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67세입니다
교사생활 오래 하시다가 아버지 사업 돕는다고 관두신 후 계속 잘 안돼서 여하튼 계속 고생만 하셨어요
50대까지는 간간히 기간제도 하시고 동네 아이들 공부도 봐두고 하셨는데 나이드니 그것도 힘들고 단순노동 하신지 좀 되셨어요
근데 몸이 넘 상하셔서 이제는 하지 않으셨음 하거든요
제가 외동이고 저도 빠듯해서 용돈정도 겨우 드리고 있는데
3-50만원 정도 엄마가 하실만한 일자리 있을까요?
아이들 돌봐주는게 좋아보이는데
엄마가 애들을 엄청 이뻐하고 잘 놀아는 주시는데 뭐랄까
막 깔끔하고 야무지게 보지는 못하셔서 그런 일은 잘 맞지 않을것 같아요
조언 좀 해주실 분 계실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친정엄마 하실 만한 일 어떤게 있을까요?
조언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8-12-10 20:11:36
IP : 220.124.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연금
'18.12.10 8:13 PM (223.39.xxx.81)교사생활 오래 하셨으면 연금 나오실 텐데
굳이....2. 원글
'18.12.10 8:14 PM (220.124.xxx.197)저도 학생때라 잘은 모르는데
사립이여서 그런건지 일시불로 받으셔서 아버지 사업에 다 쓰신걸로 알아요3. 일시불.ㅠ
'18.12.10 8:18 PM (175.193.xxx.206)일시불로 받아 쓰시는 분들이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아마 사학연금일텐데...
4. 저
'18.12.10 8:24 PM (121.171.xxx.88)어디가서 무슨일을 해도 야무지게 똑떨어지게 못하면 힘들어요
연세가 67세면 뭘 시작하기도 어려워요. 기존에 식당일이든 청소일이든 10년20년쨰 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또 50대만되며, 60초반만 되도 산후도우미며 교육받아서 많이들 하시지만... 현실적으로 봉사외에는 쉽지 않아요.
그연세면 몸관리 잘해서 아프지 않으신게 자식도와주는거예요.
저희엄마도 70이세요.5. 등하원도우미
'18.12.10 8:26 PM (220.76.xxx.87)하심 어떨까요?
6. .....
'18.12.10 8:52 PM (210.210.xxx.177)노령연금 못받으시나요.
7. 레
'18.12.10 9:47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저희엄마 73세.
시골이긴 하지만 읍내 아파트사시는데
그 아파트 청소일 몇년째하고 계세요.
악착같이 버티시네요 ㅎㅎ
주말엔 농사도 지으시고ㅜㅜ8. young
'18.12.11 9:45 AM (118.221.xxx.89) - 삭제된댓글서울이시면 50플러스라는 곳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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