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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나중에 합치더라도 문제없을까요?

랑사 조회수 : 6,393
작성일 : 2018-12-13 18:28:42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것도 바람 피운것도 아니에요.
순전히 저때문에 이혼합니다.
사업을하면서 빚이생겼는데
감당하기어려운 상황이와서요.
자살시도를 여러차례하다 이제는 회사정리하고
개인회생하자 이제야 정신차렸네요.
남편은 제채무로인해 아이들이있고 혹여 본인 직장 문제생기면
안되니 이혼하고 3년후 꼭 합치자합니다.
정리되고 안정되는시기라고요.
전 1년간 어떻게든 정리해서 합치겠다
생각하는데 남편은 3년후를 고집합니다.
현재 남편이 아이들 데리고
시댁들어갔는데 제가 두려운건 그기간동안
그생활이 아이들도 익숙해질까봐
ㅡ시댁 들어가기전 아이들 모든케어를 제가 다하고
애들도 저만따를 정도였는데 시댁들어간 몇달간 아이들이
저만날때 아빠가 없음 불안해하고 뭐든 아빠한테만 승낙받아요ㅜ
저학년아이들 둘인데 혹여 학교에서 엄마가 없다고
상처받아서 사춘기까지 오지않을까싶습니다.
현재 주말마다 아이들 남편은 보고있습니다.
아이들만나고 돌아오는길에는
가슴이 찢기는 고통으로 펑펑웁니다.
ㅡ남편은 꼭 3년후 우리가족 다같이 모이자라고 하네요.
자기가 꼭 그렇게 만들거라고 하는데ㅜ
이제 시작해야하는데
혼자가 너무나 무섭고 외롭고 두렵습니다.
그리고 자꾸 맘이 너무 약해지네요ㅜ
IP : 223.62.xxx.5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3 6:33 PM (1.243.xxx.44)

    남편뜻에 따를수 밖에 없는 상황이신것 같은데요.
    근데, 꼭 그 방법밖에 없는건가요?
    이혼은 서류상 하고 같이 살아도 되는거잖아요.

  • 2. 힘내세요
    '18.12.13 6:33 PM (119.192.xxx.122)

    힘내서 하루라도 빨리 재결합 하셔야죠
    근데 이혼 수속은 이미 밟으셨나요?
    상황을 몰라 조심스럽지만 어지간하면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렇게 서류상 이혼 하고 그대로 굳어지는 일이 참 많더라구요

  • 3. 서류상
    '18.12.13 6:33 PM (39.113.xxx.112)

    이혼만 하시지 왜 떨어져 살아요?
    시가에서도 알면 합치기 힘들지 않을까요? 3년이라는거 보니 합칠맘 남자도 없어 보이는데

  • 4. 어차피위장이혼
    '18.12.13 6:33 PM (117.111.xxx.81)

    아니 왜 떨어져살아요?
    님도 시댁들어가 돈벌고 살림하고 살면되죠

  • 5. .....
    '18.12.13 6:36 PM (221.157.xxx.127)

    위장이혼하자고 하고는 상대몰래 재혼해버리는 케이스 봤는데 ㅠ

  • 6. 이혼
    '18.12.13 6:36 PM (222.109.xxx.238)

    이혼 안하고 3년 떨어져 살다가 이혼갈수 있는 상황인데 ~
    서류상 이혼하더라도 같이 살아야 하는건 아닌가요? 아이들도있는데~

  • 7. 랑사
    '18.12.13 6:38 PM (223.62.xxx.57)

    빚이생겨 시아버님이 저를 안보시고
    남편은 혹여 제채무로인해 채무자들이
    아이들위협하는 상황있을까봐 그런듯합니다.
    실제 협박이 한번왔습니다ㅜ
    아이학교 찾아가겠다구요ㅜ

  • 8. 저도
    '18.12.13 6:41 PM (211.187.xxx.11)

    그렇게 따로 사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아이들도 어린데.
    단칸 셋방에 살더라도 모여 살아야 할 거 같아서요.
    혹시 시가에서 시어른들이 재결합을 반대하시는 건가요?
    3년후에는 꼭 모이게 만든다는 남편분 말이 이상해서요.
    만약 빚 때문에 시어른들이 반대하는 거라면 일단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서 그 우려를 잠재우세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지금 엄마랑 떨어져서 아빠한테
    전적으로 의지하는 입장이라 좀 불안해하는 듯 해요.
    엄마가 강하고 든든한 모습 보일 수 있게 일어서세요.

  • 9. 아리송
    '18.12.13 6:43 PM (180.230.xxx.46)

    보통 서류상만 이혼하고 함께 살아요

    이제 개인회생하면 더이상 빚독촉은 없을텐데요

  • 10. ,,
    '18.12.13 6:43 PM (180.66.xxx.23)

    그런집들이 꽤 많아요
    대부분 남자가 그렇던데 여자가
    그런 케이스는 거의 없던데요

    글구 서류상 이혼으로 하고 같이 살면 되지
    떨어져 살자고 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서류상이라고 이혼 하자고 유도하고
    재혼 한 남자들 여럿 봤습니다

    그런 경우 합의 이혼 한거니 짹소리 못하고
    당하더라고요

  • 11. ㅇㅇ
    '18.12.13 6:44 PM (223.62.xxx.221)

    주식때문에 위장 이혼한 경우 봤어요.고객돈을 건드렸거든요..몇억인데 1년간 수습 못했어요..지금 4년됐거든요..떨어져 삽니다..

  • 12. ...
    '18.12.13 6:4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 말고
    더 자주 만나면 안 될까요?
    그래도 친조부모랑 남편이 아이들 잘 돌보는것 같아
    그건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최대한 빨리 안정되찾고 합가하시길.

  • 13. ㅇㅇ
    '18.12.13 6:46 PM (203.229.xxx.77)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사는 모습 시부모님께 보여드려야 가능하겠지요.
    두렵고 힘들다고 맥 없이 있음 합치기 어려울 거에요.
    같은 실수를 해도 남녀는 용서 받는 게 달라요.
    사위 사업 망하면 처가에선 도와주지만
    며느리면 시가는 용서 안해요.
    일 열심히 하세요. 그것만이 답이에요

  • 14. 랑사
    '18.12.13 6:50 PM (220.86.xxx.116)

    애들만나는 횟수 제한은 없어요
    다만 애들학교시간이나 제가 개인회생하고 회사정리하는것때문에 주말만만나고 있는상황입니다.
    제가 개인회생하면 일을해야하는데
    아이들어리다보니 제가회사가고 하면 아이들 케어해줄분이 없으니 남편이 시댁으로들어갔습니다.

  • 15. 저도
    '18.12.13 6:53 PM (211.187.xxx.11)

    댓글까지 다 보니 지금은 이렇게 지낼 수 밖에 없겠네요.
    내가 아무리 무섭고 두렵고 외로워도 갑자기 엄마랑 떨어져서
    조부모랑 살게 된 어린 아이들만 할까요. 그러지 마세요.
    열심히 살아서 하루라도 빨리 아이들과 다함께 살 궁리하세요.
    지금 자기연민은 사치에요. 독해지세요. 그렇게 사세요.

  • 16. .....
    '18.12.13 7:10 PM (222.239.xxx.2)

    자살시도한 엄마랑 애들 어떻게 같이 살게해요?
    내가 님 언니여도 조카들이랑 분리시킵니다.
    언제 또 애들 앞에서 험한 꼴 보일지 모르는데
    오히려 님한테 애들 못 맡겨요. 1년이던 3년이던 다 님 업보이니 진짜 애들과 다시 같이 살고 싶으면 이 악물고 재기하려고 노력하세요. 자살시도한 엄마보다 조부모가 더 안정적이에요.

  • 17.
    '18.12.13 7:10 PM (49.167.xxx.131)

    위장이혼인데 왜 애들을 가끔 봐요 수시로 자주보시지

  • 18. ...
    '18.12.13 7:17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사업하다 으레 있는 방식으로 망한 경우가 아닌 것 같네요. 말리는데도 계속했든지, 분에 넘치게 저질렀든지, 안 되는게 뻔한데 혼자만 몰랐든지... 단지 돈이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설사 현재 남편의 의도가 100% 완전히믿을 수 없다 해도 어쩌겠습니까? 열심히 살고 (돈 이외의) 문제가 충분히 해소됐다고 판단할 수 있게 행동하면 결합되겠지요.

  • 19. 위장이혼으로
    '18.12.13 7:26 PM (113.199.xxx.35) - 삭제된댓글

    한부모 혜택이라도 보면 가끔 확인나온다하니
    떨어져 있는건 잘하는거 같고요

    개인회생이든 파산신청이든 어여 절차를 밟으세요

  • 20.
    '18.12.13 7:34 PM (125.183.xxx.190)

    자살 시도 여려차례한게 크게 작용을 했을거같네요
    그건 옆에 있는 사람도 엄청난 트라우마와 고통이 따릅니다

  • 21. ...
    '18.12.13 7:40 PM (211.202.xxx.195)

    다른 생각 마시고
    아이들 만날 때는 최선을 다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나머지 시간은 빚 갚는 데 집중하세요
    자식들 두고 자살까지 여러 차례 시도할 정도의 금액이라면
    쉽지 않겠지만..

  • 22. . . .
    '18.12.13 7:52 PM (211.243.xxx.244)

    원글님 많이 힘드셨을거고 지금도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그런데 지금은 남편 뜻을 따를 수밖에 없네요.
    남편분과도 자주 만나시고 애들이랑은 꼭 하루에 한번 이상 영상통화라도 하시고, 주말에 만날 때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빚 얼른 갚으시고 곧 행복하게 가족끼리 사실 거에요. 힘내세요.

  • 23. ...
    '18.12.13 8:30 PM (180.70.xxx.50)

    자살시도 하셨다니
    남편이 원글님과 아이들을 분리한것이
    그 이유가 가장 클 것 같네요
    아직 아이들 어린데
    혹시라도 트라우마 생기면 어쩌나요
    아이들 세상밖에 나가기도 전에
    마음문 닫고 살면 어쩌나요
    아이들 생각하면 원글님은
    혼자 사셔야 할 것 같은데요
    슬프지만..ㅠ

  • 24. 랑사
    '18.12.13 9:19 PM (218.38.xxx.177)

    자살시도시 아이들은 없었어요.
    다학교간 이후 제사무실에서
    그랬으니까요.
    아이들은 제가 자살시도한거 몰라요.

  • 25. ㅇㅇ
    '18.12.13 9:38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사채 아니고서야 회생하면 공적인 건 해결됩니다. 통상 3개월정도 걸리구요. 이혼은 위장이혼이라도 결과는 진짜 이혼한거랑 동알하다고해요. 즉 애아빠 다른사람 만나도 할말 없는거. 같이일군재산 처분도. 그에대해서 감당할 수 있을 때 이혼하는 겁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나와계셔도 왠만하면 같이 사세요. 돈벌어야ㅠ한다고하시는데 맞벌이도 같이 살잖아요. 지방 공장가시게요?

  • 26. ...
    '18.12.13 9:50 PM (222.234.xxx.19)

    위장이혼한다는건 세무관계나 채무가 남아있어서 배우자에게 그부담이 돌아가기때문이겠죠
    단순히 힘들어서 그런 선택을 한건 아닐테니까요
    그런 경우에는 세무당국에서 불시에 조사나오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그기간이 길어지면 반드시 탈이 납니다
    처음 마음은 안그랬지만 시간이 지나면 합치고자하는 마음도 사그라듭니다
    이런경우 다른 여자 생기는건 당연한 수순이고요
    제가 아는 사람 경우가 딱 그랬어요
    남여가 바뀌었을뿐...

  • 27. ...
    '18.12.13 11:31 PM (119.149.xxx.122) - 삭제된댓글

    자살 시도 까지 하셨다니 어떻게든 살살 달래서 우선 이혼 도장 먼저 찍고보자는 식으로 3년후 어쩌구 하는거 같은데
    그 말 믿지 마세요
    우선 도장 찍으면 끝이예요

  • 28. 이거
    '18.12.13 11:34 PM (39.7.xxx.176)

    헤어지자는거네요
    살살꼬셔서
    이혾ㅏ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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