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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학종 줄이라고 건의했더니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8-12-14 09:24:59

학교 학부형 모임에서

현행 학종 수시확대 내신 위주 체제 정말 문제 의식 가진 분들이


사교육없는 세상

경실련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이런 단체와 사람에게 현재의 교육감 정책 교육부 뻘짓에 서한 보내고 정책이 왜 저러냐고

전화 했답니다. 어제 학부형 모임 저녁에 나오라고 해서 가보니..

그랬더니 집권 여당의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 답변이


- 기존 수능으로는 <전혀 > 제대로된 창의형 인재 육성이 안되므로

학종이나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려는 자기들의 원칙은 절대적이다

이래서 열받은 사람들이


- 지금 니들이 하는 학종, 내신 컨설팅, 학원 돌리기나 해야 간신히 유지되는 공교육이

그래서 창의적이 됐냐? 숙명여고처럼 비리나 양산하려면 관리나 제대로 하면서

창의를 도입하든지 말든지.. 정량 평가 제대로 하는 시험 체제 갖추고 나서 시행하라고


이랬더니


- 그건 당신들 일부의 의견이고... 대부분은 학종을 원합니다

 성적순으로 일렬 세우기 하는 학력고사나 수능은  미래형 인재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 이 말 전해듣고 진심 지랄하네 소리가...)


이랬대요

도대체 어느계층 누가 학종을 원해? 라고 물었대요

올해 교육부 산하 연구단체에서 발표했답니다. 학종 원하는 비율이 50프로


무슨 연구결과? 말해봐 했더니

500명 대상으로 시행한 듣보잡 교육부에서 용역준 황당 연구 보고서...;;;;


이게 현행 교육부와 여당 민주당 교육부에 대한 기본 기조라고 하구요

이것들은 바꿀 생각이 없어보인다는 학부형들의 결론이었습니다.

이건 민주당 현행 교육부 의견이고


이중 경실련과 사교육없는 세상같은 단체는 당연 현행 수시 학종체제 반민주적이고 문제 큰 망삘이라고

동의했지만 어디서부터 다뤄야할지 복잡해서 문제라고 했구요



IP : 175.113.xxx.7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14 9:37 AM (1.224.xxx.50)

    그들이 말하는 소통은 '나랑 의견이 같은 사람하고만 하는' 소통이죠.
    애들도 힘들고 학부모도 힘들다는데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환멸을 느낍니다.

  • 2. 시대 흐름
    '18.12.14 9:38 AM (121.129.xxx.29)

    학종이 이런 저런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 점점 학생 수가 줄고 시대도 바뀌는 데 시험 하루 본 점수로 일렬로 줄 세우고 당락 결정하는 것은 실제 창의 교육과는 거리가 멀어요.
    학종이 복잡하고 돈 많이 드는 부유층의 수단이라고 하는 논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ㅡ 실제 지방 학교나 학원 많이 갈 경제력 안되는 저소득 계층 아이들이 수능보는 것 보다 학종이 대학가기 더 낫다라고...아이들이 직접 말해요.
    여기 예전처럼 대학 학력 평가 하나로 일원화하자는 건 학원 인프라나 사교육 과이 붙일 여력 되는 강남 사람들 일부에 해당될테고, 실제 강북이나 지방의 평범한 가정집 아이들에겐 고교 내내 학교 생활 충실히 하고 어느 정도 다양한 활동에 관심 가지면 훨씬 나은 제도입니다.

  • 3. **
    '18.12.14 9:41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말과 뜻은 좋죠.
    창의적인 교육, 창의적인 인재양성, 다방면의 재능 키워주고...
    그런 교육 싫어하는 사람 없어요.
    다만 그러려면 공정한 평가 시스템이 확립이 되어
    학교, 평가자(교사)에 대한 신뢰가 두터운 사회라는 전제가 되어야 해요.
    언젠가는 어디에서는 아이들을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데
    그 평가 시스템이 공정하지 않다면
    그건 큰 문제라 봅니다.

  • 4. 인정
    '18.12.14 9:46 AM (222.239.xxx.72)

    여기 예전처럼 대학 학력 평가 하나로 일원화하자는 건 학원 인프라나 사교육 과이 붙일 여력 되는 강남 사람들 일부에 해당될테고, 실제 강북이나 지방의 평범한 가정집 아이들에겐 고교 내내 학교 생활 충실히 하고 어느 정도 다양한 활동에 관심 가지면 훨씬 나은 제도입니다.2222

  • 5.
    '18.12.14 9:50 AM (180.69.xxx.118) - 삭제된댓글

    대학 서열이 존재하는 한 학력평가로 대학을 가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결국 그들이 원하는 게 성적만으로 대학을 가서는 안 된다는 건데,
    그러면 그들은 왜 그리 좋은 대학에 목메는 건가요?

  • 6.
    '18.12.14 9:52 AM (180.69.xxx.118)

    대학 서열이 존재하는 한 학력평가로 대학을 가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결국 그들이 주장하는 게 성적만으로 대학을 가서는 안 된다는 건데,
    그러면 그들은 왜 그리 좋은 대학에 목메는 건가요?

  • 7. ㅇㅇ
    '18.12.14 9:53 AM (1.224.xxx.50) - 삭제된댓글

    시대흐름님
    "학종이 이런 저런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이라고 하셨죠.
    이 부작용이 학종의 순기능을 상쇄하고도 남는 지경이라면 학종 자체를 뜯어고치든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해소하든 뭔가는 해야 하는데 그걸 하지 않으니 학부모들이 이러는 겁니다.
    학부모들이 학종의 순기능을 몰라서 정시 확대를 외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설교하듯 오만 쩌네요.

  • 8. ㅇㅇ
    '18.12.14 9:54 AM (1.224.xxx.50)

    시대흐름님
    "학종이 이런 저런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이라고 하셨죠.
    이 부작용이 학종의 순기능을 상쇄하고도 남는 지경이라면 학종 자체를 뜯어고치든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해소하든 뭔가는 해야 하는데 그걸 하지 않으니 학부모들이 이러는 겁니다.
    학부모들이 학종의 순기능을 몰라서 정시 확대를 외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설교하듯 오만이 하늘을 찌르시네요.

  • 9. 제말이요
    '18.12.14 9:55 AM (223.62.xxx.199)

    그냥 즐겁게 학교생활하고 적당히 대학가면 된다는 사람들도 자기애 성적 잘 나와서 좋은 데 간다는 그런 말은 왜 할까요? 결국 그들도 자기애 좋다는 대학 보내고싶은 욕심있으면서 정시로 가자는 학부모들만 이기적이라고 하지않나 나참..

  • 10. 시대 흐름
    '18.12.14 9:58 AM (121.129.xxx.29)

    설교하듯 오만이 아니고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어느 나라가 요즘 대학 입시를 시험 하나 보는 것으로 끝냅니까? 선진국 어딜 봐도 대학 입시부터 시작해 각종 국가기관 시험에 이처럼 시험 하나로 점수 세우고 장벽 세우는 나라 거의 없습니다.
    당신들이 좋아하는 시험 점수 하나로 줄 세우기 해서 만든 검사, 판사들, 고위 관료들, 많은 문제 있는 것 아시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보지 마시구요.
    이제 인구수가 줄어 수월성 교육이 말이 안 됩니다. 한 아이라도 가능성 있는 다양한 재능이나 잠재성을 보구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고, 그래서 나온 게 학종이겠죠.
    학력고사 때는 비리 없었답니까?
    무슨 제도를 만들어도 비상식적인 일부 사람들의 비리는 늘 있어왔지만 큰 방향에서 학종으로 가는 게 시대 흐름상 맞아요.

  • 11. **
    '18.12.14 10:01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어느 제도건 말씀대로 비리는 있을 수 있으나
    비리가 쉽게 만연할 수 있는 제도와 그렇지 않은 제도는 있겠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대흐름님이 말씀아시는 이상적인 교육 목표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 12. 시대흐름님
    '18.12.14 10:01 AM (175.113.xxx.77)

    누가 학종의 취지와 흐름을 하지 말랍니까?

    현행까지 수년간 관리와 검정평가의 권위, 공정성, 신뢰가 전혀 없는 시험이라서 평가를 믿지 못하겠다는데
    뭔 엉뚱한 말이에요?

    국가적으로 관리 제대로 하고 평가 제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 될때

    창의력을 시험치게 하든 시험점수를 보지 말든 알아서 하라구요

    능력도 안되는 주제에 학교 현장, 교수 자녀, 정치인, 고위층들이
    컨설팅, 학원 학맥 인맥으로 온갖 수작질을 부려가며

    의것들만 넣어서 평가조차 오염된 기관에다 애들 밀어넣는게

    성적으로 줄세우지 않으니 창의력 시험하는거라고 누가 그래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뻔뻔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이죠. 숙명여고 사태가 왜 일어났는데?

  • 13. ㅇㅇ
    '18.12.14 10:02 AM (1.224.xxx.50)

    학력고사 때 비리는 지금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학력고사 시험지를 빼돌려서 자기 자식 명문대 보낼 수는 없었으니까.
    지금도 수능 시험지를 빼돌릴 순 없어요.
    하지만 학교 내신 시험지를 빼돌리고 수행 만점을 주면 자기 자식 명문대를 보낼 수 있죠.
    이건 일부 사람들의 비리라고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고요.

  • 14. 시대흐름님
    '18.12.14 10:03 AM (175.113.xxx.77)

    제대로 능력 갖추면서 노력하고 개선하면서 시행하라구요

    이것들은 무능력한데 귓구멍도 막고 자기 얘기들만 해.

    무능력하고 할 주제가 못되면 가만 있으라고요 좀.

    제일 최악의 상사가 머리 안되고 능력안되는데 의욕만 만땅으로
    부지런한 인간들이라더니...

    오염된 평가체제로 시험 자체가 반민주적이라고 다들 난리인데

    뭘 자꾸 창의 창의야??

  • 15. 시대 흐름
    '18.12.14 10:05 AM (121.129.xxx.29)

    아무리 입에 거품 물고 뭐라 하셔도
    지방이나 강북 등 그간 사교육 학원가의 광풍에서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에겐 훨씬 공정하고 대학 가기 더 나은 제도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그리 말하니까요.
    저도 처음에 내용 잘 모르고 일부 목소리 큰 프로파간다- 학종은 비리 투성이고 정시가 공정해-에 속아서 잘 몰랐는데, 내용 찾아보고 공부해보고 직접 아이들 얘기 들어보니 학종이 더 나은 제도더군요.
    실제 학종 이후 그간 강남구 제외하고 소외되었던 지역구, 지방 아이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구요.
    이러한 데이터를 간과한 채, 학종이 비리라고 무조건 외치는 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 16. 저게
    '18.12.14 10:07 AM (223.62.xxx.199)

    바로 지금 진보라는 교육계인사들이 겉으로 내세우는 목적이죠 그런데 그목적달성과정에 나타나는 비리들에 대해서 자런식으로 물타기하려하고 전혀 제대로 처벌하거나 비리척결을 위한 노력을 할 생각은 안하는게 특징입니다 왜일까요?

  • 17. ㅇㅇ
    '18.12.14 10:10 AM (1.224.xxx.50) - 삭제된댓글

    시대흐름 저 사람은
    학종교 신도 간증하는 줄

  • 18. ㅇㅇ
    '18.12.14 10:11 AM (1.224.xxx.50)

    시대흐름님
    학종은 비리 투성이고 정시가 공정하다는 말이 거짓이라고요?
    속았다고요??
    학종교 신도 간증하세요??

  • 19. 원글님
    '18.12.14 10:12 AM (14.49.xxx.188)

    의견 한문장 한문장 동의합니다.

  • 20. 그리고
    '18.12.14 10:19 AM (14.49.xxx.188)

    시대 흐름님.. 지방 아이들의 약진요? 지방 유지 아이들의 약진 말하는겁니까?
    어차피 다문화, 저소득층, 탈북자 등등의 자녀들은 지방에 분포가 많고 이들은 정책적 지원이 확실합니다.

  • 21. 그리고
    '18.12.14 10:22 AM (14.49.xxx.188)

    서울 강남 3구에 지역구 두고 있는 국회의원 말고 나머지 297명 국회의원들의 지역구는 어디일까요? 전국이죠? 그 자녀들 수시 전후 대입 전수조사 한번 하고 얘기합시다.

  • 22. 시대흐름 님
    '18.12.14 10:23 AM (180.69.xxx.118)

    학종이 소외 계층에게 유리하다것만 중요한가요?
    물론 그럴 수 있죠.
    그렇지만 그로인해 손해를 입는 일반 학생들은요???
    그걸 어떻게 공정하다고 말할 수 있나요?

  • 23. 시대흐름이야말로
    '18.12.14 10:28 AM (175.113.xxx.77)

    시대흐름이야말로 아무리 입에 게거품 물고 떠들어도

    반민주에 시대 역행하는 안되는 머리로 억지로 쥐어짜내가며 당신들만의 리그에서 멍청한 애들
    위로 올리려는 짓 얼마 더 못해요

    사람들 조용히 말할때 빨리 고치는게 좋을 듯.

    뭔넘의 스케치 하나 못하는 것들이 피카소 흉내를 내려고 드는지..

    제대로 수능이나 시행하고 시험 문제와 공교육 내신이나 관리 제대로 하고나서
    학종을 하든 컨설팅을 받든 해라 좀.

    어디서 머리 안되는 것들이 줏어들은건 많아서 구상도 안되는 것들이 추상을 하겠다고 ㅈㄹ

    숙대 애아빠 전교조 출신이죠? 이게 민주당이 말하는 개혁 짓거리인가

    한번에 권력 잡았을때 진탕 해먹고 튀어야 하니 미친듯이 다 바꿔가며 판갈이를 해보시겠다..
    불법이고 반민주고 기회 불평등이고 뭐고 없이...

    시대흐름 역행좀 하지마요

  • 24. 입시판
    '18.12.14 10:30 AM (175.118.xxx.47)

    전교조가꽉잡고있어서 못바꿔요 꿈들깨세요

  • 25. 원글
    '18.12.14 10:33 AM (175.113.xxx.77)

    그리고 학종이 소외계층에 유리하다는 지나는 개나 웃을 소리를
    최후의 보루처럼 떠드는 이 교육부의 위선에 풉 소리만..

    강남 좌파 정권에 해외 유학파 득시글한 인간들이니
    정시로 제대로 노력하며 일반적인 수순의 돈 적게 들이는 성실 노력 과정이 우습겠지...

    마구 판갈아대며 깜깜이 전형으로 아무도 모르게 윗자리에 올라 앉는 짓에 재미가 들려도
    단단히 들려서 지들 자식들 판도 아예 다 이렇게 해놓으려고 눈이 벌건듯.

  • 26. 너무
    '18.12.14 10:49 AM (1.241.xxx.126)

    이재명사건하고 비슷한 양상, 저들이야말로 시대의 흐르을
    고정적으로 보는거죠. 계몽주의자들, 학벌주의자들이예요.

  • 27. 원글
    '18.12.14 10:53 AM (175.113.xxx.77) - 삭제된댓글

    권력이 드글드글하다 못해 뭔 짓을 저지르고라고 한 번 잡은 기회 이때다 싶은가봐요

    503 은 멍청해서 하지 못했고 이전 맹박이나 두환이는 그래도 시끄러워지기 싫어서
    대놓고 하지는 못했는데

    어째 민주라는 이름 무색한 이넘의 교육부는 대놓고 지 ㄹ 이에요 ㅇ완전..

    나 몰라. 우리 그냥 이렇게 할거야. 니들이 어쩔건데?
    깜깜이로 유야무야 알지도 못하는 수행 쫓아다니고 선생한테 잘 보이고 봉사활동이랍시고
    돈주고 시간사서 꽉꽉 채워봐. 그럼 혹시 아니? 반에서 30등하는 니 자식 연대 가잖아.

    이래도 싫어? 싫어? 좋지? 창의적이지?

    정말 창의적으로소이다..

  • 28. 원글
    '18.12.14 10:54 AM (175.113.xxx.77)

    권력욕이 드글드글하다 못해 뭔 짓을 저지르고라고 한 번 잡은 기회 아예 뭐라 주변에서 하는지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고 정신 실종상황으로 보임.

    503 은 멍청해서 하지 못했고 이전 맹박이나 두환이는 그래도 시끄러워지기 싫어서
    대놓고 하지는 못했는데

    어째 민주라는 이름 무색한 이넘의 교육부는 대놓고 지 ㄹ 이에요 ㅇ완전..

    나 몰라. 우리 그냥 이렇게 할거야. 니들이 어쩔건데?
    깜깜이로 유야무야 알지도 못하는 수행 쫓아다니고 선생한테 잘 보이고 봉사활동이랍시고
    돈주고 시간사서 꽉꽉 채워봐. 그럼 혹시 아니? 반에서 30등하는 니 자식 연대 가잖아.

    이래도 싫어? 싫어? 좋지? 창의적이지?

    정말 창의적으로소이다..

  • 29. 원글
    '18.12.14 11:01 AM (175.113.xxx.77) - 삭제된댓글

    혹시 알아? 니 공부못하는 자식 학력고사나 수능으로는 이미 뙇 결정나 있는 지방 듣보잡 대학도
    서울 유수 대학으로 바뀔지...

    좀 나다녀 봐봐. 이거저거 풍선 빵빵 넣어서 채워보고..

    그리고 니 자식은 기본은 어느정도인데 스카이는 솔직히 안돼잖아

    걱정마. 창의력이 있잖아.

    창의적으로 종이 이거저거 좀 꽉꽉 채워봐.

    니 아빠 교사니까 수행때 과목별로 좌라락 점수 산정 한 번 말해달라하고
    니 삼촌 교수 랩실에서 방학 동안 뭐 좀 봉사한답시고 놀아봐. 실험 보고서랍시고
    몇 줄 캠프 같은데 100만원 정도 주고 좀 하고 잘 써달라고 해

    봉사도 전국단위 일년 회비 20만원 내면 저절로 봉사 꺼리 던져주는데 많아. 니 엄마한테
    바느질이니 찻잔만들기니 뭐니 다 해서 '불우이웃들'한테 나눠 주라고 해
    시간 팍팍 올라가에.

    근데 너 꿈 없어? 그럼 빨리 괜찮은거 찝어. 국제? 방학마다 서울연대고대서강에서 유엔 모의총회있으니까
    갔다와. 그리고 &&& 이거저거 빨리빨리 좀 다녀
    학원 컨설팅 가면 동아리 활동하고 일년치 회비내면 다 결성해 줘.
    시간 시수 꽉꽉 채워서 수행에 넣달라고 학교 선생들한테 좍 돌려. 니 아빠더러 알음으로 좀 말해달라해

    뭐 이런거?

    어디서 도둑질에 밑바닥 창의력만 왕창왕창 키우는 창의력 학교?

  • 30. ㅇㅇㅇ
    '18.12.14 12:21 PM (61.98.xxx.197)

    학종이 부작용이 있지만
    무조건 학종을 없애거나 줄이는건 오히려 안좋죠
    수능하나로 몰빵해서 대학가면
    지금 행해지고 있는 지역균형선발이나 한가지 특출나게 잘해서 대학가는 애들은 피해를 봅니다.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다양한 인재를 찾으려면 학종은 있어야 합니다.
    그 부작용을 제대로 감시하는게 더 중요한것이죠

  • 31. 원글
    '18.12.14 4:27 PM (175.113.xxx.77)

    ㄴ 뭐가 다양한 인재인데요? ㅋ

    빵빵하게 바쁜 입시 컨설팅 받아 부모가 발로뛴 봉사활동 교내외 활동 부모 백으로 만든
    체험 탐험 진로 거짓말 종이 몇 조각 빵빵 소설 나부랑이처럼 쓴

    맹탕 아이들 뽑아서 그게 인재에요?

    과거 학력고사로 나온 세대도 엑스세대 오렌지 세대 이후 4세대 창의 세대 잘만 이끌었습니다

    웃기지좀 마요.

  • 32. 강북애들이
    '19.1.14 8:04 AM (223.62.xxx.192)

    강남애들보다 사교육 받을수 없는 조건에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안하고도 좋은 대학에 가는걸 공정하다고 말하면 안되는거죠 아 진짜 열받네요 그저 자기애들이 좀 덜 공부하고 다 좋은 대학 가면 좋은 제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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