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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밝은 기운을 잃었어요

휴잉 조회수 : 6,137
작성일 : 2018-12-14 02:08:11

음... 밝아지고 싶어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남자 사람 친구가

너가 예쁘고 못 생기고를 떠나서 기운 없어 보이고 너무나 지쳐보인다고 생기가 없데요.


정말 사회생활하면서 힘든 회사만 다녔고

안 좋은 거 많이 겪으면서 웃음이 안 나네요

30대 기념으로 살짝 튜닝도 하고 운동해서 몸도 탄력있게 만들고 하면 될텐데

자신감이나 밝은 기운 어떻게 하죠?

예전엔 밝고 통통 튀던 때도 있었던 거 같은데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까요?


힘들었던 회사는 잠시 쉬고 있긴 하거든요.

정말 밝고 선한 기운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8.146.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
    '18.12.14 2:15 AM (59.6.xxx.63)

    운동하시나요? 시간있으시면 운동에 열중해보세요.

  • 2. 해법
    '18.12.14 2:32 AM (211.114.xxx.54)

    밝고 환한 기운이 사라진게 아니고
    어둡고 힘든 기운이 겉으로 드러난 상태인데요,

    겉으로 어둡더라도,, 그 속에는 밝고 환한 기운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들어 있어요.

    젤로 좋은 방법은 둘다로 부터 자유로와 지는 건데요..

    간단히 이야기하면,
    밝은 기운과 어두운 기운은 그 뿌리가 둘다 같다는 거죠.

    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우리는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괴롭기도

    마음이 아프기도 안아프기도 한데..
    그 에너지가 모두 동일하다는 거죠.

    도움이 되셨기를 빕니다.

  • 3. 해법
    '18.12.14 2:35 AM (211.114.xxx.54)

    기쁘고, 즐겁고, 슬프고, 괴롭고, --에 빠지다 보면
    인생 다 지나가고 맙니다. 그게 함정..
    함정으로 부터 벗어나시기를 빌어요..

  • 4. ...
    '18.12.14 3:01 AM (122.46.xxx.26)

    억지로 밝아지려고 하지 마세요...^^
    선한 사람의 기운...누굴 위해서요?
    본인의 마음이 편해지면,
    자연스레 그런 기운이 올라와요.
    원글님의 원래 성격, 어디 가지는 않아요~
    본인을 채찍질 하고, 다그쳐가며
    바꾸려고만 하지말고
    본인 마음 들여다보면서
    마음에 좀 더 집중해보고
    셀프 위로, 쓰담~쓰담~해주면서
    차차 시간을 두면...
    본인이 원하는 모습으로
    돌아가 있을 것 같아요.
    누군지 몰라도 님 응원해요~

  • 5. D345
    '18.12.14 5:33 AM (110.70.xxx.7)

    이 새벽 댓글이 유난히 좋네요 위로 받습니다

  • 6. ...
    '18.12.14 7:43 AM (1.253.xxx.54)

    어둡고 밝음이 아닌 내가 가진 원래 마음에 집중하라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 7. 저도 같은고민
    '18.12.14 8:31 AM (39.7.xxx.212)

    거울속 내가 넘 우울해보이는와중에 댓글 감사해요

  • 8. 저는 신앙을
    '18.12.14 8:43 AM (42.147.xxx.246)

    가지라고 하고 싶어요.

    그렇지만
    그게 하기가 시간이 걸린다면
    먼저
    시를 읽으면서 그 내용에 푹 빠져 보세요.

    행복한 표정도 나오고 꿈을 꾸는듯한 평화로운 눈동자로 바꿔질 겁니다.
    저는 시를 읽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 9. ....
    '18.12.14 8:48 AM (119.192.xxx.118)

    마음에 기운을 주는 음악을 들으세요
    마음에 기운을 주는 책을 읽으세요
    마음에 기운을 주는 장소에 머무르세요
    사람들이 좋은 기운으로 모이는 곳에 가보세요.--클래식 음악회가 대표적인 것이겠네요
    아침마다 감사하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 10. 감상해 보세요.
    '18.12.14 8:49 AM (42.147.xxx.246)

    http://desert.tistory.com/1620

  • 11. 돌아와요
    '18.12.14 8:59 AM (116.45.xxx.45)

    저 너무 힘든 시기가 길어지면서
    성격이 어둡게 변한 줄 알았는데
    고통이 끝나니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 12. 강아지
    '18.12.14 9:00 AM (175.223.xxx.33)

    저도 동생 자살하고 항상 암울하네요
    얼굴표정도 항상 암울해요

  • 13.
    '18.12.14 9:02 AM (39.7.xxx.10)

    해법님~~
    댓글 읽다 뭔가 좋으면서도 잘 못 알아듣고있어요
    좀더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정말 이해하고 싶습니다 !

  • 14. Qqq
    '18.12.14 9:36 AM (59.10.xxx.114)

    해법님글은 억지로 인위적으로 감정을 가지려 하지말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본인의 감정에 충실하라는거 아닌가요

  • 15. 약드세요
    '18.12.14 10:25 AM (49.196.xxx.43)

    그냥 철분부족이면 그래요

  • 16. 오님..
    '18.12.16 4:43 PM (211.114.xxx.54) - 삭제된댓글

    jimmerQ kakao

  • 17. 오님,
    '18.12.16 5:00 PM (211.114.xxx.54)

    급하신가요?
    여기서 하긴 ㅎㅣㅁ들거 같아요.

  • 18. 오님,
    '18.12.16 5:01 PM (211.114.xxx.54) - 삭제된댓글

    메신저라도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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