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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이제서야 겨우 정신 차린 고2 여학생이에요
예비고3맘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8-12-12 19:57:09
빡센 일반고 다니고 모의, 내신 4등급이에요. 수학이 7등급인데 이게 다 깎아먹네요. 과외는 싫다하고 학원은 유목민처럼 다니다가 인강으로 하고 있어요. 강남에 있는 논술학원도 다닐거고 이것 저것 해본다는데 될까 싶어요. 국어하고 사탐은 잘 나오는데 복병이 수학이에요. 포기하랬더니 싫대요. 외모도 안 꾸미고 목숨걸고 봉사활동 알아서 챙기고 동아리활동, 상장은 충분히 준비했어요. 딱히 밖에 나가 노는 것도 아닌데 잠자고 집에서 사부작대면서 음악 듣는 애인데 대학 갈 수 있을까요? 고집 세고 짜증은 있지만 착한 학생이에요. ㅜㅜ
IP : 39.7.xxx.1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2 이과맘
'18.12.12 8:28 PM (218.237.xxx.210)문과면 과외 시키세요 열심히 하면 문과수학은 고3때도 어를수 있대요 잘하는 선생님 수소문해보새요 잘하는 학원샘한테 혼자 수업듣게 해보시던지요
2. ...
'18.12.12 11:34 PM (223.33.xxx.34)실력은 기본으로 있다는 전제 하에
말 잘 하고 학생 마음 잘 알고 예쁜 여선생님이나
깔끔하게 생기고 냄새 안 나고 여학생 마음 잘 아는 훈남 선생님 중에서
신중하게 골라 과외시켜 보세요. 마음만 잘 붙잡으면 무섭게 올릴 수도 있어요. 인생을 바꾸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겨울방학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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