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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첫날에 이런 말하는 남자

쳅스틱하나 조회수 : 8,359
작성일 : 2018-12-14 10:23:32
뭘 염두에 두고 말한걸까요?

가족관계 얘기하다가 갑자기

홀어머닌데 연금받으셔서 노후 잘 되어 있으세요 하고 얘기해주더라구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ㅠㅠ

제가 맘에 들은건지, 아님 제가 속물로 보인건지 ㅠㅠ

저런 말은 왜 했을까요?

IP : 221.150.xxx.21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14 10:26 AM (211.218.xxx.194)

    여자분이 마음이 없지 않으니
    걱정 살까봐 방어적으로 나오는 거죠
    그동안 경험도 있을 거구요~

  • 2. 참새엄마
    '18.12.14 10:26 AM (14.40.xxx.153)

    글쓴 분이 맘에 들어서 혹시 신경쓸까봐 미리 말한것 아닐까요? 뭔가 세련되게 흘리는 기술이 없고
    맘만 급해서 ㅎㅎ or 그부분 여자가 싫어할까 신경을 많이 쓴다...
    나쁘지 않은 사인같아요.

  • 3. 결혼
    '18.12.14 10:26 AM (14.43.xxx.113)

    나이가 찬 소개팅 이어서
    맘에 드니 결혼까지 바로 생각 했나 봐요
    혹시나 님이 홀 시어머니라 걱정 할 까봐
    별 뜻 없어 보여요

  • 4. 그냥
    '18.12.14 10:2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주위에서 얼마나 입방정을 떨었겠어요 홀어머니인 아들은 장가가기 힘들다 하면서 ....
    그래서 자기방어적으로 나온 말일겁니다

    속물로 보인다.. 허어....글쎄요
    저는 노후 보장 안된 홀어머니라면 뒤도 안돌아 보고 도망갑니다.

  • 5. 그전에
    '18.12.14 10:27 AM (116.125.xxx.203)

    선볼때 그말이 많이 나왔으니
    먼저 말씀한것 같아요

  • 6. 맘에드는데
    '18.12.14 10:28 AM (39.113.xxx.112)

    여자분이 그부분 걸려 할까 얘기 한거죠. 속물이 아니라 중요하잖아요

  • 7. ...
    '18.12.14 10:28 AM (39.7.xxx.239)

    자기 괜찮은 남자라고 어필하는거죠. 얼마나 다행이에요 노후가 되어있으니

  • 8. ㅡㅡ
    '18.12.14 10:37 AM (211.36.xxx.105)

    선이라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9. ㅇㅇ
    '18.12.14 10:38 AM (220.120.xxx.177)

    전 좋네요. 차라리 오픈하는 게 깔끔하지 서로 유추하느라 머리쓰고 돌려 찔려보고 이런 거 안 해도 되고요.
    당연히 결혼 시 고려햐야죠. 상대 부모 노후는

  • 10. ,,
    '18.12.14 10:39 AM (125.177.xxx.144)

    대부분 여자들이 걱정하는게 부모노후인데
    직접 말해주면 고맙죠.
    여자들 대부분이 속물인데 뭘 아닌척...

  • 11.
    '18.12.14 10:52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82회원일수도

  • 12. 저라면
    '18.12.14 10:56 AM (121.137.xxx.231)

    정말 고맙겠네요
    음흉하게 아닌척 해놓고
    나중에 보면 완전 대책없는 것 보단
    얼마나 깔끔하고 좋나요

  • 13. 행복하고싶다
    '18.12.14 10:57 AM (220.93.xxx.188)

    저도 그런 말 한거 괜찮아보여요. 이건 물어보기 좀 힘든데 굉장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아마 남자도 알고 있었으니 먼저 선수쳐서 그런 문제는 맘 놓으라고 얘기한거네요.

  • 14. 흠흠
    '18.12.14 10:58 AM (211.36.xxx.116)

    님이 맘에들었나봄ㅋ

  • 15. oo
    '18.12.14 10:58 AM (110.70.xxx.69)

    너도 얘기해줬음 한다는 뜻도 포함이죠

  • 16. ...
    '18.12.14 11:09 AM (221.151.xxx.109)

    나이 차서 누굴 만나면 오히려 깔끔하고 좋죠

  • 17. ... ..
    '18.12.14 11:11 AM (1.235.xxx.103)

    소개팅 남자의 엄마가 82회원이다 -

  • 18.
    '18.12.14 11:31 AM (125.132.xxx.156)

    당신 어머닌 어떠시죠? 라는 말이 생략된듯

  • 19. 나의 입장
    '18.12.14 12:04 PM (220.89.xxx.192)

    어찌보면 원글님이 맘에 일단은 들었고
    서로간에 피해보지말자는 포석을 깔고 시작하자는 의미같아용
    클리어하게,편안하게 ,

  • 20. 홀엄마
    '18.12.14 1:0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가 혼사 막힘 원인이라 그동안 많이 까여
    미리 말한겁니다.
    홀엄만 어떻게도 숨길 수 없고 바뀌지 않는 상황이지만 노후준빈 꾸며 댈 수 있고 상대를 안심 시킬 수 있는 사안이죠.
    진정 노후 됐는진 뚜껑 열어 봐야 알구요.
    결혼성산 좀 뻥이 있어야 이루어지니까요.

  • 21. ...
    '18.12.14 1:47 PM (121.168.xxx.29)

    님이 맘에드니 미리 말꺼낸거죠

  • 22. 본인의
    '18.12.14 2:07 PM (118.223.xxx.155)

    핸디캡이니 미리 말해주는거?
    고로 맘에 들었다... 겠죠

  • 23. 익명
    '18.12.14 2:59 PM (211.182.xxx.125)

    맘에 든다는 말인듯요 ㅎ

  • 24. ..
    '18.12.15 1:31 AM (1.227.xxx.232)

    그거야 상대녀들이 홀어머니싫어하고 모셔야되나 걱정하는부분이고 생활비같은거 궁금해하는사람이많으니까 미리말해주는거죠 염려하지말라는의미로요 깔끔하고좋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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