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이스트, 서울공대 졸업후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ㅇㅇ 조회수 : 7,483
작성일 : 2018-12-12 19:31:13

이공대 꽃이 카이스트나 서울공대라 치면
졸업후 진로가 어떻게되나요?
이정도면 영과고 나와서 정말 영재급으로 잘하는 아이들인데
과연 인풋만큼 아웃풋이 있는지요??

학사졸업하면 그냥 문과나온 회사원하고 똑같은거고
공대는 석박사를 해야된다는 얘기도 들어서요
석박사까지하고나면 무슨 진로가 있는지요.

아들 진로 고민인데 주위에 저포함해서
이공대 문외한이어서 여쭤봅니다.

IP : 110.70.xxx.7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2 7:33 PM (39.118.xxx.7)

    석박사 따고 연구소나 대학 교수로 가죠
    기업으로 가도 고급인력이라 임원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 2. @@@
    '18.12.12 7:35 PM (104.172.xxx.247)

    공대나오면 공돌이..

  • 3. ...
    '18.12.12 7:36 PM (221.165.xxx.155)

    나중에 치킨집 한다고 ㅠㅠ

  • 4. **
    '18.12.12 7:36 PM (110.10.xxx.113)

    딸이 이번에 서울대 공대 석박사 과정에 합격했어요.

    국내 학위로는 교수는 어렵지 않을까 싶고
    공기업이나 외국회사로 빠지고 싶다고 하던데...

  • 5.
    '18.12.12 7:38 PM (180.224.xxx.210)

    정도 다니는 아이들은 알아서 진로 찾아갈 겁니다.

  • 6. ㅇㅇㅇ
    '18.12.12 7:42 PM (218.51.xxx.239)

    삼성 종합 연구소 , 하이닉스 등등`

  • 7. ..
    '18.12.12 8:00 PM (110.70.xxx.173) - 삭제된댓글

    교수되는건 아주 소수 아이들 얘기고요.
    기업 연구원으로 가도 임원보장이 당연히 되는건 아니고요. 보통은 수석급으로 끝나요(부장급).
    사회적 경제적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성공률이 높은건 변리사나 로스쿨 가는것인데, 로스쿨은 문과생들로도 이미 박터지고, 이과를 뽑는다 해도 의약계열이나 혜택을 받지 공대는 딱히 혜택주는 것도 없어서
    서울대 공대 나왔다고 치면 실질적으로 변리사 시험 쳐서 김앤장 가는게 가장 확률이 높은 성공길이에요. 변리사는 인원이 그리많지않아서 서울대 나오면 김장에서 많이들 데려가거든요.

  • 8. ..
    '18.12.12 8:00 P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회사원 할거 아니면 유학이죠..
    그래서 다들 의사하려는거구요..

  • 9. ..
    '18.12.12 8:01 PM (110.70.xxx.173)

    교수되는건 아주 소수 아이들 얘기고요.
    기업 연구원으로 가도 임원보장이 당연히 되는건 아니고요. 보통은 수석급으로 끝나요(부장급).
    사회적 경제적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성공률이 높은건 변리사나 로스쿨 가는것인데, 로스쿨은 문과생들로도 이미 박터지고, 이과를 뽑는다 해도 의약계열이나 혜택을 받지 공대는 딱히 혜택주는 것도 없어서
    서울대 공대 나왔다고 치면 실질적으로 변리사 시험 쳐서 김앤장 가는게 가장 확률이 높은 성공길이에요. 변리사는 인원이 그리많지않아서 서울대 나오면 김장 특허법인에서 많이들 데려가거든요.

  • 10. ..
    '18.12.12 8:03 P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회사원 할거 아니면 유학이죠..
    유학가든가 아님 미리 미명문대로 가면 길이 더 많죠..
    근데 미국가려면 여자 .문과가 상대적으로 쉽고 남자,공대는 엄청 어려워요
    한국은 아무리 뛰어나도 의사아니면 회사원밖에 없는듯..ㅠ.ㅠ

  • 11. ..
    '18.12.12 8:08 PM (211.224.xxx.142) - 삭제된댓글

    박사까지 하고 포닥후 연구소 가야죠. 대부분이 그런 코스 탈걸요? 교수는 뭔가 끌어주는 사람 없으면 불가능한거 같고요. 아무리 날고 겨도. 거의가 연구소행. 연구소에 다 박삽니다. 석사 있긴하지만 다 박산데 본인이 힘들걸요? 석사랑 박사는 하늘과 땅차이. 박사하고 포닥하고 와도 연구소 박사들이 요즘 애들은 영 어리버리하다 시원찮다 할줄아는거 없다 걍 학생취급입니다. 실제로 학생인거 같고요. 박사는 그냥 연구소 들어갈 수 있는 최소 자격인거 같고 회사처럼 신입이라 암것도 모르고 연구소에서 점점 자기분야 개척하고 전문가로 거듭나는거더라고요. 연구소에 mit,캠브리지,옥스퍼드,예일 기타등등 천지삐까립니다.

  • 12. ..
    '18.12.12 8:12 PM (211.224.xxx.142)

    박사까지 하고 포닥후 연구소 가야죠. 대부분이 그런 코스 탈걸요? 교수는 뭔가 끌어주는 사람 없으면 불가능한거 같고요. 아무리 날고 겨도. 거의가 연구소행. 연구소에 다 박삽니다. 석사 있긴하지만 다 박산데 본인이 힘들걸요? 석사랑 박사는 하늘과 땅차이. 박사하고 포닥하고 와도 연구소 박사들이 요즘 애들은 영 어리버리하다 시원찮다 할줄아는거 없다 걍 학생취급입니다. 실제로 학생인거 같고요. 박사는 그냥 연구소 들어갈 수 있는 최소 자격인거 같고 회사처럼 신입이라 암것도 모르고 연구소에서 점점 자기분야 개척하고 전문가로 거듭나는거더라고요. 연구소에 mit,캠브리지,옥스퍼드,예일 기타등등 천지삐까립니다. 거의가 서울대,카이스트 그리고 소수의 포공,연대,고대 박삽니다. 서울대박사가 연구소에선 암것도 아네요. 다 그러니까요. 다 그러니 서울대 박사하고 와도 기 못피고 본인이 엄청난 학벌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면 항상 자기주변엔 다 그런 사람들이고 자기보다 더 똑똑한 애들 천지였으니까요.

  • 13. ..
    '18.12.12 8:15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mit나 예일 같은 곳 나온 사람이 꽤 있고 서울대 박사 학벌이 흔한것도 맞지만, 예일대 박사 하고 와서 대기업 연구소 가서 내 학벌이 천지삐까리에 널렸으니 나도 별거없다 생각하진 않아요.
    옥스퍼드 예일 박사쯤 한 사람들은 내가 일이 안풀려서 학교 못가고 연구소와있다 생각하지 옥스퍼드 박사하고 기업연구소 와있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 14. ..
    '18.12.12 8:16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mit나 예일 같은 곳 나온 사람이 꽤 있고 서울대 박사 학벌이 흔한것도 맞지만, 예일대 박사 하고 와서 대기업 연구소 가서 내 학벌이 천지삐까리에 널렸으니 나도 별거없다 생각하진 않아요.
    옥스퍼드 예일 박사 딴 사람들은 내가 일이 안풀려서 학교 못가고 연구소와있다 아쉽다고 생각하지 옥스퍼드 박사하고 기업연구소 와있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 15. ..
    '18.12.12 8:17 PM (110.70.xxx.19)

    mit 같은 해외명문대 나온 사람이 꽤 있고 서울대 박사 학벌이 흔한것도 맞지만, 예일대 박사 하고 와서 대기업 연구소 가서 예일 정도는 천지삐까리에 널렸으니 나도 별거없다 생각하진 않아요.
    옥스퍼드 예일 박사 딴 사람들은 내가 일이 안풀려서 학교 못가고 연구소와있다 아쉽다고 생각하지 옥스퍼드 박사하고 기업연구소 와있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 16. 몰라서
    '18.12.12 8:47 PM (125.177.xxx.106)

    그렇지 MIT 같은 명문대 석박사하면
    비슷한 명문대 박사후 가거나 대학교수 되기도 하고
    애플이나 골드만삭스 등 유명 회사도 가요.
    똑똑한 아이들은 잘가더라구요.

  • 17. . . .
    '18.12.12 9:14 PM (180.70.xxx.50)

    남편 대기업 연구소인데
    한 10년 전 부터 카이스트 서울대 졸업한 아이들이 많이 들어온다네요
    서울대라도 4학년때 취업 성공하면
    정말 교수에 꿈이 있지 않는 이상
    직장 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서울과고 조기졸업해서 서울대 나와
    25세에 들어온 사람이 있는데
    다들 저 스펙에 여길 왜와.. 분위기
    그래도 학사이니 다 똑같지요

  • 18. 아마
    '18.12.12 9:39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기업체 연구소로 빠지는 수가 제일 많을거에요.

  • 19. ㅇㅇ
    '18.12.12 10:08 PM (58.141.xxx.76)

    수많은 아이들이 영과고에 목을메며 텐투텐학원에 있는데요 그꿈을 이뤄 꿈의 대학을가도 뭔가 졸업후 진로가 개운치않네요. 차라리 문과는 애매한 회사원이 결말이라해도 초저학년부터 미친듯이 굴릴필요가 없잖아요. 이과중에 의대는 물론 가기도 어렵지만 의사라는 꿈은 거의 이루잖아요.

  • 20. ,,,
    '18.12.12 10:20 P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국가대표로 imo 나가서 탑골드 해도 서울대 수학과 탈락
    일반고 그저그런 수학실력인데 합격
    이게 현실이예요 서울대는 무조건 내신.. 외부성적도 못적지
    넘사벽이라는 서울과학고 나와도 다른영재고보다 메리트도 별로 없어요
    영재고 갈필요도 없고 올림피아드도 할 필요없고 내신 잘 나오는 일반고로 가든가 수능에 올인해서 정시로 가든가 ...이게 돈 시간 노력 덜하고 성공?하는 길인듯ㅠ.ㅠ

  • 21. ~~~~
    '18.12.12 10:26 PM (59.12.xxx.250) - 삭제된댓글

    대기업에 많이가죠. 연구소도 물론 많이가지만
    연봉이 대기업이 바짝 많이 벌고
    연구소는 가늘고 길게 버니
    그거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저희남편 박사출신인데요
    대기업 다니구요
    그냥 다 설대박사 카이스트박사 포스텍 박사입니다
    개발자들 다 스펙들이 그러니
    그들끼린 특별한것 없고
    사는얘기 들어보면 다 비슷하게 치열하게 살고
    그렇습니다
    근데 다들 점잖고 차분하고 유순해서 성격들이 좋다네요
    무튼 그렇게 공부해서 대기업서 고생하는거 보면 안쓰러워요
    좀 더 날개를 펼칠 뭔가가 있는 나라였으면..

  • 22. 나비
    '18.12.12 10:37 PM (59.12.xxx.250)

    학사졸업이면 대기업 사원부터 들어가고
    연구소도 가고요.
    사원부터면 아무래도 그냥 신입회사원이고
    석박하면 사원 선임 다음인 책임이나 과장부터 들어가요
    직급이 다르게 들어갑니다
    연봉도 물론 다르고 대우도 좀 더 다르고.

    석박하고는 연구소 대기업 교수 많이 가는데
    연봉이 연구소가 가늘고(연봉) 길고(퇴직)
    대기업이 굵고 짧죠
    그거에 따라 선택하기도 하고
    교수는 아무래도 논문도 많이 써야하고 쉽지는 않아요.

    무튼 대기업 개발자들
    카이스트박사 설대박사 포스텍박사 널렸구요
    그래서 그들끼린 특별하게 생각하진 않아요
    성격들은 다들 유순하고 점잖더라구요
    근데 그 중에서도 에이스라고, 빠릿하고 융통성있고
    일 야무지게 잘하는 사람이 진급이 빨리됩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981 매실짱아치 어디서 구입하세요? .... 06:36:54 58
1731980 강남 부동산 난리났어요, 35억 하락 19 ... 06:24:52 1,563
1731979 올케가 자꾸 아이 지적하는데 36 OO 06:10:56 1,209
1731978 법무부장관 차관 인사소식에 검찰 회식분위기 15 ///// 06:08:04 1,184
1731977 미지의 서울에서 미지역 6 여름 05:41:13 1,513
1731976 이번엔 한노총 출신…노동비서관에 박송호 2 .. 04:40:28 1,171
1731975 선패치 자외선 차단 젤 골프 04:20:31 366
1731974 서해 구조물에 한국 조사선 접근하자… 中, 무장한 함정 2척으로.. 10 .. 02:58:08 1,924
1731973 밀리의 서재, yes24 크레마클럽 잘 아시는 분  1 .. 02:53:41 458
1731972 요양시설 대기자만 4700명... 1 ..... 02:51:35 2,710
1731971 미지의서울....뽀글이? 잠바 어디껀지 아시나요? 6 --- 01:54:09 1,572
1731970 미지의 서울 2 딸기밭 01:50:31 1,695
1731969 미지의 서울 작가가 오월의 청춘 작가네요 1 ... 01:50:24 1,310
1731968 정부가 임대소득 세금을 잘 안 거두고 있나요? 4 …… 01:42:15 876
1731967 스미싱문자 눌러서 지금 엠세이프 2 죽겠어요 01:34:32 857
1731966 부동산의 다음 정책은? 8 ㄱㄴㄷ 01:32:57 1,218
1731965 7월 5일에 일본 대지진 올까요? 7 ... 01:31:12 2,214
1731964 매실 거품이 너무 이뻐요.. 5 발효중 01:25:06 1,027
1731963 10년 넘은 간장 사용해도 괜찮겠죠? 5 ㅇㅇ 00:52:16 1,143
1731962 아빠돌아가시고 엄마 우울증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9 00:43:11 2,396
1731961 서민을 위한 사다리 없었는데 정부가 사다리 만듬 4 부동산정책 00:36:16 1,684
1731960 미지의 서울 - 아쉽고 따뜻한 안녕 3 우유 00:32:28 2,088
1731959 전용기에 민간인으로 탑승했던 자생한방병원 딸 신씨 19 그냥 00:25:10 4,992
1731958 심야괴담회 5, 대실망 4 ㅇㅇ 00:24:17 1,582
1731957 월세, 보증금을 어떻게 계산하나요? 1 월세 00:20:54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