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저 좋아하는 걸까요 아닐까요 ?

... 조회수 : 4,706
작성일 : 2018-12-11 20:18:31

여행하다 만난 홍콩인이에요

정말 짧은 순간이었지만 파파박 불꽃이 튀었어요

데이트하고 육체적 관계는 없고, 저는 한국에 돌아왔어요

남자가 계속 아쉬워하면서 제가 보고 싶을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그랬구요 ㅠ

일주일 정도 뒤면 그 남자가 한국에 와요

첫만남~두번째 만남의 텀이 총 한달이지요

전 참고로 일 때문에 홍콩갈 일이 많고요. 맘만 먹으면 한달에 3~4번도 가요 ㅋㅋ

다른 걸 떠나서 이 남자.

너무 연락이 없고 무뚝뚝해요.ㅠ 하루에 한 번씩은 연락을 하는데 정말 생존 신고 정도의 연락...?


그리고

너가 너무 보고싶다~~~ 이러면 반응이 무뚝뚝해요.


I counted the dates ~ 이러면

yes

이러는 식 ;;;


do you miss me? 이러면

(몇분 고요하다가) I miss

이러는 식;;


자기에게 시간을 달래요 ........ 흑 ㅠ 저만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서 좋아하는 듯...

IP : 121.166.xxx.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8.12.11 8:20 PM (183.98.xxx.142)

    답 아시네요
    자칫 그런 상대가 될 수도

  • 2. 이미
    '18.12.11 8:21 PM (223.62.xxx.219)

    북은 치고 계시네요. 제 딸이면 그 남자를 차단시켜요. 남자가 전혀 맘이 없고 기본 예의도 없어요.

  • 3. 안좋아해요
    '18.12.11 8:22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저 남자는 님 안 좋아하고 님의 적극적 멘트에 부담 느낄 듯. 그저 한국가서 함 자 볼까..이런 생각할지도...

  • 4. ...
    '18.12.11 8:23 PM (121.166.xxx.22)

    생긴 게 너무 내 스타일이라서 저도 모르게 훅 빠졌던 거 같아요. 힘들겟지만 마음 접어야겠쬬 ㅜ

  • 5.
    '18.12.11 8:24 PM (221.141.xxx.186)

    알면서 왜요?
    그냥 그런관계만 원한다 라고 말하고 있는게
    이 짧은 글에서도 느껴지는데
    혼자 북치시네요

  • 6. 아이고.
    '18.12.11 8:26 PM (112.150.xxx.194)

    여행지에서 만나는건 위험.

  • 7. ........v
    '18.12.11 8:29 PM (114.202.xxx.244)

    홍콩에 있을땐 파파팍 불꽃이 튀고 계속 보고싶다 너무 아쉬워한 남자가
    서울오니, 연락도 안하고, 답도 느리고, 이젠 나에게 시간을 달라한다구요?
    님 진실되게 좋아한거 아니예요.

  • 8. ...
    '18.12.11 8:31 PM (121.166.xxx.22)

    초라해진 기분이네요 -_ㅜ

  • 9. ...
    '18.12.11 8:31 PM (1.231.xxx.48)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상태의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을 헷갈리게 하지 않아요.

    간 보고 재 볼 여유가 있는 상태일 때
    상대방을 이리저리 가지고 놀면서 헷갈리게 하죠.

  • 10. 공지
    '18.12.11 8:41 PM (221.158.xxx.159) - 삭제된댓글

    미혼 회원 남녀 모두에게 알림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상태의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을 헷갈리게 하지 않아요.

  • 11. 혹시
    '18.12.11 9:34 PM (117.53.xxx.134)

    부남이는 아닌지 보세요. 유부남-.-
    제가 20년전 미국에서 학교다닐 때 영화? 처럼 만난 미국인이 있었는데 ( 모르는 곳에서 헤맬 때 도움주어 겨우 기숙사로 돌아옴.) 근처 학교 대학강사였어요. 전 별로 내 타입은 아니었는데 영어대화상대 내지 도움받으려고 연락오면 만났죠ㅡ. 매일 귀챦게 전화에.. 그래도 덕분에 그 대학도서관에서 책도 빌리고 모르는 것 물어도 보고...근데 나중에 타인통해 알았어요. 유부남이라고.. 그냥 동양여자에게 관심있었던.. 깊은 관계도 아니었지만 어이상실.
    이렇게 우연한 만남은 위험할수도 있으니 상대방 잘 알아보세요. 여친이나 부인이 있을지..

  • 12. 몬산다...
    '18.12.11 9:54 PM (122.38.xxx.224)

    시간 달라는데..무슨 말이 필요하다고..

  • 13. 전남친
    '18.12.11 10:59 PM (1.212.xxx.61) - 삭제된댓글

    홍콩넘 생각나네요.
    술에 술탄듯,물에 믈탄듯 해서 홧병 나게 했던...
    그런 넘도 초기에는 엄청 적극적이었어요.

  • 14. ㅎㅎ
    '18.12.11 11:19 PM (114.129.xxx.164)

    님 귀여우세요 ㅎㅎㅎ
    에잇~같이 초라해드릴게요 -_ㅜ
    꼭 좋은 인연 만나시길!

  • 15. 야채맘
    '18.12.11 11:47 PM (110.15.xxx.170)

    님 위해 직언합니니다. 안좋아하는거 아시죠?

  • 16. 저건
    '18.12.12 1:11 AM (58.72.xxx.3)

    아니죠
    홍콩 애들도 사람 나름이지만 좋아하면 티 막 내죠

    걍 연락을 접으세요

  • 17. ..
    '18.12.12 2:44 AM (1.227.xxx.232)

    이게 모에요 남자 너무별로에요 정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115 돌싱인지 밝히는 시기. ㅇㅇ 14:00:59 63
1733114 부산구의회에서 해수부이전 반대 한다네요 3 .. 13:55:16 286
1733113 6억 대출규제는 맛뵈기 더쎈거 많다 주거안정 13:54:20 180
1733112 냉수육 해드세요. 간단하고 맛있어요 3 ... 13:54:01 201
1733111 혼자 있고 싶네요 4 13:50:45 382
1733110 신지 혹시… 4 13:49:07 1,107
1733109 삼전 얘기가 없네요 13 ........ 13:49:01 776
1733108 딸만 있는 집 딸들이 시집가면 대우받는 거 같아요. 1 부럽 13:48:07 314
1733107 멀쩡한 원목가구들 버릴까요? 보관할까요? 2 이사예정 13:46:23 226
1733106 이재명 치하 드디어 노동경찰 등장 9 ㅇㅇ 13:46:21 540
1733105 유후인하고 뱃부 중 어디를 추천하시나요? 1 여행 13:45:40 162
1733104 집나간 남편에게 별거통보를 해야하나요 2 노랑하늘 13:43:54 476
1733103 대관령 휴게소에 차량돌진 사고 영상 2 ... 13:41:25 612
1733102 이 대통령 친인척 비위 감시,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 지시 1 다르다 13:40:21 237
1733101 망고에서 사고싶었던 옷 세일해서 이제서야 샀는데 14 .... 13:40:01 677
1733100 국토부, 강남3구 이달부터 부동산 기획 조사...세무조사·대출금.. 15 나이스 13:35:57 802
1733099 남편과 단둘이 4 ㄷㄷ 13:35:28 674
1733098 돈지랄하니 깍았지 7 13:31:01 892
1733097 윤정부 예산을 다 깎아놓더니 이재명정권잡고 추가증액해야한다?... 27 ..... 13:28:56 962
1733096 위고비 6주차.. 후기 4 ㅇㅇ 13:25:29 1,033
1733095 왜 이렇게 모자란지 늘 화나게 만들어요. 14 하는짓마다 13:23:30 1,021
1733094 자연인 체질인가 봐요 1 자연인 13:21:40 281
1733093 톡딜 올려주셨던 분 글이 없어졌네요 5 ... 13:21:11 514
1733092 6개월만에 생리가 1 13:18:44 471
1733091 연차.........어떻게 말꺼내야.. 9 ... 13:16:56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