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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만 못하는 이과형 아들

asd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8-12-13 13:50:27

집안이 이과라 국어 못할거 같아 미리 학원 1년보냈습니다.

4번의 시험 쳤는데 다 8-90사이고  이번 가장 떨어져 80점 초반인듯합니다

다른과목은  다 맞습니다 . 뭐가 문제 일까요? 평소 쓸데없이 생각이 좀 너무 깊다라고 할까?  중2 입니다.

 누가 학원좀 추천해주세요. 대치나 송파요

경험 있으신분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58.148.xxx.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13 1:56 PM (49.167.xxx.131)

    중2면 이제시험 두번 본거겠네요. 좀더 지켜보세요

  • 2. asd
    '18.12.13 1:58 PM (58.148.xxx.40)

    총 5번 시험 봤고 집안 사촌들 다 국어만 못해요. 이과형이라

  • 3. ...
    '18.12.13 1:59 PM (218.237.xxx.210)

    중딩인데 벌써 ㅠ 전 고2 이과인대 영수 빼곤 다 못해요 ㅠ

  • 4. ..
    '18.12.13 2:00 PM (1.234.xxx.78) - 삭제된댓글

    나중에 수능에서 한과목이라도 빵꾸나면 정시로는 원하는 곳 못가요.
    성실한 아이면 내신 국어는 공부한 만큼 나올테니 일반고 학종이나 교과 수시로 가는 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과고 알아보세요.

  • 5. 아직
    '18.12.13 2:10 PM (218.50.xxx.154)

    머리가 그쪽으로 틔이지 않아서겠죠

  • 6. ..
    '18.12.13 2:13 PM (110.70.xxx.31)

    저를 보는 듯.
    제가 학창 시절에 그랬어요. 왜 답이 그런지 이해도 안가요.
    모의고사때 수학은 1등인데 국어는 50등 받은 적도 있었어요

  • 7. 울아이도
    '18.12.13 2:20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그래요
    왜 답이 그런지 유추를 못해요

  • 8. ㅇㅇ
    '18.12.13 2:28 PM (218.111.xxx.182)

    수학과출신 남편보면 글이 세 줄 이상 써있으면 일단 읽기 싫어해요.
    그냥 결론이 뭐야?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그래프나 수식으로 된것은 귀신같이 이해하고 길게설명 ㅜㅜ
    그냥 뇌구조가 다른거라 생각됩니다.
    국어대신 다른거라도 잘하면 됐죠.

  • 9. 과외
    '18.12.13 2:33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한번 해 보실래요?
    저는 만족한 결과를 얻었어요
    그게 내신 국어 성적이 올랐다는 말은 아닙니다
    성적은 그대로였지만 아이가 답답해 왔던 부분은 많이 해소가 됐거든요
    운좋게 수능도 잘봤고..
    선생님과 아이가 잘 맞으면 뭔가 길이 열릴 수도 있구요
    메일 적어주시면 알려드릴게요

  • 10. 저희집
    '18.12.13 2:33 PM (116.123.xxx.113)

    이과형 아들은
    숫자빼곤 글로 나온건 다 못해요.
    심지어 대화 소통도 안 됨.ㅠㅠ
    수학만 1등급입니다.

  • 11. ...
    '18.12.13 2:36 PM (39.118.xxx.7)

    열공하면 됩니다..수능이 무슨 사법고시도 아니고
    수만휘 가보면 국어 5등급이었다가 수능때 1등급 인증
    수두룩빽빽 올라옵니다

  • 12. ....
    '18.12.13 3:10 PM (220.85.xxx.115)

    대치동에 널린게 학원이죠
    국어 학원은 더더욱 뻔하고요...
    중2 기말 국어면 어려운건 문법밖에 없네요
    학원도 1년이나 보냈는데 못하면 답이 학원이 아닌둣요

  • 13. ㅁㄴㅇ
    '18.12.13 3:15 PM (58.148.xxx.40)

    문법 비문 고등 모의고사 보다 문학이 약하데요.타인의 감정 이해도가 떨어지는듯해요.
    감정도 세세히 외어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 14. ..
    '18.12.13 3:19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같은 이유로 과외받았는데..

  • 15. .....
    '18.12.13 3:36 PM (61.79.xxx.115)

    저는 자식 국어학원 보내려고요
    저는 영수만 학원을 다녀서 둘다 따라잡는데는 문제 없었는데 국어만 완전 젬병
    국어학원을 안 다녀서 인거 같아요

  • 16.
    '18.12.13 3:45 PM (1.230.xxx.9)

    중학교 국어는 수능이랑은 별 상관 없는거 같아요
    저희 아들도 전형적인 이과형이라 고등학교 가서 처음엔 모의점수 별로였어요
    이런 타입들이 다른 부분은 공부하면 잘하는데 문학이 약해요
    애매하고 선생님한테 질문을 해도 답이 딱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재미 없고 싫어하니 공부를 잘안하더라구요
    그런데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공부를 하고 점수도 나와요
    이과형들이 규칙을 찾고 패턴화하는건 잘하기때문에 그런식으로 접근하는거 같아요
    이해하는게 아니라 기출을 분석해서 입력했다가 비슷한 문제에 적용하는거 같더라구요
    국어 잘하는 아이들은 직관적으로 감이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많은 문제를 접해서 해결하더라구요
    수능국어는 열심히 하면 점수는 오르긴 해요
    너무 걱정은 마시고 긴 글읽기는 많이 해보라고 하세요

  • 17. 올해에
    '18.12.13 4:30 PM (103.229.xxx.4)

    국어가 불로 나와서 기출분석해서 하던 애들 다 망했습니다.
    그냥 타고난 재능충 애들만 선방했어요..

  • 18. ...
    '18.12.13 5:08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고등 학원 보내세요.
    처음만 헤매지 공부하면 성적 나와요.
    완전 이과형 우리딸 고등학교 배치고사 보더니
    국어에 멘붕왔다며 생전처음 학원 보내달라더군요.
    학원 딱 5개월 다니더니 바로 적응 했어요.
    이번 수능도 국어 1 찍구요.
    이과 아이들이 논리적이라 비문학은 점수 바로
    오르고 문학은 공부 요령 터득하면 점수 나와요.
    미리 겁먹지 마시길요~

  • 19. ..
    '18.12.13 7:15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과외선생님 전번 알려드리려는거 아닌데요
    블로그도 있고 카페도 있는데요
    보시고 맘에 드시면 하면 되는데..
    관계자전혀 아닌데

  • 20. 맞아요
    '18.12.13 8:36 PM (180.66.xxx.161)

    국어 공부ㅈ방법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우리아들도 길게 대화하기조차 힘들어요.
    남들은 느낌으로 아는데 그 느낌을 일일이 말로 설명해서 이해를 시켜줘야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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