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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인 딸이 방학때 쌍수를 시켜달라고 몇날 몇일을 조르는데요

.. 조회수 : 6,378
작성일 : 2018-12-13 13:02:55

이렇게 어린 나이에 쌍수 시켜주신분 계신가요?

아이눈은 뜨면 안보이는 속쌍인데요

그간 매일 아침 쌍테에 쌍액에 자기대로 쌍거풀을 만들고 다녔어요

고등학교 가면 아침에 쌍거풀 안만들어도 되고 공부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 수술만 시켜달라는데요

첨엔 말도 안된다 생각하다가 저렇게 매일 쌍거풀때문에 시간 들이는거 그냥 시켜줄까 싶기도 하고..

그러다 안이쁘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혹시 어린딸 쌍수 시켜줘 보신분 어떠셧는지요?

붓기빠지고 그래도 맨눈으로 나갈려면 며칠이나 걸릴까요?

IP : 106.255.xxx.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8.12.13 1:05 PM (116.125.xxx.203)

    요즘 중학생 방학때 쌍수 많이 해요
    제딸도 중3인데 교정에 학원에 돈없다고
    네가 벌어 하라고 했어요
    친구들 지난 겨울방학때 많이 했데요

  • 2. ...
    '18.12.13 1:07 PM (125.186.xxx.152)

    우리 딸 친구들도 그 때 많이 했어요.
    우리 애는 쌍꺼풀 진해서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그 나이에 쌍수한단 말 듣고 저도 깜짝 놀랐어요.
    공부도 상위권 아이들이었구요.
    붓기는 잘 모르겠구요..
    요즘 홑꺼풀눈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지 않나요??
    여자들은 다 쌍수해서 남자만 홑꺼풀 인기인가요?

  • 3. ..
    '18.12.13 1:07 PM (222.237.xxx.88)

    쌍테. 쌍액 자꾸 바르면 나중에 눈커풀이 늘어져서
    주글주글해져요. 안해주면 그거 안그칠테니
    그냥 쌍커풀 시켜주세요.
    어린 피부라 매몰은 보름이면 표나지만 볼 만하고
    절개는 한 달 정도면 봐줄만 해요.

  • 4. ㅇㅇ
    '18.12.13 1:08 PM (220.120.xxx.177)

    중딩때 같이 다니는 무리가 7명이었는데(다들 평범한 애들이고 범생이도 반이었어요)
    그 중 저만 쌍꺼풀 있었는데 중헉교 졸업하고 고딩때 만나니 반이 쌍거풀 샹겼고
    수능 치고 났도니 7명이 다 쌍거풀이 있었어요ㅋㅋㅋㅋ

  • 5. 저라면
    '18.12.13 1:11 PM (221.141.xxx.186)

    시켜주겠네요
    매일 테잎붙이는 시간에
    다른일에 매진할수 있게 유도 하면서요

  • 6. ...
    '18.12.13 1:12 PM (118.219.xxx.142)

    울집딸
    중학교 3년내내 쌍액바르고 아침마다 난리치다가
    결국 중3겨울방학때 쌍수했어요(고등가면 공부해야해서 아침마다 그럴 시간이 없다는 이유를댐)
    지금은 자리잡혔구요

    의사샘이 지인분이셨는데 이런경우는 차라리 시키라고(본래는 고3되어야 수술해주는 의사샘이신데)
    1월5일에 수술했구요
    고등입학식때는 자연스러웠는데
    그래도 지금보니 그때 사진보니 약간 부어있긴 하더라구요 ㅎ

  • 7. ...
    '18.12.13 1:13 PM (110.9.xxx.112)

    20년전 고등 입학때 울 반에 세명이나 쌍꺼풀 수술 했었어요.
    그 시절에도 그럴진대
    요새는 더하겠지요.

  • 8. 글쎄
    '18.12.13 1:15 PM (103.229.xxx.4)

    많더라고요.
    저희는 고3인데 시켜줄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의외로 중3때 한 애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 9. 조카
    '18.12.13 1:18 PM (223.62.xxx.247)

    중2 작년에했어요 너무 이쁘게 자연스럽게 되었어요
    예약이 밀려서 아침7시에 하고왔대요
    노원 제일 유명한데서 했다고 해요

  • 10. ..
    '18.12.13 1:21 PM (106.255.xxx.9)

    혹시 잘하는 병원 소개좀 해주세요
    초성으로 알려주심 찾아볼게요

  • 11. ~~~
    '18.12.13 1:23 PM (219.254.xxx.210)

    저희 딸도
    중3 겨울방학 2월에 시켜 주었는데
    생각보다 부기 빨리 빠져요
    어려서 그런지^^
    속쌍이 있었고 가로로 긴 눈이라
    해 놓으니 눈이 크고 너무 이쁘더라구요
    쌍액을 자꾸하면
    얇은 눈꺼풀이 쳐질거라는건
    모두 예상되는 일인데
    그럴바엔 수술하고
    이뻐지면 더 좋은거 아닐까요

  • 12. ...
    '18.12.13 1:25 PM (210.90.xxx.137) - 삭제된댓글

    초6 딸래미와 중3 겨울에 눈만 좀 키워주는 눈매교정 수술을 하고
    영 아니면 대학가기전에 쌍커풀도 만들기로 합의가 되었어요.
    딸래미 마음만은 벌써 큰눈을 얻은 듯 행복.
    전 신경 딱 끊고 편해요.

  • 13.
    '18.12.13 1:27 PM (110.70.xxx.115)

    친구딸 지난여름방학에 했어오 중3

  • 14. 그건
    '18.12.13 1:27 PM (112.169.xxx.32) - 삭제된댓글

    중학교 졸업식에 소시지 눈한 여학생 2명 봤음.
    강남구임.

  • 15. 예삐언니
    '18.12.13 1:30 PM (118.221.xxx.39)

    울딸도 중학교때 딱 원글님 따님처럼 졸라댔어요
    그래서 수능보자마자 쌍수하자.. 약속했어요.
    근데 올해 수능봤거든요
    시큰둥 하네요.. 병원알아보고 예약 하라 해도 안하고.,.
    그냥 기다리고 있어요
    지가 하고 싶다면 해주려구요.
    근데 주위에 수술한 애들이 넘 많고,,ㅋㅋ 지금은 다들 퉁퉁부어서 다니는 시기인지라..
    제가 봐도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여요

  • 16. ...
    '18.12.13 1:31 PM (89.31.xxx.5) - 삭제된댓글

    해 주세요. 어릴때 할수록 치유력이 높아서 금방 아물고 성공 확률도 높아요
    제 딸도 비슷한 나이인데 제가 하자고 해도 싫다고 해요.
    아이 원하는대로 해 주세요

  • 17.
    '18.12.13 1:41 PM (175.197.xxx.98)

    조카가 중3 겨울방학때 강남 유명한 병원에서 찝었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잘됐는데, 풀렸다며 고3 겨울방학때 또 찝었어요.

    정 해주실거면 고3 겨울방학때 해주세요. 고등학교때 해주겠다고 달래보세요~

    찝는건 정말 2~3달 지나면 티도 안나고 자연스럽더라구요.

  • 18. ...
    '18.12.13 1:4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때하는 애들 많아서 놀랐어요.
    두세달은 표 나요

  • 19. 그곳
    '18.12.13 1:4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찝는 것도 잘 찝어야해요.
    한 눈에 겨우 두 세땀 바느질
    어떤 데는 다섯땀 바느질
    야무지고 유명한데 가서 하세요.

  • 20. .....
    '18.12.13 1:49 P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미친 나라 미친 사람들 같음

  • 21. 딸둘이
    '18.12.13 1:49 PM (59.31.xxx.242)

    다 쌍수했네요
    큰애는 수능끝나고 바로 했고
    작은애는 작년겨울 중2때 했어요
    수능 끝나고 하자고 했는데
    어찌나 울고불고 졸라대던지 못이기고
    언니했던 병원에서 해줬는데
    절개 열흘만에 학원갈 정도로 붓기도
    빨리 빠지고 너무 이뻐졌어요~
    라인 크게 안잡아서 엄청 자연스럽고
    학교쌤들이 너무 빨리 한거 아니냐고 걱정하시더니
    지금은 하길 잘했다고 하신다네요ㅎㅎ

    지금 중3 졸업반인데 친구들 요번에
    많이 한다고 그러던데,딸이 원하면 해주세요
    쌍테나 쌍액때문에 눈 늘어지기 전에요

  • 22. 조카님
    '18.12.13 1:53 PM (182.227.xxx.142)

    제딸 도 해달라 난리인데 노원어딘가요?
    상담이라도 받아보고싶네요.저 사는 지역이 노원이라...

  • 23. 지나가다..
    '18.12.13 2:12 PM (122.32.xxx.75) - 삭제된댓글

    노원 안호범 유명해요..

  • 24. 로긴
    '18.12.13 2:14 PM (223.63.xxx.75)

    해주세요
    별거 아니에요
    중2겨울방학때 했는데 만족해요
    스트레스받으며 쌍액으로 쌍수 만들어 눈 벌겋게 하고 다녔는데 지금 이쯔게 잘됐어요

  • 25. ..
    '18.12.13 2:22 PM (180.71.xxx.170)

    중3때 시조카 하더라구요.
    예쁜애인데 속커플만있어도 예뻤는데
    결국 지고집부려 했어요.
    눈만부리부리
    본인은 만족한대요.
    이전 눈이 더 예쁜데 말해뭐해요.
    고등때 공부하라고 중3때 하게한거래요.

  • 26. 울시조카도
    '18.12.13 2:53 PM (182.209.xxx.196)

    중3때 해주더라구요..하도 쌍액을 발라서 차라리 그냥 해주는게 낫겠다고.
    매몰했는데 몇달 됐는데 어색하긴한데..별탈은 없었네요

  • 27. ..........
    '18.12.13 3:03 PM (220.127.xxx.135)

    해주세요
    뼈가 자라는 부위도 아니고 성장에 지장도 없고
    제가 딱 그 나이때 했거든요
    정말 드문케이스(나이 지금 43)
    전 관심도 없는데 엄마가 너는 눈은 미리미리 해야 한다고(성형 지금까지 딱 그것만 했어요 ^^)
    지금까지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하고 공부에 소홀히 하거나 날라리 이런거 아니었고
    고등바로 입학해서는 좀 당연 티 났죠..붓기가 있으니

    대학입학할땐 당연 자연산 쌍커플인줄 다들 알았고

    지금껏 재수술없이 내려앉지도 않고 풀리지도 않고 아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전 안과에서 했어요

    그런데 뭘 몰라서 했지..그 나이에 무지 아팠던 기억만 있네요 흑

  • 28. 그냥
    '18.12.13 3:18 PM (218.235.xxx.6)

    해 주세요. 우리 딸 중2겨울 방학때 했어요.
    아이도 저도 만족해요. 졸업앨범도 이쁘게 나오고

  • 29. 하세요
    '18.12.13 3:55 PM (24.18.xxx.198)

    우리딸도 중3에 했어요. 태이프 쌍악 붙이는 꼬라지 안봐서 속이 다 후련합니다. 내딸 하는날 지방서 올라온 떠 다른집 중2인가 중3 있었어요, 요샌 중3에 쌍수가 보편화 되나봐요. ㅠㅠ

  • 30. ...
    '18.12.13 9:10 PM (180.70.xxx.50)

    앗~~!!
    위에도 한 분 계시네요
    저 42 인데 중 3 졸업식 다음날 했어요
    전 눈썹이 찔러서
    대학병원 안과에서 10만원 주고 했어요
    이제 생각해보면
    그때하길 잘한것같아요^^

  • 31. 조카
    '18.12.14 4:07 A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노원 안호범 성형외과에서 했대요

  • 32. 조카
    '18.12.14 11:13 AM (223.38.xxx.149)

    노원 ㅇㅎㅂ 성형외과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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