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얘기하다가 갑자기
홀어머닌데 연금받으셔서 노후 잘 되어 있으세요 하고 얘기해주더라구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ㅠㅠ
제가 맘에 들은건지, 아님 제가 속물로 보인건지 ㅠㅠ
저런 말은 왜 했을까요?
가족관계 얘기하다가 갑자기
홀어머닌데 연금받으셔서 노후 잘 되어 있으세요 하고 얘기해주더라구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ㅠㅠ
제가 맘에 들은건지, 아님 제가 속물로 보인건지 ㅠㅠ
저런 말은 왜 했을까요?
여자분이 마음이 없지 않으니
걱정 살까봐 방어적으로 나오는 거죠
그동안 경험도 있을 거구요~
글쓴 분이 맘에 들어서 혹시 신경쓸까봐 미리 말한것 아닐까요? 뭔가 세련되게 흘리는 기술이 없고
맘만 급해서 ㅎㅎ or 그부분 여자가 싫어할까 신경을 많이 쓴다...
나쁘지 않은 사인같아요.
나이가 찬 소개팅 이어서
맘에 드니 결혼까지 바로 생각 했나 봐요
혹시나 님이 홀 시어머니라 걱정 할 까봐
별 뜻 없어 보여요
주위에서 얼마나 입방정을 떨었겠어요 홀어머니인 아들은 장가가기 힘들다 하면서 ....
그래서 자기방어적으로 나온 말일겁니다
속물로 보인다.. 허어....글쎄요
저는 노후 보장 안된 홀어머니라면 뒤도 안돌아 보고 도망갑니다.
선볼때 그말이 많이 나왔으니
먼저 말씀한것 같아요
여자분이 그부분 걸려 할까 얘기 한거죠. 속물이 아니라 중요하잖아요
자기 괜찮은 남자라고 어필하는거죠. 얼마나 다행이에요 노후가 되어있으니
선이라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전 좋네요. 차라리 오픈하는 게 깔끔하지 서로 유추하느라 머리쓰고 돌려 찔려보고 이런 거 안 해도 되고요.
당연히 결혼 시 고려햐야죠. 상대 부모 노후는
대부분 여자들이 걱정하는게 부모노후인데
직접 말해주면 고맙죠.
여자들 대부분이 속물인데 뭘 아닌척...
82회원일수도
정말 고맙겠네요
음흉하게 아닌척 해놓고
나중에 보면 완전 대책없는 것 보단
얼마나 깔끔하고 좋나요
저도 그런 말 한거 괜찮아보여요. 이건 물어보기 좀 힘든데 굉장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아마 남자도 알고 있었으니 먼저 선수쳐서 그런 문제는 맘 놓으라고 얘기한거네요.
님이 맘에들었나봄ㅋ
너도 얘기해줬음 한다는 뜻도 포함이죠
나이 차서 누굴 만나면 오히려 깔끔하고 좋죠
소개팅 남자의 엄마가 82회원이다 -
당신 어머닌 어떠시죠? 라는 말이 생략된듯
어찌보면 원글님이 맘에 일단은 들었고
서로간에 피해보지말자는 포석을 깔고 시작하자는 의미같아용
클리어하게,편안하게 ,
가 혼사 막힘 원인이라 그동안 많이 까여
미리 말한겁니다.
홀엄만 어떻게도 숨길 수 없고 바뀌지 않는 상황이지만 노후준빈 꾸며 댈 수 있고 상대를 안심 시킬 수 있는 사안이죠.
진정 노후 됐는진 뚜껑 열어 봐야 알구요.
결혼성산 좀 뻥이 있어야 이루어지니까요.
님이 맘에드니 미리 말꺼낸거죠
핸디캡이니 미리 말해주는거?
고로 맘에 들었다... 겠죠
맘에 든다는 말인듯요 ㅎ
그거야 상대녀들이 홀어머니싫어하고 모셔야되나 걱정하는부분이고 생활비같은거 궁금해하는사람이많으니까 미리말해주는거죠 염려하지말라는의미로요 깔끔하고좋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