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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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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예전같지 않나요?

입시생맘 조회수 : 4,935
작성일 : 2018-12-12 15:02:34
과고나 영재고에서도 서울대 다음이라고 들었어요.
컷도 서울대 상위권과보다 낮은 듯 하고요.
이유가 있나요?~~
IP : 1.235.xxx.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2 3:05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서울대보다 높은적은 없었어요
    우리나라 원탑은 그냥 서울대에요 .

  • 2. .....
    '18.12.12 3:07 PM (221.157.xxx.127)

    원래 그랬었는데요

  • 3. ....
    '18.12.12 3:08 PM (112.186.xxx.8) - 삭제된댓글

    아들이 과고 나와서 친구들 많이 다니는데요.
    서울대 다음으로 카이스트 선택해요.
    기숙사생활이라 자유롭지 않고 지방이라서요.

  • 4. ..
    '18.12.12 3:08 P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게 댓글달자면요 카이스트 예전보다 훨씬 올라간거 같은데요 오히려.
    원래도 학부 입학점수는 서울대 다음이었어요. 대학원 갈때는 상황에 따라 서울대가는사람 있고 카이스트 가는 사람 있었지만요.
    제가 2000년도 초반에 대학다녔는데 과고를 예로 들면요, 의치한약치대 갈사람 가고, 학문에 뜻 있는 사람 서울대 가고, 남은 사람들은 카이스트 가는 식이었거든요.
    요새는 과고에서 카이스트도 노력해야 간다던데요. 점수도 ㅌ예전보다 오른것 같고요.

  • 5. ,,,
    '18.12.12 3:10 PM (175.209.xxx.150) - 삭제된댓글

    90,91학번일때 서울대보다 선호도 높았던적 있었어요.
    과외했던 카이스트생이 서울대 다니는 친형을
    살짝 얕보길래~~헉 했었던 기억나네요.

  • 6.
    '18.12.12 3:13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예전보다 오른게 아니라 떨어진거 같은데요. 예전엔 학부 한학년이 500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천명 넘게 뽑던데요. 과고가 영재고가 되면서 과고가 또 생기니 지원자가 늘어나 힘든거겠죠. 예전보다 애들 수준이 떨어졌는데 요즘 공대가 대체로 그런듯해요.

  • 7. ㄱㄴ
    '18.12.12 3:13 PM (221.162.xxx.22)

    과학자가 되려는 진정한 수재들이 가는곳 아닐까요? 이건 여담인데 카이스트 근처에서 15년 장사했는데 학문적인것은 둘째치고 학생들이 참 순진하고 겸손했어요. 물론 충대생들도요.^^
    충대생중 공대생들이랑 카이스트생 술 참많이 먹었는데 ㅎㅎㅎ

  • 8.
    '18.12.12 3:17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예전보다 오른게 아니라 떨어진거 같은데요. 예전엔 학부 한학년이 500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천명 넘게 뽑던데요. 과고가 영재고가 되면서 과고가 또 생기니 지원자가 늘어나 힘든거겠죠. 예전보다 애들 수준이 떨어졌는데 요즘 공대가 대체로 그런듯해요. 제 친구는 서울대 의대다니던 형 숙제 많이 해줬어요.

  • 9.
    '18.12.12 3:19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예전보다 오른게 아니라 떨어진거 같은데요. 예전엔 학부 한학년이 500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천명 넘게 뽑던데요. 과고가 영재고가 되면서 과고가 또 생기니 지원자가 늘어나 힘든거겠죠. 예전보다 애들 수준이 떨어졌는데 요즘 공대가 대체로 그런듯해요. 제 친구가 서울대 의대 다니던 형 숙제 대신해주고 형은 여자 만나러 가고 그랬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어림없을듯 하네요.

  • 10. ...
    '18.12.12 3:27 PM (121.135.xxx.97)

    예전엔 인서울도 연고대쯤 이하론 의미가 없었고
    담임이 성적맞춰 대입원서 써줄때라
    카이스트는 소수정예였거든요.
    요즘은 지방을 일단 안쳐주고
    성적이 되면 의대를 가지
    순수학문은 고민이 되니까요.

  • 11. 사람마다
    '18.12.12 3:32 PM (124.49.xxx.172)

    다 다른것을...
    어디가 낫니 어쩌니..

    난 이해불가

  • 12. ..
    '18.12.12 3:32 PM (14.32.xxx.47)

    예나 지금이나 서울대가 원탑이고 그다음에 카포든 연고든...

  • 13. ..
    '18.12.12 3:37 PM (223.39.xxx.127) - 삭제된댓글

    카이스트 입학정원 보고 오세요.
    천명인지..
    적어도 서울대, 카이스트 원서라도 한번 써본
    사람이 댓글달았음 좋겠네요.

  • 14. ㄱㄴ
    '18.12.12 3:39 PM (221.162.xxx.22)

    순수학문에 뜻이 있는 학생들도 있고 그래서 우리 나라가 이만큼 발전한게 아닐까요.
    공부 잘하면 다 의대만 간다면 너무 삭막할검같아요. 공부 잘해도 의대 과학자 디자이너 요리사가 될수도 있잖아요. 고로 어느분 말대로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봅니다.

  • 15. 음...
    '18.12.12 3:59 PM (175.197.xxx.82)

    이전에 카이스트의 메리트는
    1. 학비 면제 - 제가 느끼기엔 우리나라는 88올림픽 이후 경제가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 출산율도 높았고 일반 가정에서 대학 등록금 대는 거 부담이었고 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요.
    2. 군 면제 - 지금이야 재수는 필수, 3수는 선택, 취준생 기간도 길지만, 예전엔 대학 나오면 바로 취업되니, 지금보다 더 군대를 긴긴 허송세월로 생각했잖아요. 군 면제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젊은 이공계에게 매력적이죠.
    3. 조기입학 - 물론 과고와 연계지만, 과고를 조기 졸업해서 진학할 수 있는 대학교가 카이스트였죠. 20대 초반에 대학을 졸업했다는 자체가 뭔가 천재로 인정받고 싶은 그 어떤 마음을 충족 시켜주죠.
    4. 지금은 KTX도 있고 해서 전국이 1일 생활권이지만, 예전에는 대전이 심리적 물리적으로 멀죠. 그런 고립감이 교수들과 학생들이 연구에만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우수한 결과물이 많이 나왔어요.

    세상도 변했고, 비슷한 혜택을 누리는 광주과기대 울산과기대 대구과기대 등이 생겨 예전 같지 않은 것이지... 여전히 이공계 학생들에게는 꿈의 대학입니다. ^^

  • 16. 음~~~
    '18.12.12 4:02 PM (61.105.xxx.62)

    예전같거나 같지않거나 우쨌든 우리애가 거기 합격했음 정말 좋겠네요

  • 17. 음...
    '18.12.12 4:08 PM (175.197.xxx.82)

    그리고 카이스트 수능컷을 별 의미가 없어요.^^ 수능으로 고작 20명 남짓 뽑으니까요.
    수시지만 수시가 아닌 학교가 카이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에요.
    지원해도 수시 6개에 포함이 안됩니다. 좋을 것 같죠?
    여기는 대부분을 수능 성적 필요없이 구술면접으로 뽑아요.
    수학과 과탐을 보는데, 과탐은 1이 아니라 2에요. 홈페이지 가면 기출문제 있는데 엄청 납니다.
    그냥 과고 영재고에서 수능 준비는 전혀 안한, 과학에 특화된 애들이 가는 곳이에요.

    집단 구성원에 변화를 주고 싶어 구색 맞춰 넣은 것이 외국고등학생 졸업자 전형,
    학교장 추천, 수능특기자 전형인 거 같아요.

  • 18. 카이스트아들엄마
    '18.12.12 4:13 PM (221.145.xxx.91)

    우리애 카이스트 내년 2월에 졸업해요.
    메리트는 위에 자세히 써 놓으셨고
    매 달 식비보조로 학내카드에 14만원인가 넣어 주고요
    기숙사비(방이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좋은 방이) 한 학기에 60만원이었어요.
    학부만 졸업했는데 취직해서 회사 잘 다니고 있어요.
    물론 케바케지만 서울공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는 회사에서 동급으로 대우하더군요.
    서울대 미련 전혀 없어요.^^

  • 19.
    '18.12.12 4:28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님 제가 카이스트 나와서 입학정원 천명 넘지 않냐고 그런건데요. 남편이 수능 2개 틀리고 카이스트 온 케이스고요. 중간에 서남표 총장이 많이 뽑는데서 천명넘나 했더니 지금은 줄어 700명 정도네요. 어찌됐든 500명에서 700명으로 40프로가 늘어난건데 들어가기 어렵다니 뭐가 어려운건지.. 의대로 빠지는 애들이 많아서인지 반짝거리는 애들이 안보이네요.

  • 20.
    '18.12.12 4:33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님 제가 카이스트 나와서 입학정원 천명 넘지 않냐고 그런건데요. 남편이 수능 2개 틀리고 카이스트 온 케이스고요. 중간에 서남표 총장이 많이 뽑는데서 천명넘나 했더니 700명 정도네요. 어찌됐든 500명에서 700명으로 40프로가 늘어난건데 들어가기 어렵다니 뭐가 어려운건지.. 의대로 빠지는 애들이 많아서인지 반짝거리는 애들이 안보이네요.

  • 21.
    '18.12.12 4:41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 사회나오면 윗분말대로 서카포 큰 차이없어요. 공대는 세부분야와 업적이 더 중요해요. 각 대학마다 동문모임은 있지만 일부 대학나온 분들이 학연찾는데 이제 그런 시대는 아닌듯해요. 경북대나 부산대가 뭉치는 경향이 강하고 서울대는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는듯해요. 사람들이제가 있는 곳들은 그러네요. 그래도 서울대라면 특히 나이드신분들은 좋아해요. 그래도 능력이나 다른면에 비하면 팩터가 작아요. 우리나라가 유독 학벌보면 적폐라면서 더 안쳐주는것 같기도하고요. 제가 느끼기엔 그래요.

  • 22.
    '18.12.12 4:45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 사회나오면 윗분말대로 서카포 큰 차이없어요. 공대는 세부분야와 업적이 더 중요해요. 각 대학마다 동문모임은 있지만 일부 대학나온 분들이 학연찾는데 이제 그런 시대는 아닌듯해요. 경북대나 부산대는 아직도 뭉치는 경향이 강하고 서울대는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는듯해요. 제가 있는 곳들은 그러네요. 그래도 서울대라면 특히 나이드신분들은 좋아해요. 그럼에도 능력이나 다른면에 비하면 팩터가 작아요. 우리나라가 유독 학벌보면 적폐라면서 더 안쳐주는것 같기도하고요. 제가 느끼기엔 그래요.

  • 23. 오잉?
    '18.12.12 6:00 PM (175.116.xxx.169)

    제가 90,91이었는데 그 이전에도 그 때도 그 후에도 카이스트가 서울대를 넘은 적은 없던걸로 아는데요(카이스트 드라마 떳을 때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과고 출신들 여럿 아는데(카이스트,서울대) 과고생 대부분이 카이스트는 확보?했지만 서울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서울대 긴가민가 하면 2학년 마치고 카이스트 진학,
    자신있으면 3학년 마치고 서울대 진학 이렇다고 들었는데요.

  • 24. 저86
    '18.12.12 7:40 PM (211.249.xxx.77)

    86인데, 이때는 동시 합격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애초에 서울대 안 봤지만 보고 둘다 붙은친구들도 있는데 그냥 과수원 왔어요. 당연히 KAIST가 우선이었습니다 초기에는.
    과별로 뽑지 않고 그냥 전체 500명인가 커트해서 좀 다른 것도 있었고.

    요즘은 뭐 의대도 있고 해서 딱히 우열을 가릴 수가 없겠지만, 초창기에는 당연히 과수원 간다는 분위기가 좀 있었어요. 위의 말씀해주신 혜택도 있고 해서.

    다만 지방이라 기피하는 추세가 좀 있긴 했죠

  • 25. ,,,
    '18.12.12 8:24 PM (50.5.xxx.228)

    저희 남편 88학번인데
    그땐 과고 졸업생들중에..
    성적 안좋은애들이 서울대로 진학했다네요

  • 26. 지나다
    '18.12.28 3:47 AM (223.38.xxx.162)

    88년엔 그랬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거의 서울대 선호하죠
    영재고 과고생들은 서울대 다음이 카이스트에요
    고등학교 순위도 서울대 입결로 따지니까요

  • 27.
    '19.1.14 9:49 PM (186.23.xxx.110)

    아이가 메이저 의대 되는 점수인데, 카이스트 원해서 갔어요.
    본인이 확고히 의대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주위에서 다 말렸는데, 현재까진 본인이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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