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콩사람들은 북경어에 유창하진 않나요 ?

...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18-12-12 22:06:09

북경어를 그리 유창하게 쓰진 않더라고요

배울만큼 배운 홍콩 사람이구요

간단하게 하는 수준이지 네이티브 스피커 처럼 북경어를 하는 건 아닌가봐요


그리고 너무 배고픈데

야식 추천좀요.. 살 안찌는 걸로 ㅠㅠ 죄송합니다 ㅋㅋㅋ

IP : 121.166.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킨에
    '18.12.12 10:06 PM (112.145.xxx.133)

    맥주요 족발에 소주나

  • 2. ...
    '18.12.12 10:08 PM (121.166.xxx.22)

    아이 살 안찌는 걸로요 ㅋㅋㅋ 다이어트 중이에요

  • 3. ㅇㅇ
    '18.12.12 10:10 PM (68.172.xxx.216)

    예뻐하는 아이돌이 홍콩 아이인데
    한국에 와서 북경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홍콩에선 운동선수였대요.

  • 4. ..
    '18.12.12 10:10 PM (119.64.xxx.194)

    완전히 다른 말인데요? 홍콩어는 광동어 계열이라 중국 본토 반환될 때 따로 북경어 공부해야 했죠. 갓세븐의 잭슨이 홍콩 출신인데 얘가 중국 본토 예능할 때 늘 중국어 잘 모르는다고 자기들끼리 개그하는 장면 나오죠.

  • 5. ...
    '18.12.12 10:11 PM (121.166.xxx.22)

    헉... 그렇군요 ㅋㅋ 헐............... 그렇구나

  • 6. ..
    '18.12.12 10:12 PM (222.237.xxx.88)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배울만치 배운 남도 출신 분도
    자기고장 억양을 완벽히 못버리는데
    땅 넓은 중국에서 한어와 전혀 다른 광동어 쓰는 사람이
    한어를 북경인같이 쓴다는건 외국어 하는 것과 똑같아요.

  • 7.
    '18.12.12 10:13 PM (175.209.xxx.217)

    윗분 말씀대로 홍콩은 광동어에요. 학교에서 북경어 가르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읽는 것은 가능해도 말이 능통하지는 많더라구요.

  • 8. ...
    '18.12.13 12:12 AM (218.1.xxx.162)

    광동사람들이 표준어 발음하면, shi,chi같은 권설음 발음이 잘 안된대요.
    그래서 얼핏 들으면 외국인이 하는 중국어처럼 들린다고 하는데...
    전 홍콩사람은 아니고, 동남아시아 화교 (그분은 집에서 광둥어, 민난어 쓴대요)분이
    표준어 구사하는거 들었는데, 딱 외국인이 구사하는 중국어더라구요 .
    쓰는글자도 우리나라같은 번체 쓰구요.

  • 9. --
    '18.12.13 12:31 AM (183.102.xxx.120)

    홍콩은 중국으로 반환되기 전까지 자기들이 영국인이라고 생각했잖아요
    집에서도 광둥어 쓰고 대륙 표준어인 보통화는 안 배웠죠
    반환되고 대륙 사람들이 가서 보통화 하면 무시했어요
    지금은 시간이 흘러 그런 분위기는 없어졌겠지만 여전히 영어/광둥어 쓰고
    중국 표준어는 잘 모르더군요
    홍콩은 간체자 대신 번체자 쓰고 광둥어와 북경말은 발음과 성조가 전혀 달라요

  • 10. 젊은세대
    '18.12.13 3:28 AM (175.223.xxx.151)

    2030대는 거의 다 하니까 젊은 사람들에게 보통화로 물어보세요.
    학교에서 보통화 교육 받았고 안하면 먹고살기 어려워서 일부러라도 배운대요.
    간혹젊은데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들 보면 공부랑 안친했던 사람들.
    일때문에 한국에서 홍콩사람들과 보통화로 얘기합니다.

  • 11. ..
    '18.12.13 4:40 AM (39.7.xxx.2)

    광동어랑 북경어는 그냥 다른 언어라고 보시면 돼요.
    첨밀밀에서도 여명이 본토에서 홍콩으로 이주한 다음에 말이안통해서 고생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018 돌아가신 친정아빠가 보고 싶네요. 11 에효... 2019/01/16 3,114
895017 피아노 꼭 가르쳐야 할까요? 16 고민 2019/01/16 5,188
895016 이참에 부동산투기 국회의원 전수조사합시다~~~ 9 ㄱㄴㄷ 2019/01/16 715
895015 미드속 대기업 회장 미드 2019/01/16 923
895014 참존 스템셀 기초 괜찮나요? 8 ... 2019/01/16 2,171
895013 영화 언더독 6 영화 2019/01/16 1,174
895012 갱년기 등판 냄새 11 등판 2019/01/16 7,591
895011 거실에 빨래건조대가 지저분해 보이는데요 10 ... 2019/01/16 5,184
895010 부동산 계약껀인데 제가 말귀를 못알들어서요. 4 ㅠㅜ 2019/01/16 1,881
895009 이사전에 가급적 냉장고비우기 하시나요? 4 별게 다 궁.. 2019/01/16 3,261
895008 피티 3개월 35세션 9 피티 2019/01/16 2,031
895007 sbs의 물어 뜯기가 시작됐군요 17 스비스 2019/01/16 3,088
895006 정수리 냄새 어쩌죠? 12 정수리 2019/01/16 5,292
895005 엘지 리프트업이나 고주파 기기 써보신 분? 1 맘~ 2019/01/16 2,005
895004 신경치료 통증 너무 극심하네요 4 배리아 2019/01/16 3,661
895003 남편이 저보고 고현정 닮았대요 12 ㅇㅇ 2019/01/16 6,319
895002 붉은달 푸른해 15 MandY 2019/01/16 3,084
895001 조부모님이 저희 의료보험에 포함될 경우 연말정산에서 피부양자가 .. 3 연말정산 2019/01/16 3,844
895000 나이들수록 촉감이 중요해지나봐요 1 이젠 2019/01/16 2,085
894999 신사의품격 돌려보고 있는데요... 7 헐... 2019/01/16 2,584
894998 붉은달 푸른해... 16 ........ 2019/01/16 3,442
894997 원래 고양이들은 하루종일 잠만 자는지.. 8 꽃길 2019/01/16 2,524
894996 2년전쯤에 독일어번역문의 초겨울 2019/01/16 795
894995 가슴에 큰 멍울이 잡혀요 8 레이디드래곤.. 2019/01/16 4,352
894994 개명신청하면 얼마 만에 허가 나오나요? 3 미미 2019/01/16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