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보다가 고등 딸때문에 빵터졌어요,

보검아 미안 조회수 : 6,422
작성일 : 2018-12-12 23:02:44
저는 응팔 택이부터해서 구르미에 이어 남자친구까지, 

보검이의 그 예쁜 미소와 따뜻한 눈빛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좋아요. 

연기를 잘하고 말고 그런거 다 떠나서 그 얼굴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 


저는 챙겨보고 고등 딸은 학원이며 시험이며 바쁘다가

어제 끝난 기말시험 덕에 오랜만에 맘 편한 상태인데 

제가 드라마 보며 있는데 옆에 과자 한 봉지 들고 와 앉더라구요.


마침 홍제천 미술관서 헤어지는 장면에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는 보검이 말에 송혜교가 오늘은 이만 헤어지자 어쩌자 하는데

보검이가 불쌍한 표정으로 '바쁘시죠?' 하는 그 장면이었거든요..
 
딸래미가 그거 보더니 저에게 묻네요. (질문이 살짝 진지모드)

.
.
.
.
.
.
.
.
.
.
.
.

"박보검 어디 모자라는 역이야?"


드라마 보다 말고 딸래미 한마디 때문에 혼자 여러번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보검아 미안타~~ 






IP : 36.39.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2 11:09 PM (125.132.xxx.205)

    진짜 잠깐 돌리다 봤는데...아니..뭔 주변인 대사가 그리 많고..
    .무슨 회사에 다 아는 사람이에요..
    운전기사역할 정도는 그냥 존재감 없는 사람으로 하지...아저씨 였나 기사였다...비서는 비서였다 친구였다..
    골뱅이집 아저씨는 뭔 의미인건지..내용이 어수선해요

  • 2. oo
    '18.12.12 11:10 PM (222.232.xxx.217)

    제가 하고싶은말을 따님이하셨네요 ㅎ

  • 3. ㅇㅇ
    '18.12.12 11:10 PM (59.6.xxx.245)

    전 오늘 회차 제일 좋았어요. 그냥 저래 착한사람 내옆에도 있음 좋겠다.참 따듯하고 좋더라구요. 연기도 오늘회차 좋았구뇨.
    시와그림 음악이 함께하는 남자친구 좋네요.

    오늘 엔딩은 제맘을 가져갔습니다.

  • 4.
    '18.12.12 11:11 PM (211.212.xxx.105)

    남녀 뒤바뀐 신데렐라 설정이 대중에겐 아직 어색한거죠

  • 5. ..저도
    '18.12.12 11:12 PM (125.181.xxx.104)

    오늘은 둘다 괜찮네요
    보검도 잘생겨 보이구요
    송혜교는 왜케 예쁜지 슬픈눈이 예뻐요

  • 6. 진짜
    '18.12.12 11:14 PM (223.62.xxx.219)

    남녀가 바뀌었다면 대표님이 얼마든지 지켜주겠다
    생각했어요 송혜교가 힘이 너무없는데 어떻게
    풀어갈지...

  • 7. ㅇㅇ
    '18.12.12 11:16 PM (59.6.xxx.245)

    송혜교 눈물씬 정말 예뻤어요..글구 긴머리가 더 이쁘던데 왜 단발로 했는지 ㅠㅠ

  • 8. ...
    '18.12.12 11:54 PM (211.44.xxx.42)

    보통 여자 주인공들이 혀짧은 소리 해도 어디 모자라는 역할이냐는 소리를 외국인들이 하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489 내일 서울 갈건데 롱코트 입으면 무섭게 추울까요? 14 .... 2018/12/13 2,757
883488 70대 아버님 임플란트 비용... 15 치아 2018/12/13 3,827
883487 기상청 눈이 많이 온다하다가 또 아니라더니 17 ... 2018/12/13 3,190
883486 문대통령 지지 하지만, 이니..문프라고 하는거 거부감 35 함박눈 2018/12/13 1,341
883485 파래무침에 오이 3 ㅇㅇ 2018/12/13 727
883484 사먹는 김장김치 2 airing.. 2018/12/13 2,119
883483 친구안찾고 노는 아이 죽 갈까요? 4 .. 2018/12/13 1,343
883482 아이들 적성 어떻게 찾아 주셨나요? 3 웃자 2018/12/13 1,309
883481 울집강아지도 좀 깨끗하게키우고싶은데 6 2018/12/13 1,474
883480 남편한테 짜증나요 3 ㅇㅇ 2018/12/13 1,452
883479 층간소음 재채기소리까지 들리나요? 20 아아.. 2018/12/13 9,148
883478 중딩이들 김치 잘 먹나요? 30 김치 2018/12/13 1,915
883477 사지 않은 곳에서 주문승인 문자가 왔는데 신종사기 인가요? 6 ㅇㅇ 2018/12/13 3,820
883476 하이퍼그릴 써보신분 계시나요? 2 ㅇㅇ 2018/12/13 426
883475 남편이 시댁에서 건물관리나 하고 살고 싶다네요 22 큐브 2018/12/13 6,861
883474 김어준생각.txt 14 .. 2018/12/13 1,079
883473 남편의 행동에 속상하고 정떨어져요.. 2 남편 2018/12/13 2,386
883472 식기세척기와 가스쿡탑 일체형 이제는 없나요? 오잉꼬잉 2018/12/13 630
883471 올 블프에 일리본사에서 커피머신을 사은품으로 줬대요 5 ㅇㅇ 2018/12/13 1,427
883470 기술발전에도 불구하고 왜 일자리는 줄어드는가. 그리고 미래는? .. 7 ㅇ1ㄴ1 2018/12/13 985
883469 과학 실험 학원 보내야 할까요 4 초등 2018/12/13 1,266
883468 사춘이 남아 비듬샴프는 뭐가 좋을까요? 10 샴프 2018/12/13 2,011
883467 눈이 반가운 재수생 아들 11 ㅇㅇ 2018/12/13 3,642
883466 헤어왁스는 남자들만 사용하나요? 2 헤어왁스 2018/12/13 644
883465 일리캡슐 머신이 생겼는데 캡슐 뭘사야할까요? 8 커피 2018/12/13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