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생각같아선 담요 둘둘 덮고 있고 싶은데
육아휴직으로 쉬다 왔더니 그사이 더 늙어서 그런가
올핸 왜이렇게 벌써부터 추운지
몸이 덜덜 떨려서 자판을 못치겠어요ㅠ
사무실에서 막 입을 벙벙한 아우터 하나 살까 하다가
너무 없어 보일꺼 같아서요..
그렇다고 가디건같은건 보온성이 약할꺼 같고..
아님 밍크퍼로 된 롱가디건이 사무실에서 입기 괜찮아는 보이는데
(겉까지 산적같이 털달린거 말고 겉은 그냥 천 재질임)
팔없는건 안입어 봐서요..
항상 손까지 내려오게 팔 긴것 위주로 입다 보니..가늠이 안되네요..
안따듯할까요? 사실 사무실서 자판 쳐야 하니 주머니에 손 넣을수도 없으니 항상 손이 젤 시려운데
조끼형식은 별로 같기도 하고..
또 몸통이 따뜻하면 팔은 저절로 안춥기도 할꺼같고..
어떨지 모르겠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