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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친정엄마 하실 만한 일 어떤게 있을까요?

조언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8-12-10 20:11:36
지금 67세입니다
교사생활 오래 하시다가 아버지 사업 돕는다고 관두신 후 계속 잘 안돼서 여하튼 계속 고생만 하셨어요
50대까지는 간간히 기간제도 하시고 동네 아이들 공부도 봐두고 하셨는데 나이드니 그것도 힘들고 단순노동 하신지 좀 되셨어요
근데 몸이 넘 상하셔서 이제는 하지 않으셨음 하거든요
제가 외동이고 저도 빠듯해서 용돈정도 겨우 드리고 있는데
3-50만원 정도 엄마가 하실만한 일자리 있을까요?
아이들 돌봐주는게 좋아보이는데
엄마가 애들을 엄청 이뻐하고 잘 놀아는 주시는데 뭐랄까
막 깔끔하고 야무지게 보지는 못하셔서 그런 일은 잘 맞지 않을것 같아요
조언 좀 해주실 분 계실까요?
IP : 220.124.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금
    '18.12.10 8:13 PM (223.39.xxx.81)

    교사생활 오래 하셨으면 연금 나오실 텐데
    굳이....

  • 2. 원글
    '18.12.10 8:14 PM (220.124.xxx.197)

    저도 학생때라 잘은 모르는데
    사립이여서 그런건지 일시불로 받으셔서 아버지 사업에 다 쓰신걸로 알아요

  • 3. 일시불.ㅠ
    '18.12.10 8:18 PM (175.193.xxx.206)

    일시불로 받아 쓰시는 분들이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아마 사학연금일텐데...

  • 4.
    '18.12.10 8:24 PM (121.171.xxx.88)

    어디가서 무슨일을 해도 야무지게 똑떨어지게 못하면 힘들어요
    연세가 67세면 뭘 시작하기도 어려워요. 기존에 식당일이든 청소일이든 10년20년쨰 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또 50대만되며, 60초반만 되도 산후도우미며 교육받아서 많이들 하시지만... 현실적으로 봉사외에는 쉽지 않아요.
    그연세면 몸관리 잘해서 아프지 않으신게 자식도와주는거예요.
    저희엄마도 70이세요.

  • 5. 등하원도우미
    '18.12.10 8:26 PM (220.76.xxx.87)

    하심 어떨까요?

  • 6. .....
    '18.12.10 8:52 PM (210.210.xxx.177)

    노령연금 못받으시나요.

  • 7.
    '18.12.10 9:47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 73세.
    시골이긴 하지만 읍내 아파트사시는데
    그 아파트 청소일 몇년째하고 계세요.
    악착같이 버티시네요 ㅎㅎ
    주말엔 농사도 지으시고ㅜㅜ

  • 8. young
    '18.12.11 9:45 AM (118.221.xxx.89) - 삭제된댓글

    서울이시면 50플러스라는 곳이 있어요.
    퇴직자들에게 일자리 제공합니다.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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