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엄마고. 먹는 거 좋아하고 과체중이고요.
딸이 2명인데.
딸1은 저 닮아서 과일. 브로콜리. 치킨. 다 좋아하고요.
보통 체중이에요. 가리는 거 없이 잘 먹어요.
딸2는 아빠를 닮았는데. 삐쩍 말랐고요.
하루종일 먹는 거라고는
아침: 토스트 2쪽에 피넛버터. 유기농 우유1잔
점심: 급식 (안 남긴대요)
이후: 토스트 반쪽에 피넛버터 발라서. 우유. 귤1.
저녁에 고기나 구워주면 고기 먹고
10시쯤 맨밥에 김이랑 김치랑 먹고요.
좀 먹으라고 난리쳐도 한입 두입 먹고 땡이에요.
냉장고에 음식 가득 쌓아놓아도 딸1만 들락거리고 딸2는 손도 안 대요.
정말 식성과 체형은 타고나나 봐요.
저도 다요트해야 해서 딸2를 닮고 싶은데
현실은 딸1이랑 열심히 냉장고 뒤져서 먹어요.
식욕 없는 거 부럽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두 딸 식습관
ㅇㅇ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8-12-14 17:34:14
IP : 220.81.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12.14 5:37 PM (125.128.xxx.73)우리집은 모두가 식탐많고 식비 많이 들어요.
그런데 이웃엄마 얘기들어보면 진심으로 걱정된다고
뭘 해놓아도 안먹고 식탁에 간식갖다 놔도 줄어들지를 않는다고요.
ㅠㅠ식비만해도 엄청 차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