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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동네 정육점 진짜 싫네요ㅠㅠ

.. 조회수 : 8,152
작성일 : 2018-12-12 18:50:18
제육볶음용 고기 400그람만 달라고 했는데
한근을 줬네요...고기 남은거 잘 안먹는 집이라 딱 먹을만큼만 사는데ㅜㅡㅜ 짐이 많아서 주는대로 받아서 넣었는데 600그람 넘게 들어있네요
게다가 얇게 좀 썰어달랬는데
고기 보니까 삼겹살만큼 두껍네요ㅜㅜ
볶아놓으니 질기고...
아..동네 장사를 왜 이렇게 할까요
앞다리살 넘 저렴한거 사나싶어서 국거리도 일부러 15000원어치 같이 샀는데...
다시는 안가고싶네요..ㅜㅜ
IP : 180.230.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찬가지
    '18.12.12 6:54 PM (119.64.xxx.178)

    귀찮아도 마트가는 이유죠
    특히 고기 소량부위별로 살수 있어서

  • 2. 그러게요
    '18.12.12 6:56 PM (180.230.xxx.161)

    평소에 멀어도 하나로마트 다니는데 오늘은 너무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집앞마트 갔었는데...
    뭔가 속였다?는 생각에 불쾌한거 같아요..
    아저씨께 감사하다고 인사도 막 드리고 왔는데ㅜㅜ

  • 3. 왜냐면요
    '18.12.12 7:00 PM (182.228.xxx.195)

    그렇게 평생 대충 장사 해 왔으니까요 ㅎㅎ 습관 ..
    점점 더 대형 마트로 사람 떨어져 나가면
    그런 장사치들이 꼭 먼저 불평하더라고요

  • 4. 꼬옥
    '18.12.12 7:00 PM (223.62.xxx.142)

    더 담고 그러죠. 싫어도 마트가는 이유에요.

    자신들이 제대로 안하면서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들 혐오해요.

  • 5. 맞아요
    '18.12.12 7:03 PM (117.111.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고기만은 대형마트가서 삽니다
    미리 잘라 파는것도 괜찮고 거의 정확한 그램으로 주니 감정 상할 필요 없어요

    저도 동네개인 정육점에서 가끔 한우말고 육우나 호주산 사면 지나가는 사람 다 들리게 한우 좋은거사지 왜 수입육먹냐고
    퉁박아닌 퉁박을 줘서 열받은적 있어요

    직업이 칼잡는 사람들하고는 무서워서 다툼안하고 다신 안갑니다

  • 6. 그램으로
    '18.12.12 7:19 PM (122.38.xxx.224)

    사지 말고...돈으로 사야 돼요. 만원어치만 주세요..라고 해도 만원 살짝 넘게 주는데..그 정도는 넘어가도..그람으로 말하면 그램 확인 안하면 넘어가니까..

  • 7. 동네
    '18.12.12 7:20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동네 생선집도 그래요.
    제가 가면 막 비싼 것만 권해요 (외가가 바닷가라 생선 종류 잘 알아요)
    할머니들 가면 막 들어온 싱싱한 제철 생물 보여주고 이것저것 막 덤으로 주고 그래요
    그래서 딴 곳에 있다가
    할머니들 흥정하는거 잘 보고 있다가 "저도 저렇게 주세요!" 해버립니다.

    동네 정육점은
    꽃등심 비싸게 가격 붙여놓고 막 사라고 해서 안산다고 하면 이 정도도 못사먹냐 막말하기에
    아예 발길 끊었어요.

    전 무조건 마트 갑니다. 그런 말 들으면서 제가 힘들게 번 돈 쓰기 싫어요

  • 8. dd
    '18.12.12 7:38 PM (125.128.xxx.73)

    고기 좋거나 저렴해도 항상 오바해서 담아요. 십 몇년 단골인데도 그러더군요.
    웃으면서 어쩜 한번도 오바안한적이 없나요? 하고 대놓고 얘기해도 그래요. .

  • 9. ...
    '18.12.12 7:41 PM (119.149.xxx.18)

    고기는 무조건 마트나 백화점에서 사요

  • 10. 일종의
    '18.12.12 8:07 PM (211.212.xxx.185)

    바가지 덤태기 상술이죠.
    재래시장, 농수산시장, 동네가게, 특히 박스로 사면 영락없이 아래엔 상태 좋지 않은 것 깔아 파는등 수없이 당한뒤론 마트나 백화점 가요.
    소상공 자영업자에겐 별로 동정이 안가요.

  • 11. 맞아요
    '18.12.12 8:44 PM (114.108.xxx.128)

    한근만 주세요. 혹은 만원어치 주세요 해도 넘치게 잘라서 담고(1~2천원 어쩔땐 2~3천원) 아이고 조금 넘는데 괜찮죠? 그렇게 물어봐요. 그럼 뭐라고 하나요. 그냥 주세요 하죠. 이러쿵저러쿵 말 섞는 것도 싫고 그래서요. 저도 그래서 고기는 대형마트가서 사요. 내가 직접 보고 고를 수 있고 얼만큼 달라면 거의 정확히 그만큼 주시니까요.

  • 12. 저는
    '18.12.12 9:25 PM (121.88.xxx.63)

    마트가도 항상 많이줘요
    한근 달라면 800그램 이상, 어떨땐 1킬로 주는데 진짜 짜증나서 그냥 담부터 소포장 된걸로 사버려요. 마트 직원들도 재고량 관리 때문에 저러더라구요.

  • 13. ....
    '18.12.12 10:59 PM (125.186.xxx.152)

    무게 말고 금액 기준으로 말하세요.
    그럼 좀 더 근접하게 주더라구요.
    정육점에서 계산하는 거면 아예 현금 딱맞춰 건네 주면서 말해보세요. 절대 더 안담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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