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핫팩 갈아주러 나갑니다.
예보보니 오늘밤도 무지 춥겠네요.
군용핫팩 세일할때마다 사서 쟁여 놨더니 든든한데 또 금방 줄어드네요ㅠ
어제 저녁에 넣어준거 오늘 바꿔주러가면 여전히 굳지도 않고 따뜻해서 좋네요. 터지거나 너무 뜨거울까봐 안신는 양말에 넣어줘요.
매일밤 무사히 넘기기를.
1. ......
'18.12.12 7:24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맘씨 좋은 님 덕분에
가엾은 냥이들
춥지 않게 겨울나기하길 바래봅니다.
땡큐~~~2. ##
'18.12.12 7:28 PM (180.211.xxx.204)하늘에서 님에게 천운을 내려주실 거예요. 이런분이 주위에 계시면 대접해 드리고 싶어요.
3. 저도
'18.12.12 7:36 PM (175.193.xxx.150)아까 물그릇 밑에 하나..
무릎담요 껍데기에 수건 넣고 그 틈에 두 개 넣어서 겨울집 안에 넣어놓고 왔어요.
겨울집에 잘 안 들어가서 아래 글 보고 캣닢 주문했어요.
먼저 캣닢은 뿌려놔도 안 들어가더라구요..4. 아..
'18.12.12 7:39 PM (59.6.xxx.30)냥이 녀석들 천사집사님 만났네요~~~
핫팩 지들끼리 깔고 앉아 너무 좋은가봐요
담날 가봐도 온기가 남아있어요...갈아주러 가도 안나옵니다 ㅎ5. ㅂㅅㅈㅇ
'18.12.12 7:50 PM (117.111.xxx.118)팟팅입니다요!!
6. 부디
'18.12.12 7:53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복 많이 받으세요.
7. 진짜
'18.12.12 8:02 PM (211.187.xxx.11)좋은 일 하시네요. 여러 생명 살리시는..
8. 수비니
'18.12.12 8:03 PM (49.161.xxx.193)와~ 대단하시네요~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잖아요. 19년도엔 해피한 일만 가득하시길요~~9. 00
'18.12.12 8:04 PM (124.50.xxx.185)복받으실거에요.
우리 아파트는 사료 조금
비닐깔고 주는데도
청소 아저씨가 말끔이 치워버려요. ㅠㅠ~10. 복
'18.12.12 8:22 PM (220.74.xxx.80) - 삭제된댓글만복 받으세요^^
11. 자주
'18.12.12 8:23 PM (211.214.xxx.224)가는 카페주변에 보이던 길냥이가 안보여서 물어봤더니
지난번 추위에 죽었다더라구요.
집에서 키우던 녀석인지 아무거나 안먹고
추워지니 카페에 들어올려고 엄청 예민해져 있었는데
얘기듣고 추위에 얼마나 고단하고 외로웠을까
아파서 한참을 힘들었어요.
고맙네요, 원글님...12. ㅠㅠㅠㅠ
'18.12.12 8:27 PM (175.209.xxx.57)글 보니 괜히 눈물이 핑....
감사해요. 냥이 대신 인사 전해요.13. 그렇구나
'18.12.12 8:29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배웁니다~^^14. ㅇㅇ
'18.12.12 8:30 PM (117.111.xxx.98)전 황토팩? 배에다 올랴두려고 산거 갖다뒀어요 밤에 놔두면 애들 체온땜에 그런지 아침에도 미온이 남아있더라구요^^
15. ..
'18.12.12 8:37 PM (117.111.xxx.32)갈아주고 들어왔더니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맘 편하자고 하는 일인데요.ㅠ
길동물들이 복 많이 받아서 눈치도 안보고 도망다니지 않아도 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맞아요. 갈아주러가도 안나와요.ㅎ 사람 무서워서 도망다니면서도 나오지 않으려는거 보면 더 짠하지요ㅜ
참. 어제 길냥이카페에서 본건데 물그릇 밑에까지 핫팩 챙겨주기 어려우시면 냉동식품살때 따라오는 아이스팩 상온에 뒀다가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서 그릇밑에 놔주면 2-3시간 정도 따뜻함이 유지된대요.16. 그일이
'18.12.12 10:25 PM (68.199.xxx.245)보통 일이 아닐텐데.
냥이들 대신 감사드려요.
님 가족 대대손손 복 많이 받으시라고 기도 드려요.17. 냥냐옹
'18.12.13 3:36 PM (211.46.xxx.233)제가 못하는 일 대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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