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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힘들게 하고, 인생 꼬이게 만든사람 어떻게 잊고, 마음다스려요??

시간이 약?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18-12-13 21:35:13
시간이 약이 절대 아니네요ㅠㅠ

저 마음고생시키고 힘들게 하고
제 인생 꼬이게 만든사람이 몇몇 있는데
마음 고요할때도 있는데 이따금씩 그사람들 생각이 나서
분노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드글드글 끓어요ㅠㅠ

그러고나서 후련해지기보다 제 마음도 몸도 아프고
또 미워하는 마음도 들고
시간 너무 많이 지났지만 잊혀지지도 않고
따지고싶고 가서 뺨이든 뭐든 때려주고싶네요

실상은 따지지도 못하고 때리기는커녕 말한마디도 못하는 소심녀 이고요
때려주고싶은 마음뿐..그만큼 밉고 원망스럽다는 말인데요


이런마음들을 어찌 다스려야할까요?
그 사람들은 그런데 희안하게도 너무 잘 살고있네요..
IP : 114.200.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과거
    '18.12.13 9:3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그랬는데요 .
    의절을 하고 아예 안보니까 울홧병이 사라졌어요.

  • 2. 마음
    '18.12.13 9:40 PM (110.14.xxx.175)

    분노가 차오를때 걸으면서 욕했어요
    근데 내가 잘풀리고 행복해지면서 잊혀지더라구요
    내주변 사람들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행복해지세요
    저주도 욕도 다아까운 그런 날들이와요

  • 3. ...
    '18.12.13 9:49 PM (125.191.xxx.148)

    마음님 말씀맞아요..

    내 주변하고 좋은관계유지하면서 행복해지는게 나아요~~

  • 4. ..
    '18.12.13 11:43 PM (210.179.xxx.146)

    내가 행복하고 성공하는게 복수에요 무시해주는게 복수에요

  • 5. 그냥
    '18.12.14 12:52 AM (182.228.xxx.59)

    그 사람을 용서한다고 마음 먹어보세요.
    무슨 말인가 싶으시겠지만 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시간 지날수록 더 원망스럽고 힘들었거든요.. 그때 누군가 제게 해줬던 말인데 지나고 보니 엄청 많이 도움이 됐어요. 왠지 모르게 일단 제 마음이 편해졌으니..

  • 6. hwisdom
    '18.12.14 1:23 AM (116.40.xxx.43)

    시모이고 윗동서이고 남편인데....
    그냥 내 마음에서 가치 절하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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