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사준 가장 비싼 선물
1. ..
'18.12.12 8:15 PM (49.169.xxx.133)두분 다 이뻐요^^
2. 와~~
'18.12.12 8:35 PM (211.248.xxx.34)통큰 남편 분 멋집니다.
3. ㅁㅁㅁㅁ
'18.12.12 8:47 PM (115.143.xxx.66)아내분을 엄청 신뢰하는거네요~~~
4. 와
'18.12.12 9:06 PM (221.141.xxx.186)두분다 너무 이쁘게 살아서
눈물이 핑 도네요
그렇게 그렇게 그마음 유지하고
날마다를 살다가
아이들 다 자라고 나면
세상 가장 든든한 내가 너고 너가 나인
하나같은 둘이 남아있게 됩니다
늘 행복하시길요5. ^^
'18.12.12 9:18 PM (220.76.xxx.245) - 삭제된댓글남편분 귀여워요ㅋㅋ
분식집만 간다니 뭐지? 했는데 그 덕에 집이 두채잖아요. 부럽습니다
몇년 전 이야기인가요? 집값을 보구요.
그리고 이삿짐은 안부르신 건지요?6. ^^감사합니다
'18.12.12 9:44 PM (175.223.xxx.46)저도 남편이 이렇게 통큰 줄 몰랐어요. ㅎㅎ
집 산지 1년 밖에 안됐어요. 지방이라 집값이 싸요..
(남편이 들으면 무슨 소리 하냐고 하겠네요 ㅋ)
집에 가구가 없어서 이사짐센터 안불렀어요.
지금까지 둘이서 이사를 다섯번 했는데 이번이 최고로 힘들었어요.
1,2층만 이사하다 4층 이사하면서 체력의 한계를 느꼈어요.
이사하다 중간에 한번 크게 싸웠는데
그것도 생각하면 참 재밌어요.
라면이나 먹자고 하는 걸 무슨 헛소린가 속으로만 생각하며
뜨끈한 육개장 사먹이면서 어르고 달랬더니 금방 풀려서 미안하다고
다시 기운내서 그 날 무사히 이사를 마무리했거든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 얼굴 보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지혜롭게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요^^7. 뭔가
'18.12.12 9:56 PM (220.76.xxx.245) - 삭제된댓글댓글도 귀여우세요.
여사님 같은 분이실거 같아요 밝으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