 여자라고 무시한다는게 아니라, 여자에 대한 편견이 아직 존재한다고 느낀다는거죠

  • 8. 남초
    '18.12.14 7:11 PM (218.111.xxx.182)

    남학생 구십프로 넘는 학과 다니는 딸래미가 느끼는 감정이 그러네요.
    나이어린 학생때부터조차 저러니 사회에 나가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다른 나라도 저런가요? 우울하네요.

  • 9. ㅇㅇ
    '18.12.14 7:15 PM (73.109.xxx.50) - 삭제된댓글

    미국인 커뮤니티 한국인 커뮤니티 둘다 체험해 봤는데
    유독 한국인들이 심해요. 아시아 국가는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따님께서 공대 다니시는것 같은데 미국사람들은 확실히 덜하고요, 상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최소한 표면적으로라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아요.
    속으로 편견이 있을지 몰라도, 그런걸 드러내는걸 되게 저열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남녀 차이나 외모에 관해 말하는걸 최대한 삼가는 편이고 우리도 그런걸 배워야 할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예쁘다, 연예인 누구 닮았다 이런걸 굉장히 자주 말하는데 미국인들은 연예인 닮았다 이런말도 좀 어색하게 여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 10. ㅇㅇ
    '18.12.14 7:16 PM (73.109.xxx.50)

    미국인 커뮤니티 한국인 커뮤니티 둘다 체험해 봤는데
    유독 한국인들이 심해요. 아시아 국가는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따님께서 공대 다니시는것 같은데 미국사람들은 확실히 덜하고요, 상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최소한 표면적으로라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아요.
    속으로 편견이 있을지 몰라도, 그런걸 드러내는걸 되게 저열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남녀 차이나 외모?에 관해 말하는걸 최대한 삼가는 편이고 우리도 그런걸 배워야 할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예쁘다, 연예인 누구 닮았다 이런 말 굉장히 자주 하는데 미국인들은 연예인 닮았다 같은 말도 좀 어색하게 여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 11. 좀 다른데
    '18.12.14 7:17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자신의 우월성을 드러내서 존재감을 확인하는 것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여자들은 관계속에서 지지받아야 하니까 적당히 겸손한 척 하는데
    남자들 세계는 그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남자가 여자들 대상으로 스스로를 표현할 경우에는 잘난척한다, 무시한다 로 보여지겠죠.

  • 12. ㅇㅇ
    '18.12.14 7:20 PM (73.109.xxx.50) - 삭제된댓글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남자분들은 대화하시면서 내가 얼마나 청소를 못하는가.. 요리를 못하는가... 이런 주제로도 얘기하더라고요.
    누가 더 요리를 못하나.. 이런걸로 언쟁?하는 느낌까지 받은 적 있어요 ㅎㅎ 이해가 좀 잘 안되었어요.
    그런 일들을 못할수록 내가 더 업무에 집중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다.. 그런 우월성일까요?

    그러면서 여자들한테는 요리 잘하실것같아요~ 이런 얘기하는건 뭔가요..

  • 13. ㅇㅇ
    '18.12.14 7:23 PM (73.109.xxx.50)

    음.. 여자들은 관계속에서 지지 받아야한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편견일수도 있구요
    여자들도 승부욕 있습니다. 대신 한국사회는 그걸 대놓고 드러내면 기센 여자 취급하죠..
    그냥 대부분의 한국남자들의 이상적인 여성상? 이 당당한 여성이 아직 아닌것같아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죠

  • 14. ㅇㅇ
    '18.12.14 7:29 PM (73.109.xxx.50) - 삭제된댓글

    혹시 남자분들이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요리못한다 청소못한다 이런 말은 대놓고 하고 다니시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려요.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것 같아요.
    다큰 성인이 요리를 못한다니.. 나는 일만하고, 온갖 잡일은 와이프한테 모두 넘기고 있다는 말이잖아요
    가정주부라고 해서 남편의 모든 시중을 다 들어야 되는 건 절대 옳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가사일은 참여하는게 맞아요.. 막말로 혼자 살면 돈번다고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실거 아니잖아요

    외벌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독립된 성인 인격체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가사일과, 아버지로서의 최소한의 육아는 참여하시는게 맞습니다... 나는 돈도 버는데 이게 억울하면 전업 주부 여성이랑 결혼하지 마세요
    결국 내가 더 희생한다는 울분?이 한국의 대리효도, 여성의 시가 종속같은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어내는거니까요.
    이런 분위기가 있어야 남성도 결혼을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여성들도 직업을 필수로 가지려는 분위기가 나오겠죠

  • 15. ㅇㅇ
    '18.12.14 7:31 PM (73.109.xxx.50) - 삭제된댓글

    혹시 남성분들이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요리못한다 청소못한다 이런 말은 대놓고 하고 다니시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려요.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것 같아요.
    다큰 성인이 요리를 못한다니.. 나는 일만하고, 온갖 잡일은 와이프한테 모두 넘기고 있다는 말과 같아요.
    가정주부라고 해서 남편의 모든 시중을 다 들어야 되는 건 절대 옳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가사일은 참여하는게 맞아요.. 막말로 혼자 살면 돈번다고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실거 아니니까요..

    외벌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독립된 성인 인격체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가사일과, 아버지로서의 최소한의 육아는 참여하는게 맞습니다... 나는 돈도 버는데 이게 억울하면 전업 주부 여성이랑 결혼하지 마세요
    결국 내가 더 희생한다는 울분?이 한국의 대리효도, 여성의 시가 종속같은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어내는거니까요.
    이런 분위기가 있어야 남성도 결혼을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여성들도 직업을 필수로 가지려는 분위기가 나오겠죠

  • 16. 검은거북
    '18.12.14 7:33 PM (73.109.xxx.50) - 삭제된댓글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남자분들은 대화하시면서 내가 얼마나 청소를 못하는가.. 요리를 못하는가... 이런 주제로도 얘기하더라고요.
    누가 더 요리를 못하나.. 이런걸로 언쟁?하는 느낌까지 받은 적 있어요 ㅎㅎ 이해가 좀 잘 안되었어요.
    그런 일들을 못할수록 내가 더 업무에 집중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다.. 그런 우월성일까요?

    그러면서 여자들한테는 요리 잘하실것같아요~ 이런 얘기하는건 뭔가요..

    혹시 남성분들이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요리못한다 청소못한다 이런 말은 대놓고 하고 다니시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려요.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것 같아요.
    다큰 성인이 요리를 못한다니.. 나는 일만하고, 온갖 잡일은 와이프한테 모두 넘기고 있다는 말과 같아요.
    가정주부라고 해서 남편의 모든 시중을 다 들어야 되는 건 절대 옳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가사일은 참여하는게 맞아요.. 막말로 혼자 살면 돈번다고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실거 아니니까요..

    외벌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독립된 성인 인격체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가사일과, 아버지로서의 최소한의 육아는 참여하는게 맞습니다... 나는 돈도 버는데 이게 억울하면 전업 주부 여성이랑 결혼하지 마세요
    결국 내가 더 희생한다는 울분?이 한국의 대리효도, 여성의 시가 종속같은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어내는거니까요.
    이런 분위기가 있어야 남성도 결혼을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여성들도 직업을 필수로 가지려는 분위기가 나오겠죠

  • 17. ㅇㅇ
    '18.12.14 7:34 PM (73.109.xxx.50)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남자분들은 대화하시면서 내가 얼마나 청소를 못하는가.. 요리를 못하는가... 이런 주제로도 얘기하더라고요.
    누가 더 요리를 못하나.. 이런걸로 언쟁?하는 느낌까지 받은 적 있어요 ㅎㅎ 이해가 좀 잘 안되었어요.
    그런 일들을 못할수록 내가 더 업무에 집중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다.. 그런 우월성일까요?

    그러면서 여자들한테는 요리 잘하실것같아요~ 이런 얘기하는건 뭔가요..

    혹시 남성분들이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요리못한다 청소못한다 이런 말은 대놓고 하고 다니시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려요.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것 같아요.
    다큰 성인이 요리를 못한다니.. 나는 일만하고, 온갖 잡일은 와이프한테 모두 넘기고 있다는 말과 같아요.
    가정주부라고 해서 남편의 모든 시중을 다 들어야 되는 건 절대 옳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가사일은 참여하는게 맞아요.. 막말로 혼자 살면 돈번다고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실거 아니니까요..

    외벌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독립된 성인 인격체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가사일과, 아버지로서의 최소한의 육아는 참여하는게 맞습니다... 나는 돈도 버는데 이게 억울하면 전업 주부 여성이랑 결혼하지 마세요
    결국 내가 더 희생한다는 울분?이 한국의 대리효도, 여성의 시가 종속같은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어내는거니까요.
    이런 분위기가 있어야 남성도 결혼을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여성들도 직업을 필수로 가지려는 분위기가 나오겠죠

  • 18. 여대까지
    '18.12.14 7:49 PM (112.164.xxx.58)

    자매들만 있고 여자만 있는데서 살다가 나이들어 대학가에 친구 호프집에 석달 도와주러 다닌적 있어요
    와...
    남자들..진짜로 말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말도 뭐..순전히 뒷담화..
    근처에 pc방 노래방 죄다 남학생들 천지..
    날이 새도록 무슨 할말은 그리 많은지..
    여학생들은 열명중에 한명정도..
    진짜 여자들 사회생활하려면 감당하기 힘들겠다 생각했어요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왕따 시키는게 동물의 세계처럼 본능이더만요

  • 19. 동감
    '18.12.14 7:57 PM (1.241.xxx.166)

    남자들 수다 뒷담화는 여자들보다
    더한건 맞는것같아요
    남자에 대한 환상을 접은지 오래됨

  • 20. 당연
    '18.12.14 9:47 PM (223.62.xxx.7)

    관습적으로 가부장제도 길었고
    사회적 제도가 없다면 힘의 논리에 의해 여자는 언제든 제압 가능하다는 생각이 있음.

  • 21. 그런데
    '18.12.15 2:26 A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남자들에 대해 자격지심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요리나 청소를 못한다고 말하는 건 그냥 일상적인 대화일 뿐이에요.
    하지만 원글님은, 남자들이 하는 일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이 여자들이 하는 일을 못한다고 말하는 걸 불편하게 느끼는 거죠.
    반대로 여자들이 남자들이 하는 일을 못한다고 말하더라도, 그게 남자를 무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는 없을 거예요.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한 자격지심이 없으니까요.
    요즘 탈코르셋한다고 남자흉내 내는 여자들도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 흉내를 내는 거예요.
    정말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감이 충만하다면 굳이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없어요.

  • 22. 그런데
    '18.12.15 2:28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남자들에 대해 자격지심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요리나 청소를 못한다고 말하는 건 그냥 일상적인 대화일 뿐이에요.
    하지만 원글님은, 남자들이 하는 일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이 여자들이 하는 일을 못한다고 말하는 걸 불편하게 느끼는 거죠.
    반대로 여자들이 남자들이 하는 일을 못한다고 말하더라도, 남자들은 그게 남자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한 자격지심이 없으니까요.
    요즘 탈코르셋한다고 남자흉내 내는 여자들도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 흉내를 내는 거예요.
    정말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감이 충만하다면 굳이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없어요.

  • 23. 그런데
    '18.12.15 2:31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남자들에 대해 자격지심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요리나 청소를 못한다고 말하는 건 그냥 일상적인 대화일 뿐이에요.
    하지만 원글님은, 남자들이 하는 일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말이 여자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반대로 여자들이 남자들이 하는 일(예를 들어 운전 같은 것들)을 못한다고 말하더라도, 남자들은 그게 남자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한 자격지심이 없으니까요.
    요즘 탈코르셋한다고 남자흉내 내는 여자들도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 흉내를 내는 거예요.
    정말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감이 충만하다면 굳이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없어요.

  • 24. 그런데
    '18.12.15 2:33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남자들에 대해 자격지심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요리나 청소를 못한다고 말하는 건 그냥 일상적인 대화일 뿐이에요.
    하지만 원글님은, 남자들이 하는 일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말이 여자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반대로 여자들이 남자들이 하는 일(예를 들어 운전 같은 것들)을 못한다고 말하더라도, 남자들은 그게 남자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한 자격지심이 없으니까요.
    요즘 탈코르셋한다고 남자흉내 내는 여자들도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 흉내를 내는 거예요.
    정말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감이 충만하다면 굳이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 25. 그런데
    '18.12.15 2:45 AM (223.62.xxx.123)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남자들에 대해 자격지심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남자들이 요리나 청소를 못한다고 말하는 건 그냥 일상적인 대화일 뿐이에요.
    하지만 원글님은, 남자들이 하는 일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말이 여자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반대로 여자들이 남자들이 하는 일(예를 들어 운전 같은 것들)을 못한다고 말하더라도, 남자들은 그게 남자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한 자격지심이 없으니까요.
    요즘 탈코르셋한다고 남자흉내 내는 여자들도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 흉내를 내는 거예요.
    정말 여자로서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충만하다면 굳이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 26. pt 하다보니
    '18.12.17 1:43 AM (122.36.xxx.122)

    체대출신들과 함께 있어보세요

    여자직장상사를 상사로 안보고 여자로 보니

    아주 본능적으로 발아래로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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