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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고있어요..

뚜르르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18-12-13 02:26:18
사람은 나약하게 태어나는 사람이 있는걸까요
저 그런거 같아요 ㅜㅜ
너무 아파요 맘이
사랑때문에 아프기 싫은데 왜 제가 만나는 남자는 술먹고 연락이 두절될까요
제가 그렇게 소중한 존재가 아닐까요
정말 사랑인지 알았어요 이번엔...

IP : 223.62.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술먹고
    '18.12.13 2:33 AM (112.152.xxx.82)

    술먹고 연락두절되었는데
    왜 우셔요 ᆢㅠ
    그냥 술먹게 내버려두시고 푹 주무셔요 ~

  • 2. ..
    '18.12.13 2:38 AM (1.231.xxx.12)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리면
    정말 끔찍해요. 나중엔 연락두절이 걱정되어서
    112에 전화한적도 있어요.
    사람을 초라하게 만드는 연인들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탈출성공해서 편하게 살아요

  • 3. ..
    '18.12.13 2:39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술먹고 재밌으니까 즐겁게 노는중인가보죠
    아무리 술을먹어도 차수바뀔때마다 나한테 문자는 하나 해줘라 약속을 한거면 또 모를까
    친구들이랑 노느라 연락안된다고 사랑이 아니네 이런건 너무 오버네요. 원글님도 친구들이랑 재밌게 수다떠는 동안에는 남친에게 일일이 연락하기 싫을거 아니에요.

  • 4. 뚜르르
    '18.12.13 2:45 AM (223.62.xxx.70)

    정말 이세상 남자들 다 바람펴도 울남편은 바람안핀다하고 믿었던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했어요 정말 너무 믿었어요
    날 도망치듯 떠났어요 전 아이들 지키고 싶었어요 무릅꿇고 빌었어요
    그상처를 다 감싸줄 사람 만난줄 알았어요 다 괜찮다고 했는데...또 저한테 상처줘요 더 아파요 ㅜㅜ

  • 5. ...
    '18.12.13 2:49 AM (223.39.xxx.119)

    친구들과 노는데 연락안하는게 좋아요
    연락한번 안된다고 상처받을 필요도 없지 싶은데요...

  • 6. ㅇㅇ
    '18.12.13 4:22 AM (49.142.xxx.181)

    그니까 지금 애들 아빠랑은 이혼(전남편의 외도로)한 상태고 다 보듬어줄것 같은 새로 만난 남자때문에
    이러시는거예요?
    애들 클때까지는 그냥 재혼하지 말고 사세요. 남의 애를 다 보듬어줄 사람이 어딨어요..
    그냥 애들 성인되면 그때 재혼을 하든 연애를 하든 하시고요...

  • 7. 그러면
    '18.12.13 5:06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님이 연락이 두절되는 사람 하세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구속하려 들고 잔소리하면 지겨워 하고 벗어나고 싶어해요
    잡으려 하지 말고 님을 잡게 만들어 보세요.

  • 8. ㅁㅁ
    '18.12.13 5:54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꿈 깨세요
    글만보고 열아홉살인줄

    누가 상처 안아주고말고해요
    내 상처 내가 보듬고사는거지
    그정도 경험했으면 그냥 인생에서 남자란 있어도 좋고
    없으면 편해서 좋고 정도

  • 9. 죄송한 말이지만
    '18.12.13 6:19 AM (73.52.xxx.228)

    애들도 있는 이혼녀와 계속 만날 자신이 없으니 그냥 잠수해버렸겠죠. 전남편과 그 남자는 전혀 다른 문제로 멀어진거라 생각듭니다.

  • 10. 그냥
    '18.12.13 7:50 AM (58.230.xxx.110)

    그사랑 애들 다 클때까지만
    좀 참으시죠...

  • 11. ㅡㅡ
    '18.12.13 9:03 AM (39.7.xxx.4)

    전남편한테 받은 상처를 감싸줄 남자는
    아니 타인은 이 세상엔 없어요..
    나 자신만이 온전히 나를 이해하고
    감싸주고 지켜내야 해요.
    원글님이 지금 마음이 아픈건 상대에게
    마음을 기대고 있기 때문이예요.
    상대도 그런 마음을 다 느끼고 갈수록 부담되서
    매력이 떨어질 수 있구요.
    힘드시겠지만 지금은 아이들 잘 건사하시면서
    스스로 자립하고 치유되셔야 합니다.
    전남편을 믿은 만큼 상처가 깊겠지만
    계속 곱씹으며 나락에 빠져계시면 좋은
    인연도 안옵니다.
    아이들도 원글님 만큼 큰 충격 속에 있을테고
    잘 보듬어주셔야지 나중에 힘이 돼주지요.
    그리고 나 자신 말고는 백프로 믿지 마세요.

  • 12. 남자
    '18.12.13 12:32 PM (103.252.xxx.255)

    몇년만 남자 만나지 마세요. 그 상태로는 어떤 남자 만나도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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