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독일은 의사가 공무원이죠.
월급은 한화로 5~7 백 정도랍니다. 옵션은 모르겠구요.
독일서 험한 일 하는 노동자 월급이 3~6백 정도구요. 독일은 험한 일 할 수록 임금이 쎄답니다.
대신 의사는 사람 생몀을 다루는 일이라 사회적 존경도가 매우 높답니다.
한국인들 "존경이 밥먹여 주냐"이러면서 의대 안 보내겠죠.
좀 빈부격차 덜 나고 어느 정도 노력하면 먹고 살 수 있는 나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지방거점국립 의대가 지잡대라는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어서 글 살펴보다가 이 글 올립니다.
악플 달릴 거 예상하면 "네 자식이 지잡대 의대구나" 하실 거 같아 미리 고백하자면 녜~
서울대 의대 갈 실력은 안됐고 다른 인서울 의대는 학비가 너무 비싸고 해서 국립대 중에 가장 학비가 저렴한 곳으로 갔습니다.
0.01% 부자도 아니면서 왜 자기 의식은 0.01%에 가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요?
가난한 사람들이 자유한국당 지지하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결론은 빈부격차 줄이는 방향으로 가자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