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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 받아 헌금 내라는 교회가 많은가요?

.. 조회수 : 5,306
작성일 : 2018-12-10 17:21:40
용인소재 꽤 큰 교회에 지인 소개로 얼떨결에 나가봤는데...

목사가 설교중에 돈이 있으면 당연히 내야하고 없으면 대출 받아 내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면서 교회 신문(?)1 면을 들어 보이면서 특별헌금 1억 냈다고 누구보고 일어나라하고 다른 사람들은 큰 박수치더라구요.

대출 받아 내는게 진정한 하나님 사업을 위한 믿음이라던데...놀라서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원래 큰 교회 분위기는 이런 편인가요?
IP : 121.168.xxx.2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8.12.10 5:23 PM (112.164.xxx.113)

    목사네요. 당장 나오라 하새요

  • 2. ㅎㅎ
    '18.12.10 5:26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허무하네요.
    1억이나 대출받았는데 박수받고 끝이라니...

  • 3.
    '18.12.10 5:28 PM (135.23.xxx.42)

    교회 나갈 필요 없어요.
    죽기 바로 직전에 회개하고 하나님 믿으면 천당 갈 수 있으니까
    헌금같은거 하지 말고 죽기 전에 회개만 하면 모든게 해결 됩니당.

  • 4. 헐..
    '18.12.10 5:30 PM (121.182.xxx.252)

    저게 사이비종교랑 뭐가 달라요?
    사이비...욕할 것도 없다 싶네요.

  • 5. ..
    '18.12.10 5:31 PM (182.228.xxx.37)

    간섭 받는거 싫어해서 큰 교회 다니는데
    설교 중간중간 헌금 얘기 농담식으로 할때마다 시험에 들어요.물론 교회를 운영하려면 헌금은 내야겠지만 누구는 3천만원 냈다 어쨌다ㅜㅜ
    전 믿음이 약해서 그런지 몰라도 십일조에 감사헌금에 뭐에뭐에 일년에 몇백 몇천을 교회에 내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요.헌금 많이 내면 믿음이 좋은건가요?

    마음이 편한 교회 찾기 너무 힘듭니다

  • 6. 그걸
    '18.12.10 5:31 PM (222.110.xxx.248)

    여기다 물어보는게 더 이상.
    물어보나 마나 웃기네지 물어봐야 아시겠나요?

  • 7. 심하네요
    '18.12.10 5:32 PM (115.140.xxx.66)

    대출 받아 내라니 그런 교회라면 당장 나가지 마세요

  • 8. ....
    '18.12.10 5:32 PM (58.124.xxx.80)

    1억 !!!!!!!!!!
    목사 본인부터 대출받아 내보시지.

  • 9. --
    '18.12.10 5:32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목사 자식들 유학이라도 보내려고 하나보네.

  • 10. 음2
    '18.12.10 5:33 PM (222.109.xxx.238)

    오래전에 남편 부탁으로 교회나가게 되었는데 목사왈
    신도중에 하나가 도둑이 들어와서 털렸는데 그 다음에 헌금을 더 내드랍니다.
    그 동안 무사하게 지낸것에 대한 감사라나 뭐라나~~
    기. 승. 전 다 헌금을 많이내는게 진정한 신앙이라고~~~

  • 11. 어딘지
    '18.12.10 5:34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소리 ...

  • 12. 교회
    '18.12.10 5:35 PM (220.76.xxx.87)

    이름과 목사 이름 좀. 지옥에나 가라!

  • 13. ///
    '18.12.10 5:37 PM (49.161.xxx.226)

    그런 목사 잇어요.
    근데 대부분 이단이예요
    그런 설교 들으면 얼른 그곳에서 빠져나오세요

  • 14. 미친 색끼
    '18.12.10 5:38 PM (58.236.xxx.104)

    저 같은 사람들 많은데서 그 목사 개망신 주고
    다신 교회 안나갑니다.
    하긴 뭐 그런 소릴듣고 아무 소리 못하는 바보들만 있으니
    그런 놈도 목사라고 큰소리 치고 있는 거 아닌가요?

  • 15. ...
    '18.12.10 5:38 PM (115.136.xxx.113)

    규모좀되는 교회 다 저래요 티를 마니 내냐 적게 내냐 차이지
    결론은 교회다니는 사람이 모지리... 목사자식들 해외 유학 무슨돈으로 하겠어요 우리집안에도 그런 모지리가 있어 알아요

  • 16. ㅇㅇ
    '18.12.10 5:43 PM (58.140.xxx.178) - 삭제된댓글

    정도의 차이지 그런분위기누 없을수없죠.
    항상 헌금 크게 많이하는분들은 헌신하고 신앙도좋고
    은혜받아 돈도많이버는거고 그래서 헌금 십일조도 많이하는거고
    교회에서 위해주고 목사도 칭찬하고.
    자꾸 그런거듣고보다보면 내가 헌금을 많이못해요꼴로사나싶어
    마음약한분들은 대출받는김에 좀 더받아 헌금하는분들 분명 있음.
    1억씩 헌금내는분도 있으니까 이렇게 생각되면서 부담스럽지않게 느껴지겠죠..

  • 17. ....
    '18.12.10 5:50 PM (218.1.xxx.162)

    시어머니 출석하는 교회 설교 들어보니, 계속 교육관이 필요하고 어쩌고
    그러기에 왜 저얘길 할까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얼마뒤 교육관 짓는다고
    건축헌금 내라고 그러더래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르게 교회에 많이 내셨더라구요.

  • 18. ...........
    '18.12.10 5:53 PM (180.66.xxx.192)

    교회 목사 배 채워주는 곳이네요. 사이비 종교나 뭐가 다르죠?

  • 19. ...........
    '18.12.10 5:54 PM (180.66.xxx.192)

    그런 교회들이 대부분이라는게 참...

  • 20. 저희 동네
    '18.12.10 5:55 PM (61.109.xxx.171)

    15000명 다니는데 그렇지 않아요.
    설교 시간에 헌금 얘기 안해요.
    이런 건 82에 물어봐야 나오는 답이 아니죠
    묻지 않아도 정상이 아니라는 답이 나올텐데요.

  • 21. 그교회 어딘지
    '18.12.10 5:56 PM (125.178.xxx.133)

    새에★ 교회죠?
    한번 가보고 목사 무식해서 다시는 걸음 안했어요

  • 22.
    '18.12.10 6:03 PM (183.100.xxx.68)

    점점,,,,,에혀,,,,--

  • 23. ...
    '18.12.10 6:05 PM (121.168.xxx.29)

    윗분이 교회 이름 맞췄네요...

  • 24. 죽전
    '18.12.10 6:05 PM (125.130.xxx.46)

    거기 ㅅㅇㄷ교회 같더니만 다른분도 그렇게 추측하시네요

  • 25. 이노무
    '18.12.10 6:18 PM (180.69.xxx.24)

    말도안돼ㅜㅜ
    부끄럽습니다
    저 신앙생활 40년이지만
    그런 교회 그런 목사 만나보지 못 했어요.
    대출 있으면 대출먼저 갚아라
    빚지지 말아라
    억지로 헌금하지마라
    늘 그런 가르침 받았어요
    그게 성경적이죠

    지금 그 목사는 장사꾼이네요

  • 26. ㅜㅜ
    '18.12.10 6:24 PM (210.105.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40여년 교회 다녔지만 대출받아 헌금하란 설교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ㅠㅠ 홈피 봤더니 이름은 들어본 목사인데 인상이 참 별로네요.

  • 27. 선택의 순간
    '18.12.10 6:25 PM (211.208.xxx.90)

    천당가려면
    그정도는 투자해야죠~

  • 28. 와~
    '18.12.10 6:40 PM (58.230.xxx.110)

    얼마나돌면 또 그걸 하나요?

  • 29. 윗님
    '18.12.10 6:41 PM (135.23.xxx.42)

    천당은 죽기 2분전 회개만 하고 하나님만 영접하면 갑니다.

  • 30. 얼떨결에도
    '18.12.10 7:0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딴델 뭐러 가나요.

  • 31.
    '18.12.10 7:31 PM (39.117.xxx.194)

    참 이상해요
    누구를 위한 하나님이고 교회인지

  • 32. 코코리
    '18.12.10 8:54 PM (39.112.xxx.143)

    사이비예요
    제대로된교단의목사라면 절대저러지않습니다
    기독교인으로 부끄럽네요ㅠㅠ
    그런교회나가지마세요
    무늬만교회인곳입니다
    발도들여놓지마세요

  • 33.
    '18.12.10 8:56 PM (180.66.xxx.74)

    전에 알던 교회도요
    헌금 몇천ㅡ일억씩 하면 예배때 소개해주고
    거기에 봉사 교회서 살다시피하면 장로 권사되는 코스에요. 직업도 변변찮은 분 많았고 그 교회가 그 분들 세상이었어요. 세상것은 부질없다고 강조하구요. 자기교회만 특별하고 하나님이 자기교회만 너무너무 사랑하신다,,..진짜 그들만의 세상...

  • 34. ᆢ ㆍ
    '18.12.10 9:44 PM (27.179.xxx.208)

    ㅅㅇㄷ교회 아닌가요?
    기복주의, 율법주의가 가득한 교회예요.
    그런 교회는 많지 않습니다.
    가끔씩은 있겠지만...

  • 35. ...
    '18.12.10 10:58 PM (175.223.xxx.178)

    설교시간에 헌금얘기하는 목사는
    하나님파는 장사치.. 아닐까요?

    이렇게 말하면 니가 뭔데 정죄하냐고, 심판하냐고
    꼭 그런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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