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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수리 문제입니다~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전세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18-12-12 10:47:10

10년정도 거주한 집입니다

빌트인 김치냉장고는 소모품이어서 제가 자비로 바꾸었고

가스렌지 오래되서 전기렌지로 자비로 바꾸었습니다

집주인 10년 제가 10년 썼고 전세도 워낙 싸게 해주셔서

딱 한번 보일러만 부탁 드렸습니다


이번에 세면대랑 렌지 후드를 교체하려고 해요...

지인들은 집주인한테 얘기해서 해달라고 하라고

다 두고 가는 건데 왜 자비로 하냐고 하더라구요...

전세금도 너무 싸게 해주시고

렌지 후드도 비싸지 않고 세면대도 비싼거 할거 아니라 그냥 제가 하려고 했었습니다


제가 하는게 호구짓인지

아니면 반반이라도 부탁을 해야할지-세면대는 고장이 아니라 낡아서 바꾸려고 하는거에요~

저는 허락 정도만 받으면 어떨까 하는데 어떤가요?

IP : 14.39.xxx.2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8.12.12 10:48 AM (39.118.xxx.220)

    기능상의 문제라면 얘기하고 그냥 낡아서면 얘기 안할래요. 저라면...

  • 2. ...
    '18.12.12 10:49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고장나거나 깨져서 기능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면
    집주인이 안해줄거 같아요

  • 3. 호구고
    '18.12.12 10:4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뭐고가 문제가 아니라
    집주인이 원하는 디자인과 제품, 이런걸로 해야 해서 집주인에게 물어보고 해야해요.

    당연히 집주인 돈으로 해야하는거고요.

    세면대디자인과 색상도 얼마나 다양한가요.
    사람의 취향도 그 보다 더 다양하고요,

  • 4. ......
    '18.12.12 10:52 AM (114.202.xxx.244)

    세면대 쓰는데 문제가 없는데 낡아서 바꾸고 싶은거면 제가 바꿔요.

  • 5. 어머
    '18.12.12 10:53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전세를 완전 내 집처럼 쓰시네요
    누가하든 집주에게 말은 해야지 세입자 맘대로 집을 다 뜯어고치다니...

  • 6. ㅁㅁ
    '18.12.12 10:53 AM (112.148.xxx.86)

    집주인 동의받고 바꾸는건가요?
    자비로 하신 김냉과 전기렌지 하신거 나중에 가져갈거 아닌가요?
    그러면 원래대로 원상복구해야할것 같고요,,
    통상은 내집오 아니고 맘대로 바꾸지는 않죠,
    주인 동의하에 합니다,

  • 7. 저라면
    '18.12.12 10:55 AM (110.11.xxx.8)

    10년이나 살았고, 전세금 싸게 사는거면 그냥 제 돈으로 바꿉니다.

    집주인 입장에서도 세입자인 원글님이 별로 머리 아프게 안하니까 저렴하게 주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 8. 기준
    '18.12.12 10:56 AM (222.232.xxx.92)

    렌지후드,세면대가 고장난게 아니라면
    집주인한테 해달라고 할수 없어요.

    집주인이 해주면 고맙지만,
    집주인 입장에서는 단지 오래되고,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교체해달라고 하는건 황당한거죠.
    깨끗이 청소해서 사용하라고 하겠죠.

    세입자가 본인 비용으로 바꾸고 싶다면,
    집주인한테 얘기하고,
    이사갈때 비용요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바꾸시면 되겠죠.

  • 9. 고장 아니면
    '18.12.12 10:58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집주인이 해줄 의무 없어요

  • 10. ,,,
    '18.12.12 10:58 AM (112.157.xxx.244)

    저도 전세 싸게 있으면 제돈으로 바꿀듯합니다
    하지만 어떤걸 어떻게 바꾸려한다 해도 돼느냐? 라고 꼭 물어 보시고
    문자로라도 증거를 남기세요
    사람마음이 늘 한결같은게 아니라서요

  • 11.
    '18.12.12 11:00 AM (14.39.xxx.217)

    자비든 아니든 지금 일단 허락 받겠다는데 내집처럼 쓴다는건 뭔가요....뜯어 고치는건 또 뭐구요... 에휴..

    그동안 그랬었고 당연히 허락 받아야지요..
    김치냉장고는 똑같은거 그대로 넣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취향 문제도 있기 때문에 그냥 두라고 하면 두겠다고 할거에요~
    지나치지 않으시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12. 네~
    '18.12.12 11:04 AM (14.39.xxx.217)

    맞아요 고장도 아니고 단지 오래됐다는 이유만으로 저도 허락하에 자비로 하려고 했었어요
    지인들이 고장여부 잘 모르고 한 얘기인거 같아요...
    좋은 분들 만나서 10년동안 집걱정 안하고 살았는데(반면에 내집 마련을 못했네요^^)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아 다행입니다

    다들 추운 겨울에 행복하세요

  • 13.
    '18.12.12 11:06 AM (223.62.xxx.80)

    일단 누구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집주인은 집에 관해 알고 있어야 하니까요..
    집 관련 부속들이니 다음 세입자에게도 영향을 미치고요

    잘 상의해보세요
    글 쓰신 그대로요
    어차피 두고 가는 거라 여쭤보는 거라고요
    너무 낡아 사용 불편해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어떡할까요
    하셔야죠....디자인이나 색상 이런부분은 노멀하게 가셔야 할것같고요

    저도 자가같은 전세라 제가 알아서 해야하지만
    (주인분 아프고 멀리 계시고 시세낮고 동결인 상황)
    주인분도 생각이 있지 않을까요?
    먼저 비용부담을 님이 먼저 결정하지 마시고
    이 부분은 너무 불편해 해야한다 해야죠 예의있게요
    어차피 돈 들일 생각이었으니 어느것도 손해는 아니쥬

  • 14. 지인들이
    '18.12.12 11:08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이번거는 집주인에게 얘기하라고 했대서
    그전에는 말안했다는건줄 알았어요~~

  • 15. 지인들이
    '18.12.12 11:09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집주입장에서 오래된거 자비로 바꾼다는데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지요

  • 16. 네~
    '18.12.12 11:15 AM (14.39.xxx.217)

    연락이 되지 않으셔서 문자 남겼습니다. 고장이나 파손은 아니니 걱정 마시고
    혹시 그냥 두시라면 두겠다고 하였고
    비싸지 않은거라 자비로 하려고 하는데 취향도 있으실거 같아
    여쭤본다고 했어요....
    지인들은 너무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거 같아 안쓰러운 마음이었나봐요~
    감사합니다

  • 17. ..
    '18.12.12 11:21 AM (180.230.xxx.90)

    저도 어지간히 재고 따지는 성격인데요,
    10년이나 시세보다 싸게 있다면
    자비로 할래요.
    더구나 기능상의 문제도 아니라면 더더욱.

  • 18. ..
    '18.12.12 11:24 AM (211.189.xxx.48)

    전세 싸게 살면 저도 허락 받고 자비로 고칠거 같아요..세상에 공짜는 없죠..

  • 19. 저기
    '18.12.12 11:36 AM (58.120.xxx.107)

    김치 냉장고는 이사 나가실 때 가지고 가심 되고요,

  • 20. 10년
    '18.12.12 11:49 AM (222.109.xxx.238)

    10년동안 세 안올리고 살고 있어다면 자비로 처리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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