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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 만나고 오면 기빨리는데

... 조회수 : 5,177
작성일 : 2018-12-11 01:23:24

그래서 사실 약속도 별로 없어요

전 남편이랑 둘이서 베프이고 남편 회사다녀오면 둘이서 늘 놀고
사실 둘이 노는것이 제일 재미있는데

가끔 사람들 만날 약속도 있다보니

연말이라 반가운 사람들이라도 몇몇 모여 수다 떨다오고나면

기가 너무 빨리는 느낌이에요. 머리속이 웽웽 된달까요

서로 딱히 관심없는 얘기들 막 듣고 하고 그러고 오면 내가 뭘하다온거지

자꾸 멘탈이 멍하고 기분이 썩 좋은편이 아니네요

그렇다고 자를사람 다 자르고 그나마 맞는 사람들 가끔 보는건데 이러면 참 저도 문제가 있는 사람 같아요

IP : 58.148.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1 1:40 AM (123.214.xxx.109)

    근데 어디가 그런소리 하지마세요.
    지인중 그런 소리하는 사람있는데 듣기싫은 소리더라고요
    그럴거면 왜 나오는지..

    누가 나와달라 애원한것도 아닌데..

    본인의지로 나와서 마치 같이 수다 떤 사람들 이상하게 무식하게 웃고 떠는 수준 떨어지는 아줌마취급..

  • 2. ...
    '18.12.11 1:47 AM (123.214.xxx.109)

    나랑 이렇게 웃고 이야기해도 뒤에 가 저런 소리하겠지..

    내 시간도 소중한데.,

    저런소리 듣겠다싶으니 내쪽에서 만나기 싫더라고요

  • 3. ..
    '18.12.11 1:52 AM (58.148.xxx.5)

    제가 사람을 안만나야 될까봐요

    점점 외골수가 되가는 걸까요?

  • 4. ....
    '18.12.11 2:16 AM (59.15.xxx.61)

    성격이 내향적이라서 그래요.

  • 5. 만나지마요
    '18.12.11 2:59 AM (39.7.xxx.215)

    저도 모임나와서 입다물고있는 사람들보면 싫 어요
    그리고 다 떨어지고 나면 님이 더 잘알아서 만날겁니다

  • 6. 재미없나보지
    '18.12.11 3:13 AM (221.145.xxx.131)

    안나가면됩니다

  • 7. 저도 남편이랑
    '18.12.11 8:04 AM (14.38.xxx.248) - 삭제된댓글

    노는게 젤 좋은사람이지만 기빨리는것 보셨나요??
    차려입고 나가기 귀찮고 자기맘대로 안되니 짜증나는거지 무슨 기타령인지.

  • 8. 기가
    '18.12.11 8:11 AM (223.62.xxx.90)

    빨리는 이유는 상대방이 지 얘기만 주구장창 해서 그래요. 들어주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에요. 내 얘기 좀 할라면 또 쓱 지 얘기로 건너띄는 사람들이 기 빨아먹는 종자들이에요.
    간단히 말하면 기 쎈 인간들.

    주거니 받거니 하는 친구 만나 보세요. 활력을 얻고 오죠.

  • 9. 아니
    '18.12.11 8:23 AM (175.113.xxx.77)

    그냥 사람 모임이 싫으면 안나가면 되는거에요

    상대도 님같은 사람들 상대하는거 재미 없고 시간 낭비에요

    본인 시간만 시간이고 다른 사람 시간은 그냥 저 좋아 나다니는 건가요?
    남편하고만 둘이 방콕하면 될걸 왜 다른 사람 모임에 죽상을 하고 있으면서
    기 타령이신지..

  • 10. ㆍㆍ
    '18.12.11 9:51 AM (210.178.xxx.192)

    기가 빨리면 굳이 사람들을 만날 필요가 없지요. 그냥 남펀이랑 노세요.

  • 11. ㅇㅇ
    '18.12.11 10:08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매일만나는 것도 아니고, 가끔 저렇게 만나는데도 기빨리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솔직히 저도 평소에는 님같은 생활이지만, 가끔은 친구도 만나고 사람많은곳 다니면서, 사람기운 충전하고 옵니다.

  • 12. ....
    '18.12.11 7:25 PM (122.45.xxx.129)

    원글님 이 글 참고하세요

    http://persket.com/331

    님탓도 남탓도 아니랍니다.

  • 13. **
    '24.1.30 9:46 PM (58.120.xxx.169)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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