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세상을 잘 살아가려면 어떤 용기가 필요한가요?

용기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8-12-14 11:48:28
호구들의 특징이
용기가 없어서
그냥 호구로 사는게 편해서
스스로 호구가 되는거라고 하네요.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어떤 용기가 필요한가요?
IP : 223.38.xxx.2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4 11:5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거창하게 용기까지는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겠다는 불가능한 일에 대한 욕심만 버리면 됩니다

  • 2. ㅇㅇ
    '18.12.14 11:51 AM (218.152.xxx.112)

    항상은 아니지만 가끔은 호구가 될 용기도 필요한 것 같긴 해요. 내가 호구가 되도 좋을만큼 가치있는 일인가 판단하는게 중요하지만..

    그리고 항상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어떤 책 제목마냥 미움받을 용기, 남에게 싫은 소리 들을 용기가 필요할 것 같구요..

  • 3. ......
    '18.12.14 11:51 AM (220.123.xxx.111)

    베스트셀러였던
    미움받을 용기 읽어보세요

  • 4. 밝은이
    '18.12.14 11:53 AM (64.46.xxx.244)

    거절하는 용기요

    모든 관계에서 제 기준은

    상대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 중에 해 줄 수 있는 것을 하되 생색내지 않구요

    내 기준으로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안하고 미안하다고는 말하되 죄책감은 갖지 않습니다.

  • 5. 그냥
    '18.12.14 11:55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학생은 공부 잘하고, 직장인은 일 잘해서 인정받으면 자신감, 용기, 자존감 등이 생기거나 올라가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집에 콕 앉아서 혼자 자존감 높으면 사차원이 되는 거죠.

  • 6. ....
    '18.12.14 11:57 AM (110.47.xxx.227)

    혼자가 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누군가의 호구가 되는 것은 거절하면 버림받을 것이라는 불안 때문이 거든요.
    그런데 어차피 인간은 혼자입니다.
    부모자식, 부부, 형제...
    혈육 사이에서도 헌신하다가 헌신짝 되는 사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지금 거절한다고 해서 나를 버릴 사람이라면 아무리 헌신해줘도 언젠가는 반드시 나를 버릴 사람이니 구태여 매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 7. 양송이
    '18.12.14 12:08 PM (223.62.xxx.89)

    더불어 배워 갑니다

  • 8.
    '18.12.14 12:09 PM (125.182.xxx.27)

    선한사람일수록 가시가필요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찔리지않도록 조심하거든요

  • 9. 선한 용기
    '18.12.14 12:23 PM (223.33.xxx.68)

    좋은 댓글이 많네요.
    저도 요즘 깊이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후회하지 않고 되돌아 보지 않는 용기도 필요해요
    과거나 결과 선택하지 않았던 혹은 선택했던 과거나 자신의 이미지랑 헤어지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착하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경향이 많은데
    털어내고 나니 나 자신을 또 상대방을 더 이해하고 사랑할 용기가 생기네요.
    까짓껏. 하는 소리 자주해요. 긍정의 힘을 믿으면서요.

  • 10. ...
    '18.12.14 1:24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미움받을줄 알아야하기보다는 좀더 가볍게..
    아님말고, 어쩔수없고 마인드가 중요한거같아요.
    나랑 안맞으면 어쩔수없고...
    그렇게 할수없으면 뭐 말고..
    그사람이 아니어도 다른 좋은사람으로 충분히 대체할수있다는 마음. 꼭 이 길이 아니어도 내인생은 충분히 아름다울수있다는 마음.
    보이는 길밖에도 세상은 있다는거

  • 11. ...
    '18.12.14 1:24 PM (1.253.xxx.54)

    미움받을줄 알아야하기보다는 좀더 가볍게..
    아님말고, 어쩔수없고 마인드가 중요한거같아요.

    나랑 안맞으면 어쩔수없고...
    그렇게 할수없으면 뭐 말고..
    그사람이 아니어도 다른 좋은사람으로 충분히 대체할수있다는 마음. 꼭 이 길이 아니어도 내인생은 충분히 아름다울수있다는 마음. 보이는 길밖에도 세상은 있다는거

  • 12. ..
    '18.12.14 3:01 PM (218.148.xxx.195)

    세상에 대한 가벼운 호기심
    나를 믿는 힘
    뭐 그런거 아닐까요 거창한거보다는 소소한 자기만족을 느껴야 좋은것같아요

  • 13. ...
    '18.12.14 3:13 PM (211.36.xxx.105)

    문제를 있는 그대로 보고 직면하는 힘이요.
    문제를 제대로 보면 해결책은 따라와요.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어요.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직시하는 것!

  • 14. 음..
    '18.12.14 4:50 PM (223.38.xxx.27)

    댓글들 좋아 저장합니다.

  • 15. Love0507
    '18.12.14 6:49 PM (39.7.xxx.162)

    댓글 감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025 두드러기가 나면 얼굴에도 나나요? 2 향기 2018/12/14 1,510
884024 진학사가 과연 맞던가요?정시대비로 10 수시탈 2018/12/14 2,411
884023 제발 82에서 입시정보 물어보지 말아요 11 ㅇㅇ 2018/12/14 3,641
884022 숭실대 컴공 vs 아주대 전자공 33 고3 2018/12/14 11,346
884021 저 아까 울었어요 17 ㅜㅜ 2018/12/14 7,138
884020 저도 연예인 본 ㅎㅎㅎ 1 tree1 2018/12/14 2,785
884019 진학사 불합 4칸이면 백퍼 탈락일까요? 9 에고에고ㅠ 2018/12/14 3,795
884018 응급실 앞서 기다리는 반려견들 5 사람보다 낫.. 2018/12/14 2,340
884017 방어는 무슨 맛인가요? 6 ㅡㅡ 2018/12/14 2,005
884016 이중언어하는 엄마를 봤어요 13 .. 2018/12/14 10,405
884015 성대 이대 캠퍼스만 비교 44 대학캠퍼스 2018/12/14 3,714
884014 바람둥이가 맘잡고 정착한 경우 보셨어요? 37 ㅇᆞㅇ 2018/12/14 12,247
884013 12개월 아기 4 .. 2018/12/14 1,426
884012 간호학과 결정 도와주세요 10 고3엄마 2018/12/14 2,662
884011 미인은 멀리서봐도 눈에 띄나요? 5 2018/12/14 3,619
884010 여름 생일은 남향, 겨울 생일은 북향이 좋다는 얘기.. 8 풍수 2018/12/14 2,208
884009 19 경험관련 진지하게 고민상담 부탁드려요 11 고민상담 2018/12/14 6,536
884008 나혼자산다 진지하게 6 ㅇㅇ 2018/12/14 5,472
884007 목동에서 갈만한 싸고 종류많은 아웃렛은 어디인가요? 5 ... 2018/12/14 1,439
884006 내신 수,과학만 1등급일경우 1 학부모 2018/12/14 1,763
884005 '화웨이 사태' 전선 확대..프랑스에서 퇴출 움직임 3 엘지보아라 2018/12/14 1,445
884004 영화 연출 전공, 서울예대 vs 상명대 11 ........ 2018/12/14 2,375
884003 서성한 논술 예비도못받았음 추합 가능성 없죠? 6 ㅡㅡ 2018/12/14 2,904
884002 고용보험 피보험자 64개월만에 최대 증가 뉴스 2018/12/14 550
884001 아비정전에서 장국영은 4 ... 2018/12/14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