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 시모 문자 글.. 세상에 사람이 어떻게 저래요?
1. 뭐
'18.12.12 12:51 PM (223.38.xxx.154)우리 시모도 그닥 다를거 같지않아
놀랍지도 않다는2. ㅇㅇ
'18.12.12 12:52 PM (218.55.xxx.126)전 그 시모심성이 어쩜 그리고 끔찍할수있는지, 제가 너무 큰 복을 받았구나 싶네요..
3. 그글이
'18.12.12 12:53 PM (203.81.xxx.64) - 삭제된댓글사실이래도 저는 안믿을거에요 ㅋ
깨소금이라고 문자할 정도의 노인이면
며느리 독감걸려 이득될게 하나도 없다는거 알텐데
같이 산다니 전염될수도 있단거 설마 모를까요
독감이란다 무섭다고 했다면 또 긴가민가하겠지만4. ..
'18.12.12 12:55 PM (220.85.xxx.168)상상을 초월하는 시어머니들이 있더라고요.
제 시어머니는 저 독감걸렸을 때 아픈 유세? 라도 떨까봐 무서웠는지 저를 엄청 혼냈어요. 니가 아프면 남편과 애들은 어떻게 하라고 무책임하게 독감에 걸렸냐면서 다시한번만 몸관리 제대로 안해서 무책임하게 아프면 혼쭐을 내겠다고 ㅎㅎ
쥐어패고 싶더라고요 일주일에 몇번을 저희집에 와서는 맞벌이하는 며느리한테 밥얻어먹고 가는 년이..5. 아무리
'18.12.12 12:58 PM (122.38.xxx.224)며느리가 싫어도 그렇지 늙은이가 저런 소리하는 걸 보니..악마네요. 인간의 본성은 타고 나는건가봐요.
6. ㅎㅎ
'18.12.12 12:59 PM (223.38.xxx.154)울시모
아들 상간녀가 돈벌어 당신 용돈준다했다고
이참에 며늘 바꿈 좋겠다
아이 둘이나 있는데 저소리
사람 아닌거7. 난산으로
'18.12.12 1:03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아이 낳았는데 정성이 부족해서 딸이 나왔다고 하는 시모도 있어요. 지금 천벌받아서 누워있어요.
8. 30시간
'18.12.12 1:04 PM (223.38.xxx.154)진통하다 재왕절개하니
변변치못한 ㄴ이라고 하던 사람이 시모에요.
거의 안보고 살아요9. 어떤
'18.12.12 1:09 PM (122.38.xxx.224)시모는 아들이 바람났는데..그 상간녀가 며느리를 없는 사실..거짓으로 모함해서..시모를 돈으로 구워 삶아서...그 시모는 임신 6개월인 며느리를 이혼시키려고 발악을 하는데..며느리가 결혼 6년만에 겨우 가진 아이 때문에 자기는 이혼 못한다고 하니까...억지로 끌고 가서 유도분만해서 낙태시키고..끝내 이혼 시키더라구요. 같은 여자면서 시어미만 되면 악마가 되는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10. 어떤 세상인데
'18.12.12 1:11 PM (108.41.xxx.160)와우, 아직도... 시어머니들이.... 세태 파악이 늦네요.
11. 뭐
'18.12.12 1:11 PM (1.237.xxx.90)울시어머니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저 독감이었을때 아침부터 전화 했어요. 애들과 지 아들 굶겨보냈을까봐 걱정되서 했대요.12. 이팝나무
'18.12.12 1:14 PM (121.147.xxx.94)댓글 시어머니들에 비하면 저 시어머니는 양반인데요??
몇몇은 악마빙의인데요?13. 물론
'18.12.12 1:15 PM (223.38.xxx.154)요새 시모아니고 70넘었어요.
하지만 인간성이 나이랑 세대랑 상관있나요?
타고난 악마 맞는거죠.
남편부모가 저런 사람이라 넘 불쌍해요14. 수술
'18.12.12 1:16 PM (180.70.xxx.84)날짜 잡았는데 그래도계속 통증이 있어 이유를 말해야될때 아프다소릴 했나봐요 시모왈 "아프다는소리도 지겹다"
15. mindi
'18.12.12 1:52 PM (166.137.xxx.50)저의 시모도 겉으로 사람들이 보기엔 좋은 분이신데도 가끔 하는 행동이나 지나가는 말 보면 확실히 며느리는 아웃 오브 안중에 아파도 별로 상관없고 자기 아들 힘든가 먼저 들어오나보더라고요. 만약 자기 아들이랑 가른 가족들이랑 상관없이 말로 때우는건 누가 못하나요. 시제 서열은 젤 아래죠. 저도 예전에 진심으로 챙겼는데 이제는 시모 진심을 알고 나서는 저도 형식적으로만 대해요.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분들도 그런 마음인데 원글님도 그러려니 하세요... 모실필요도 같이 살 이유도 없고요
16. 토닥토닥
'18.12.12 2:50 PM (223.62.xxx.124)남 배려하며 조심하는 사람들은 며늘 보기 전부터도 그런 사람이었고 며늘 보고 나면 인격적으로 훌륭한 시부모가 되고요
아닌 사람들은 원래도 개차반인 구석이 있어서 며늘 보고 나면 보통의 똑같은 개차반 인성의 시부모가 된답니다
결론은 원래 그런 사람이였다 그 말이에요
저도 딸맘될 지 아들맘될 지 아직 모르는 예비엄마지만
훗날 남의 식구 데려와 제 식구 만들 때 피눈물 나게 하지 않기 위해 일상에서부터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인격 수양이라는 게 본성을 이기는 연습이라 쉽지가 않음을 늘 깨닫습니다.17. ㅎㅎ
'18.12.12 6:08 PM (182.228.xxx.195)저는 제가 발목을 접질러서 휴가 냈다고 전해드렸는데
대뜸 하시는 소리가
그럼 ㅇㅇ는(남편) 밥 어떡하니 ?
셨는데 그게 그렇게 서운 하더라고요 ㅋ
남편한테 표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애매해서 그냥 넘긴일 있었는데 이글보니 생각나네요18. ‥
'18.12.12 6:19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둘째 역아여서 수술하는데
개인병원 뜨끈한 온돌방에 있으려고
특실에 입원했더니
빨리 방 바꾸라고 바꾸라고‥
퇴원해서 산후 도우미 온다니까
내가 3일만에 미역국만 한번씩 끓여주면 된다고
삐져서 가버리던‥
28년 전 일입니다
큰애때는 더 큰일이 있었고요
안보니까 살겠네요19. ㅁㅁㅁㅁ
'18.12.14 9:23 AM (115.143.xxx.66)독감 옮아봐야 정신을 차리실라나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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