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갓김치는 왜 전라도에서만 먹나요

그런데 조회수 : 4,296
작성일 : 2018-12-14 11:01:09
지난 여름에 여수 여행을 갔다가 말로만 듣던 갓김치를 처음 먹어보고 저도 신세계를 봤거든요. 친정 엄마는 서울 토박이 아빠는 경상도 분이라 갓김치를 직접 접할 루트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40이 넘은 나이에 처음 먹어보고 정말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이 정도로 맛있으면 전국적으로 만들어 먹을 법 한데 왜 아직까지 좀 이색적인 음식일까. 물론 여기저기서 옛날부터 먹었다는 댓글님들 계시겠지만요, 이 정도 맛이면 배추김치 정도는 아닐지언정 깍두기 정도는 될만큼 널리 보급 가능한, 즉 누가 먹어도 조합이 좋은 맛인데, 왜 아직도 지역 음식일까요? 저희 이모님 지론은 갓이 돌산갓을 써야 그 맛을 나기 때문이라서라는데요, 재료 보급이 어려워서 지금까지 전국적 보급 대중화가 안 된걸까요? 우리나라가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니고 요새는 운송수단도 좋은데 말이지요. 아래 갓김치 글 보니 갑자기 궁금했던 점이 생각 나서요. 
IP : 74.75.xxx.12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2.14 11:04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약간 향이나 맛이 강해서
    초등 입맛가진 전주사람도 싫어하드라구요
    난이도 높은 음식이라구요
    보편적이기엔 좀 강해서?

  • 2. 그건 아닌데
    '18.12.14 11:05 AM (221.141.xxx.186)

    원글님이 그 맛을 좋아하시는거죠
    전 지금도 별로 맛이 없어요
    호불호가 갈릴맛이라서 아닐까요?
    홍어나 낙지처럼요

  • 3. ...
    '18.12.14 11:08 A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아마도 갓김치용 갓이 전라도 토질에 잘 맞아서 전라도에서 많이 재배됐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특유의 맛 때문에 물류가 좋아진 요즘도 배추김치만큼 전국적인 인구가 있는 건 아닌걸테고요.
    배추김치에 사용하는 결구배추는 약 100년 전쯤에 중국 북방에서 들여왔지만 담담한 맛 때문에 쉽게 우리나라 전체에 정착한 것이고요.

  • 4.
    '18.12.14 11:08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지역 불문하고 다 먹는데요?

    다만 제가 담가보니. 고추가루 범벅을 해야 모야미나 맛을 살리게 되는 김치더군요.
    푸른잎 채소에 빨간 고추가루 색 내려면 다른 채소에 비해서 한참 더 더넣어야 하지요.
    고추가루 값이 좀 비싸야 말이지요.

  • 5. 118
    '18.12.14 11:10 AM (116.125.xxx.203)

    118님 저는 매년 갓김치 담그는데 고추가루 조금 넣어요
    갓 특유의 톡쏘는 맛을 좋아해서 담그는데
    저희집 중1딸이 갓김치를 좋아해서 어릴떄 부터 좋아해서
    담갔는데
    고추가루 많이 넣지말고 담가보세요
    특유의 톡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 6.
    '18.12.14 11:10 AM (74.75.xxx.126)

    그렇게 대중적인 맛이 아닌가요. 여수에선 음식점 들어가 보는 곳 마다 다 갓김치를 주는데 다 맛있고 심지어 호텔 조식 갓김치도 맛있어서 그 중 한군데서 갓김치랑 갓물김치를 박스로 가득 사와서 지인분들이랑 나눠먹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하시고 심지어 입맛 제일 까탈스럽고 보수적인(?) 친정 엄마도 처음엔 이게 뭐니 하시더니 나중엔 더 달라고 찾으시더라고요. 제가 요행히 맛있는 갓김치만 먹어봐서 그런건지도 모르갰네요.

  • 7. 김장
    '18.12.14 11:10 AM (116.39.xxx.163)

    하고 남은 양념으로 갓하고 실파를 함께 버무렸는데 너무 맛있네요^^

  • 8. ....
    '18.12.14 11:11 AM (110.47.xxx.227)

    아마도 갓김치용 갓이 전라도 토질에 잘 맞아서 전라도에서 많이 재배됐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특유의 맛 때문에 물류가 좋아진 요즘도 배추김치만큼 전국적으로 보편적인 수요가 있는 건 아닌걸테고요.
    배추김치에 사용하는 결구배추는 약 100년 전쯤에 중국 북방에서 들여왔지만 담담한 맛 때문에 쉽게 우리나라 전체에 정착한 것이고요.

  • 9. 저흰
    '18.12.14 11:12 AM (180.230.xxx.96)

    전라도 아니었어도 그냥 담가 먹었는데요
    어렸을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
    전라도 갓김치 유명한건 다 커서 알았어요

  • 10. ..
    '18.12.14 11:14 AM (222.237.xxx.88)

    김치를 담글 돌산갓이 무. 배추처럼 일년 아무때나 심어 수확이 안되고요. (서늘해야 세지않은 갓이 나온대요)
    김장에 넣는 갓과 돌산갓은 품종 자체가 다르대요.
    같은 배추도 남해배추맛 다르고
    강원도 고랭지 배추맛 다르듯
    이모님 말씀대로 갓김치는 역시나 돌산갓 그런것도 있겠지요.
    그리고 어릴때 먹고 자란 입맛 무시 못하는거라
    저같은 경상도 부모밑에 자란 서울여자는 어쩌다 별미로 한 번 먹는 갓김치는 맛있지만 김장때 따로 담글만큼 갓김치 매니아는 아니에요.

  • 11. 저도
    '18.12.14 11:15 AM (175.193.xxx.150)

    서울 토박이인데 나이 먹어서 갓김치라는 걸 알았어요.
    정말 환상의 맛인데 충청도 출신 남편은 별로 안 좋아해서 저만 가끔 조금 사먹는데
    김치처럼 늘 손이 가는 건 아니네요.

  • 12. .....
    '18.12.14 11:17 AM (112.144.xxx.107)

    김치 종류는 지역 고유의 맛이 있어서
    입맛에 맞아야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전 서울 사람인데 갓김치도 도저히 못 먹겠고
    경상도 분이 갈치젓 넣고 담은 김장김치도 냄새만 맡아도 힘들어요.

  • 13.
    '18.12.14 11:21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갓김치는 보편적인 입맛에 맞는 음식은 아닌 것 같은데요.

  • 14. 333222
    '18.12.14 11:22 AM (223.33.xxx.224)

    갓김치 나이 들어 먹었는네 아주 좋아합니다.
    난이도가 높은 음식은 아니죠.

    산낙지도 아니고요.

  • 15.
    '18.12.14 11:25 AM (74.75.xxx.126)

    댓글들이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잠깐 일본에 살때 친해진 주부랑 같이 김치를 담다가 좀 언쟁을 한 적이 있어요. 너무 달아서 저한테는 김치쨈같은 맛이 나는 일본 편의점 김치도 김치는 김치다 주장을 하길래 제가 그건 그냥 매운맛 피클이라고 부르지 왜 꼭 김치라고 부르냐 했더니 그럼 과연 김치의 에센스는 뭐냐고 되 묻더라고요, 무엇이 김치를 김치로 만드는 것인가, 뭐 그런 주제로요 한참을 옥신각신 했는데. 저는 발효와 마늘이 중요하고 단 맛은 정말 아니다라고 주장을 했는데 그 친구는 김치의 장점이 다양성과 유연함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뭐로 만들어도 김치가 되고 고춧가루를 빼도 김치라고 부를수 있다는 점이요. 갓김치가 호불호가 갈리는 특수 김치인줄은 정말 몰랐네요. 그 때 했던 얘기들이 생각이 나요.

  • 16. 그야...
    '18.12.14 11:29 AM (175.223.xxx.131)

    전라도에서 갓을 많이 심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고향이 전라도 시골인데 밭에 갓을 많이 심었어요. 여수갓처럼 크기가 큰 갓이 아니고 작달막한 보라색갓인데 여수갓보다 더 맵고 맛이 강한 갓이예요.

    아버지가 이 갓으로 담근 김치를 좋아해서 갓김치, 갓물김치를 많이 먹고 자랐는데 결혼을 하니 같은 지역인데도 시집은 갓김치를 안드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전라도라고해도 갓김치를 안 먹는 집도 있구나 했는데 처음 시집에서 보내온 김치를 먹는데 어디서 많이 본 비주얼이... 알고보니 시집에선 갓김치는 안 담그지만 김치담글때 미나리나 파처럼 양념으로 갓을 많이 넣고 담그시더라구요.

    이번에 보내주신 김장에도 갓이 아주 뭉텡이로 들어있길래 대충 골라서 따로 담아뒀어요. 남편이 갓을
    안좋아해서 골라낸건데 제 전용 갓김치인 셈이죠. 익혀서 먹으니 톡 쏘는 맛이 아주 일품이더라구요.

  • 17. 윗님
    '18.12.14 11:31 AM (74.75.xxx.126)

    댓글 고문이네요. 갓만 골라낸 김장김치, 본인의 전용으로 드신다니.

  • 18. ㅡㅡㅡ
    '18.12.14 11:38 AM (175.223.xxx.28)

    저도 20대 되어서야 그런김치가 있은줄 알았은데요
    싫어하지는 않지만 적응하기는 아직도 힘든 맛이네요ㅠㅠ
    일반적인 김치는 아니죠

  • 19. 까칠마눌
    '18.12.14 11:47 AM (223.38.xxx.91)

    아님 ㅎㅎ
    김치의 어원은 딤채(짐채)로 절여 발효한 채소를 두루 일컫는 거예요. ㅎㅎ 한반도에 고추가 전해진 건 17 세기 무렵이라하니(학자마다 15 세기 16 세기 다양합니다) 김치가 빨개진 것도 그 무렵인거죠. 그 이전 김치는 모두 백김치.
    단맛이 주가 되는 피클같은 김치도 있구요.
    일본 기무치와 한국 김치(정통의!) 의 가장 큰 차이는 신맛의 유래예요. 일본 기무치는 식초등을 넣어 처음부터 시게 하고 한국 김치는 발효를 통해 신맛을 이끌어내는 음식이죠. 그래서 기무치는 저장, 발효음식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절인배추 샐러드인 거구요.

    이대출신 장선용선생의 요리책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에 보면요. 이대 김옥길 총장댁에서 담는 김치는 파 마늘을 하나도 넣지 않아도 너무 맛있었단 얘기가 나와요. 김활란 총장도 미군정 초기 외국인을 접대하기 위해 마늘을 쓰지 않은 김치를 담았단 얘기가 있구요. 마늘이 김치의 총체? 어떤 정수는 아니란 말.

    김치의 본령은 저장, 발효지요. 겉절이 김치도 있지만 한국에선 사실 겉절이 김치... 가 아니라 그냥 겉절이... 라고만 해서 김치에 차별을 두죠. ^^

  • 20. 엄마야
    '18.12.14 11:52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까칠마늘님 누구십니까? 김활란 총장 김옥김 총장 친정 엄마가 자주 말씀하시는 분들이라 좀 소름이 돋네요. 장선용 선생과는 집안끼리 연관이 더 깊다고 들었는데 설마 저랑 아는 분이신가요?

  • 21. 경상도도
    '18.12.14 12:00 PM (122.38.xxx.224)

    다들 먹어요. 님 주변이 그런거고.. 맛도 그닥 좋다 싫다 할 정도도 아니고 입맛따라..같은 갓김치를 같은 자리에서 먹어도 나는 그냥 그래도 다른 사람은 맛있다하고..개인 입맛이 똑같지는 않아요.

  • 22. ..
    '18.12.14 12:20 PM (180.71.xxx.170)

    잘익은갓김치에
    삼겹살한점 넣고
    흰밥한숟가락 넣고
    돌돌 싸서 먹고싶어요.

    저는 경기도 토박이에요~~
    제입맛엔 맛있어요.

  • 23. ㅌㅌ
    '18.12.14 12:2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전라도가 갓 재배에 토양이 제일 맞았겠죠
    경상도도 먹는다 하는데 경상도는 요즘에야 유명해져서 먹지 옛날엔 재배도 안하고 안 먹었죠

  • 24. 호불호
    '18.12.14 12:32 PM (124.49.xxx.52) - 삭제된댓글

    호불호가 강한 음식 같아요
    전 전라도음식 못먹어요
    차라리 동남아 음식이 나아요
    고수는 먹겠는데
    갓김치의 쿰쿰한 냄새
    삼합 홍어 등등
    못먹겠더군요

    아마 제목보고 반가운분들이 댓글많이 다신듯

    학부모모임하는데 삼합나오니
    냄새못맡겠다고 상에서 빼도되냐고 물어보는 분도있어서 깜놀했어요
    전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20명준 그거드시는분은 서너명

    저희동네가 특이한건지

    반대로 전 싱거운 동치미
    냉면 왕만두를 너무너무좋아합니다
    할머니가 이북분이셨거든요

    갓김치좋아하는친구는
    싱거운 이북음식 맛없다하구요

  • 25. 333222
    '18.12.14 12:37 PM (223.33.xxx.224)

    전라도음식은 못 먹고 동남아 음식이 더 낫다고 하는 호불호님은 동남아 가 살아야겠네요.

    전라도 음식이 따로 있수????
    한민족 음식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편견은 깊고..

  • 26. 갱상도
    '18.12.14 12:49 PM (124.80.xxx.231)

    토종 입맛인데 갓김치 한 팩씩 사서 김치냉장고에 잘 보관했다가 고구마랑 먹으면 넘 맛나요.남편도 요즘 먹기 시작했어요.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맛이예요~

  • 27.
    '18.12.14 1:14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여주 돌산갓이 거기서만 나는거 아닌가요? 일반갓이랑 다르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돌산갓을 다른곳에 심으면 일반갓으로 자란다고 여수 씨티 관광버스 탔는데 해설사 분이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저도 갓김치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있으면 가끔 먹는 정도 ㅎㅎ

  • 28. ㅋㅋㅋ
    '18.12.14 1:2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전 경상도토박이지만 전라도 음식 못먹는다면서 차라리 동남아가 낫다는 건 너무 웃기네요
    전라도 음식이 홍어삼합에 갓김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우습네요

  • 29. 저는
    '18.12.14 2:10 PM (218.52.xxx.160)

    갓김치 완전 사랑해요~
    익은건싫고 막담은거 톡 쏘는맛^^
    눈물흘리며 먹어요~

  • 30. ...
    '18.12.14 2:28 PM (203.234.xxx.239)

    전라도 출신인데 돌산갓보다 겨자처럼 톡 쏘는
    홍갓김치를 주로 먹었어요.
    특히 함께 넣는 무가 익으면 보라색이 되는데
    그 무가 진짜 맛있거든요.
    김장할때는 홍갓보다 청갓을 많이 넣던데
    홍갓으로 갓김치 담궈보세요.

  • 31. ㅇㅇ
    '18.12.14 2:33 PM (110.8.xxx.17)

    갓물김치..
    저한텐 진짜 고급진 맛있음의 끝판왕 같아요

  • 32. 와우
    '18.12.14 3:43 PM (220.116.xxx.35)

    저는 안 익은 여수 돌산 갓김치 톡 쏘는 맛 좋아해요.
    흰 쌀밥에 톡 소는 갓김치 츄릅.
    사택에 살 때 전라도 이웃 분 덕분에 알게 됐지요.
    서울 살지만 경동시장 가서 여수 돌산 갓 사다가 고추씨도 넣고 흉내 내 보는데 그 맛 안나요.
    돌산 갓이 엄청 크고 연해요.
    갓물김치는 그래도 비슷하게 되더군요.
    향일암 올라 가는 길 돌산 갓김치 파는 가게 많잖아요.
    거기서 갓물김치 먹어보고 집에 와서 담갔어요.

  • 33. 와우
    '18.12.14 3:44 PM (220.116.xxx.35)

    우리 애가 농담으로 "김치 중 최고라서 갓김치안가?" 하더군요.

  • 34. 갓김치 ㅎㅎㅎ
    '18.12.14 11:29 PM (74.75.xxx.126)

    윗님 댓글 짱이네요. 전 그냥 '맛의 신세계'라고 생각했는데, "갓"김치!!
    게다가 홍갓김치가 있다니, 새로운 목표가 생겼어요. 내년 여름 여행은 최고의 "갓"김치를 찾아서로 짜봐도 될듯해요.

  • 35. 그러고보니
    '18.12.14 11:41 PM (74.75.xxx.126)

    여수에서 먹었던/사온 갓김치는, 식감이 부드럽고 양념맛이 입에 착붙으면서도 왠지 시원한, 뭔가 질기지 않은 열무를 요행히 구해서 살짝 양념해서 알맞게 익힌 한여름 열무김치같은 맛이었거든요. 톡쏘는 맛이 그렇게 강하진 않고 씹는 맛이 적당히 고소하면서 질기지 않고, 무엇보다 제가 상상했던 전라도 갓김치의 맛-- 푹 삭혀서 아주 진한 젓갈맛이 올라오고 양념이 강한 오래된 김치맛--과 너무 달랐어요. 몇주일 두고 먹어도 상큼하고 시원했고요 친정아버지가 항암치료중이셔서 매일 죽을 드시는데 같이 드리기에 최적의 맛이더라고요.

  • 36.
    '18.12.15 10:05 PM (220.73.xxx.118)

    홍삭 한 단 사서
    소금물에 절여서 김장 양념남은 걸로 버무렸어요
    무도 같이 넣고 익혔더니 국물 생기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갓이 철분 덩어리라네요
    저는 갓 줄기의 아삭함이 좋아요
    또 한 단 사서 담을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949 코스트코 기프트카드 사는방법있나요? 2 ... 2018/12/14 998
883948 내 치즈는 누가~ 이 책 읽을만한가요? 6 치즈시리즈 2018/12/14 1,050
883947 이재명식 새 인사롤 파격, 동료에게 찍힌 공무원 승진 배제 17 이재명 아웃.. 2018/12/14 1,539
883946 삭센다 효과 보신 분 있나요?? 7 ㅇㅇ 2018/12/14 3,011
883945 파리바게트 순수우유케이크 4 맛있나요? 2018/12/14 2,098
883944 일요일 서울 옷 어떻게 입을까요? 3 2018/12/14 764
883943 성공회대와 덕성여대 중 어디가 좋을까요? 25 고3맘 2018/12/14 5,627
883942 수시6개 떨어졌는데... 4 ㅠㅠ 2018/12/14 3,423
883941 중학생은 과학잡지 어떤걸 보나요? 3 _ 2018/12/14 742
883940 학군 좋은 곳 가면 엄마들이 학원 과제도 잘 봐주시나요? 8 .... 2018/12/14 2,069
883939 폭스퍼 붙은 야상점퍼 세탁 어떻게 하죠? 4 익명님 2018/12/14 3,009
883938 체크카드가 연말정산에 더 유리하다고 할고 있는데... 3 연말정산 2018/12/14 1,230
883937 수시추합 2 아리송 2018/12/14 1,863
883936 수시 다 떨어진분 계신가요?? 16 급우울 2018/12/14 5,669
883935 예비 1 순위 10 한낮의 별빛.. 2018/12/14 2,752
883934 국민연금 4개안 장단점 비교 9 .. 2018/12/14 1,252
883933 ㅎㄱㅇ 다이어트 ㅇㅋ 드시는분 계신가요?! 다이어트 2018/12/14 487
883932 외대글로벌 13 ^^ 2018/12/14 2,512
883931 미세먼지요, 중국협조없이는 개선여지 없을까요 1 ddd 2018/12/14 473
883930 연말 보너스 받으면 뭐하시나요? 8 .. 2018/12/14 1,580
883929 사이버대 나온 친구글 보고 생각난건데요/ 1 .... 2018/12/14 1,375
883928 공부 안하고 점수 안좋게 받는건 당연하지요 1 !! 2018/12/14 751
883927 남자대학생 패딩 어느 브랜드를 많이 입나요? 5 엄마 2018/12/14 1,481
883926 靑 "조선일보 '대통령전용기 대북제재'는 오보..강력 .. 10 쓰레기일보 2018/12/14 865
883925 베이스랑 파우더만으로 화장하려는데요 7 파데안한여자.. 2018/12/14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