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두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어요.
어머님도 저희도 지방인데 서울에서 수술하셨구요.
요번 주말에 내려오시는데 (분가해서 살아요)
수술하고는 많이 힘드신가 통 식사를 못하신다고..
혼자 된 시누이랑 같이 사시는데 간병인도 쓰고.저도 두번째 수술하는 날은 휴가내서 며칠 있었어요.
직장도 다니는데다가 집에서 밥을 그다지 먹지 않아
오히려 어머님이 김치며 반찬까지 다 해주셨어요.^^:;
일단 갈비탕하고 전복죽은 퇴근하고 천천히 준비하면 되는데,반찬도 좀 있어야겠죠?
소화도 잘 되시고 치아도 좋으신데 어떤 반찬을 해야좋을지 의견주시면 인터넷을 뒤저서라도 좀 해보려구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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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조회수 : 595
작성일 : 2018-12-12 15:26:49
IP : 223.39.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2.12 3:36 PM (59.15.xxx.61)잘 드시는거 해드려야지요.
잘 모르지만 보통 우리는
갈비탕에 물김치나 동치미
전복죽엔 장조림이요.2. 무지개
'18.12.12 3:41 PM (223.39.xxx.187)제가 여쭤보면 하지말라고 하셔서요.
장조림은 생각안해봤어요.
감사드려요.3. 인공관절
'18.12.12 3:58 PM (39.118.xxx.211)수술했다고해서 죽먹을 필요는 없어요
치킨도 드시고 붕어빵도 드시고 다 드셨어요
식사제한 없거든요.
입맛없으시니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나
연세있으시니 설렁탕,곰탕 같은거 좋을거같아요4. 요즘
'18.12.12 4:00 PM (222.109.xxx.238)무 좋으니 무조림도 좋아하시고~
음식에 구애 받지 마시고 파는 음식이라도 다양하게 드리세요5. 무지개
'18.12.12 4:17 PM (223.39.xxx.187)윗 두분 감사합니다.
실은 병원 계실 때 옆에 소머리 국밥집이 있어서 사서 드리긴 했거든요.
오죽 입맛이 없으면 컵라면이라도 드시고 싶으면 사다드린다 했더니 (고혈압이신데 갑상선암 수술도 하셔서 밀가루 드시지 못하게 했어요) 그것도 싫으시다고 하시고ㅜㅜ
오늘 간병인분 통화하니 콘프레이크 드셨다고 해서 속상한 참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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