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머리말리다가..불륜에대한 생각.

....... 조회수 : 6,819
작성일 : 2018-12-13 01:30:05
아는 골드미스언니가있는데
매력있어요 인형처럼생긴건아니지만
연애하는데 지장없는 외모에 발랄하고 똑똑해요
인기도많아서 쭉 연애했어요

이언니가
같은 회사는 아닌데
프로젝트로 만난 유부남(현 이혼남) 이랑 꽤 오래사귄눈치예요
ㅓ 유부남은 저도아는데 ㅓㄴ 정말 세상에 남자가 저사람 딱한명이라도
나혼자살겠다 할수준.입니다. 전 같이 밥먹는것도 싫어요.
현재는 이혼남이지만 이혼전부터 둘이 사귀네 어쩌네 말이많았던걸 보면
(당시엔 있을수없는일이라생각해서 귀담아안들음)
솔직히 둘 관계가 주 이혼요인이었겠죠..

휴...저 언니가 너무아까워요
소문이 안좋고 업계가좁으니 이혼한지 몇년되면 결혼할건가봐요.(눈가리고아웅?)
(아니면 남자쪽 자녀가 대학가고나서??몇년안남앗어요 )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엄청 아끼고 좋아하는 그런관계는 아니지만
저 언니가 너무 아깝고
덩달아 못난이 유부남들 우쭐하는것도 보기싫고
정말 콩깍지가 바람에 날아다니다 아무데나 들러붙었나 싶다가도
내가 엄마면 죽겟다며 난리쳤겠지만 나야 제3자고
둘이 저리좋다는데 할수없지 내가 엄마도 아니고 싶은맘...도들고...

그냥 전 다 모르쇠 아무말도안하고있지만
너무 가까이에 이런케이스가 있으니
너무 기분나쁘고 그러네요..

IP : 211.178.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궁합이
    '18.12.13 1:32 AM (39.113.xxx.112)

    맞겠죠. 아까울것 있나요 그래봤자 상간녀인데

  • 2. ..
    '18.12.13 1:44 AM (211.172.xxx.154)

    원글이 관여할 일 아니죠.

  • 3. ..
    '18.12.13 1:50 AM (1.231.xxx.12)

    콩깍지가 그래서 무서운거 같아요

  • 4. .....
    '18.12.13 1:53 AM (221.157.xxx.127)

    끼리끼리 만나는거니 유부남일때 불륜녀가 된거지 아까워할 가치가 없어보입니다. 도덕성이 일단 없는데 외모 똑똑이 무슨소용

  • 5. 미친놈
    '18.12.13 1:56 AM (115.136.xxx.173)

    그런 여자들이 공주병이 심합니다.
    감히 나에게 니 마음을 주다니 너는 선녀야...이런 모드죠.
    하지만 한국 남자 특징이 따놓은 수박에 물 안 준다는 거...
    남의 가정 깬 여자나 조강지처 버린 놈이나 결국 벌 받더라는 거...

  • 6. 인생 살아보니
    '18.12.13 3:16 A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겉으론 안그래보여도 대부분은 자기 배우자 수준이 그사람 수준이더라구요.
    아닌경우는 열에 하나 있을까말까...

  • 7. 아깝긴요
    '18.12.13 6:23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예뻐서 배우까지 히던 송ㅇㅇ, 영재라던 윤ㅅㅇ같은 사람도 하는 게 불륜인 걸요. 도덕성 없는 사람이긴 남녀가 마찬가진데 누가 더 아깝고 말고 할 게 뭐 있어요? 도긴개긴, 초록은 동색.

  • 8. ㅁㅁ
    '18.12.13 7:00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미친놈님
    이새벽에 웃게 만들어 주십니까
    불륜어쩌고 이런 제목은 열지도않는데 뭔일로 클릭해보니
    님 댓글에 빵

    따놓은 수박엔 누구도 물을주면 안돼요
    그 수박 물먹어서 아무짝에도 못써요 ㅠㅠ

  • 9. 아깝긴
    '18.12.13 8:11 AM (121.168.xxx.29)

    님 눈에나 아깝지, 다 그나물에 그밥이니 끼리끼리 바람나는거지

  • 10. 겉만
    '18.12.13 9:08 AM (125.177.xxx.106)

    봐서는 모르고 알고보면 사람은 비슷한 수준끼리
    만나요. 보는 수준이 같으니까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만나지 다르면 만나지 않죠.

  • 11. ..
    '18.12.13 9:59 AM (210.179.xxx.146)

    사람 비슷한 수준끼리 만나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670 이준기가 암수살인을 했다면 8 뜬금포 2018/12/13 2,604
883669 류마티스면 약 평생 먹어야하나요? 3 류마티스 2018/12/13 2,382
883668 김태원은 음표도 모르는데 어떻게 작곡을 잘 하나요? 11 작곡 2018/12/13 4,629
883667 버스타는게 왜케 피곤할까요 4 피곤해요 2018/12/13 1,935
883666 오늘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지사.jpg 18 안구정화 2018/12/13 2,484
883665 상충의 반대말이 뭔가요? 8 RNDR 2018/12/13 14,956
883664 맛없는 만두 구제법 좀 알려주세요~ 13 만두 2018/12/13 1,822
883663 홍탁집 남을 돕는다는건 참 좋은 에너지네요 6 나무안녕 2018/12/13 2,889
883662 운전 잘하는 분들 비결 있으세요? 22 .... 2018/12/13 12,957
883661 82님들 중 칫솔살균기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9 칫솔 2018/12/13 2,007
883660 오 가스렌지 기름때 제거법 방송에 나왔어요 21 ... 2018/12/13 6,573
883659 단톤 코트 6 살까요? 2018/12/13 1,609
883658 덕성/가천/단천 교과수시 4 고민중 2018/12/13 1,536
883657 날이 추워지니 지난 번 글의 남자아이 생각나요. 8 ㅠㅠ 겨울 2018/12/13 1,660
883656 폴랜드 바르샤바에서 여행. 4 동유럽 2018/12/13 928
883655 미국에서 온 손자랑 이야기하시던 시아버님께서... ㅎㅎ 9 따~벅 2018/12/13 4,948
883654 Queen-you and I 1 뮤직 2018/12/13 854
883653 훤칠하네 칭찬 맞지요 ? 30 배리아 2018/12/13 3,331
883652 고등어조림 처음으로 해보려고하는데 질문요 6 2018/12/13 1,064
883651 내일 유방 조직검사 받기로 했는데 모양이 안좋다니 무서워요 13 고3엄마 2018/12/13 6,648
883650 자녀 대입관련 공부 조언좀 부탁드려요 2 시원한탄산수.. 2018/12/13 1,046
883649 모유 vs. 분유 먹고 자란 아이들, 정말 차이 있나요? 31 초보맘 2018/12/13 7,993
883648 가족이 밖에서 외식안하는 집 있으세요? 16 메론 2018/12/13 5,880
883647 제가 82에 오는 이유는 단하나 6 ㅇㅇ 2018/12/13 2,845
883646 이혼..나중에 합치더라도 문제없을까요? 23 랑사 2018/12/13 6,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