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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수능 만점자

ㅇㅇ 조회수 : 7,150
작성일 : 2018-12-10 17:01:20
부모님이 추어탕집을 하는 건 맞는데 주차장만 200평 넘는 대형 음식점에 되게 부잣집 아들이래요 
크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왠지 느낌이 집은 가난한데 공부 잘 한 아이로 비춰지는 듯 하여서.... 
IP : 210.105.xxx.9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ㅈㅇ
    '18.12.10 5:03 PM (211.36.xxx.213)

    그러긴하네요 근데 그래도 백혈병을 이긴 아이니낀

  • 2. ㅇㅇ
    '18.12.10 5:05 PM (223.39.xxx.67)

    추어탕집이고 뭐고 별생각 없고요.앞으로 아프지 말고 재발없이 완치되길 바랄뿐이네요.

  • 3. ..
    '18.12.10 5:05 PM (59.17.xxx.143)

    반전이네요. 그래도 잘했고, 칭찬받아 마땅하죠.

  • 4. .....
    '18.12.10 5:06 PM (218.159.xxx.83)

    어쨋건 대단한건 맞죠.
    공군병사로 복무 중 만점자도 대단하고요.

  • 5. ㅇㅇ
    '18.12.10 5:07 PM (1.224.xxx.50)

    부잣집이든 가난한 집이든 무슨 상관인가요?
    백혈병 이겨내고 공부한 게 대단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진 건데요.
    부잣집이면 그게 대단한 게 아닌 게 되는 것도 아닌데
    이런 글 참 별로네요.

  • 6. ...
    '18.12.10 5:07 PM (218.147.xxx.79)

    투병중에 불교단체에서 300만원인가 기부금 받았다고 하던데 그건 왜 받은 걸까요?
    투병 후에 형편이 좋아진걸까요?

  • 7. ...
    '18.12.10 5:08 PM (39.118.xxx.7)

    백혈병 중학내내 앓다가 혼자 인강으로 공부해서 이슈가 된거죠
    부자냐 가난하냐가 뭐가 중요??

  • 8. 인강
    '18.12.10 5:12 PM (211.108.xxx.4)

    학원 못다녀 인강으로 공부했덜ᆢ구요
    인강에서도 장학금을 주나봐요
    중딩 졸업때 수석
    고등입학때도 수석이던데요

    서울대병원서 본인 치료학준 인턴 레지던트 선생님들이
    격려 많이 했던데 서울의대입학 하면 선배들이 되겠네요

    백혈병 투병중에 수행기본점수 싫어 체육시험 다봤다잖아요
    울조카도 급성백혈병인데 진짜 대단하다 느꼈어요

    중환자실서도 정석 풀던학생이랍니다

  • 9. ..
    '18.12.10 5:14 PM (221.167.xxx.186)

    오히려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잘 사는데 편히 살아도 될텐데 그 힘든 의사의 길을 가려고 한다니
    건강 관리하면서 쉽게 살 수도 있는 학생이었네요.

  • 10. ???
    '18.12.10 5:30 PM (121.127.xxx.223)

    엥 그렇게 큰 추어탕집 아니던데요....
    그리고 부모님도 아니고 엄마 홀로 키운 아들이던데요..
    엄마 블로그보니 학원도 동사무소 영어. 구민회관 미술. 버스타고 다니고.... 한문은 책보고 독학하고....되게 부유하게 큰 느낌은 아니에요... 식당도 이모 셋 두고 하고 있고..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리 큰 부잣집 아들은 아니에요.. 물론 식당하니 일반 회사원집보단 많이 벌겠디만요
    .

  • 11. ㅇㅇ
    '18.12.10 5:34 PM (152.99.xxx.38)

    어머니가 정원 아름답게 가꾸시는거 보니 부자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마당이 상당히 큰 집 같긴 했어요. 어쨋든 대단한 학생입니다.

  • 12. ..
    '18.12.10 5:36 PM (175.119.xxx.68)

    블로그글 몇개보면서
    정원 마당이 크구나 그 생각은 했어요

  • 13. ...
    '18.12.10 5:36 PM (218.51.xxx.239)

    공군 병사가 만점 받은건 사실 좋은게 아니죠.
    그 만큼 군 생활이 남들에 비해서 편하게 했다는 증거 일 수 도 있어요.
    힘든 곳에서 군 생활하는 군인들이 훨씬더 많잖아요.

  • 14. ..
    '18.12.10 5:40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뻘 소리이긴 하지만 블로그 보다 그 아이 자격증에 생년월일 보니 사주 좋더라구요.어려움도 확실히 이겨낼만 하더군요.
    대단해요.

  • 15. !!
    '18.12.10 5:41 PM (211.36.xxx.244)

    왜이리 드라마틱한걸 원하시나요.
    그아이키우면서 잔병치레도 많아 고생 많이하신분이세요. 홀로 그정도 키우셨으면 그냥 박수만 쳐주세요.
    그리 크지 않은 식당입니다

  • 16. 그게
    '18.12.10 5:42 PM (182.209.xxx.230)

    수능점수 발표나자 여기 82에 추어탕집 아들을 수시학종의 최대 피해자인양 기득권층이 아닌 서민이 수능을 만점 맞고도 서울대의대를 못갔다고 학종때문에 떨어진것마냥 격분해서 두번씩이나 글을 올린 어느 유저의 글때문인것 같네요.

  • 17. ...
    '18.12.10 5:44 PM (222.99.xxx.98)

    작은 식당도 바쁜데 그리 큰 식당을 운영한다니 더 대단해보여요..
    (아님 첨에는 작게 했는데 한자리에 오래하다보니 더 넓혀 갔을수도 있지만요..)

    어쨌든 엄마가 식당하지 비누 만들어 올린 글도 있고 화단 가꾸고 꽃 기르고 정말 부지런하단 생각이 들어요..그 와중에 블로그에 아이 일상도 올리고요.. 체력도 정신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같아요..

  • 18. 선덕고
    '18.12.10 5:57 PM (121.133.xxx.194)

    선덕고는 그 지역 자사고이고 일반고보다 등록금 비싼 고등학교에요
    서민동네 작은 추어탕집이라고 기사를 쓴 사람은 조선일보 기자구요
    기자는 좀더 드라마틱한 기사를 쓰고 싶어했을 순 있지만
    만점 받은 학생이 그런 기사가 상처가 될수 있다는걸 배려 못한 걸로 보였어요

  • 19.
    '18.12.10 5:59 PM (125.131.xxx.125)

    공군 병사 만점 받은게 틈틈히 공부해서 만점이네 대단하구나 가 아니고 군대가 얼마나 널널하면 수능공부 해서 만점맞나 생각 되나요??
    정말 세상은 다양하네요

  • 20. 공군병사
    '18.12.10 6:06 PM (121.133.xxx.194)

    만점받은 공군병사는 법조계 집안으로 공군내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 지원등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데요

  • 21. ...
    '18.12.10 6:09 PM (223.62.xxx.142)

    참나
    부자든 뭐든 그 중병을 이기고 공부하기가 정말 어려운데
    부자든 아니든 무슨 상관인가요?
    공군병사도 마찬가지
    힘든 상황에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성과를 이루어낸거라 대단하다고 하는거구요

  • 22. 군대에서
    '18.12.10 6:11 PM (39.118.xxx.211)

    수능공부도 가능한가봐요?

  • 23. ㅇㅇ
    '18.12.10 6:18 PM (223.62.xxx.90)

    이게뭐하자는글?
    천박해라

  • 24. ..
    '18.12.10 6:22 PM (210.179.xxx.146)

    대단하네요

  • 25. 공군
    '18.12.10 6:24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취사병 매우 힘든곳이고 잠부족 보직입니다.
    강남대성서 재수할때 모평 만점 몇번 받은 아이고
    학원서 1등하여 서울대 갈놈이라고 했어요.
    수능만 치면 망쳐서 그렇지.

    요번 수능은 안 망쳤네요

  • 26.
    '18.12.10 6:25 PM (1.230.xxx.9)

    백혈병을 이기고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만점까지 받았으니 기특하고 대견하다는건데 집안형편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만점 받은 공군은 원래 공부를 아주 잘하는데 두번 삐끗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수능 치룬 아이 두신 분들은 어떤 경우인지 아실거에요
    군대에서 감을 익히고 유지한 정도지 실력이 급상승하고 그런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군대생활하면서 보는 시험이라 긴장감이 덜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운도 따랐겠죠

  • 27.
    '18.12.10 6:25 PM (118.217.xxx.229)

    시간 많은 공군병사라고 큰추어탕집 아들이라고 수능만점 많진않죠

  • 28. ...
    '18.12.10 6:25 PM (119.69.xxx.115)

    공군에서 만점받은 군인은 원래 공부를 넘사벽으로 잘했어요. 계속 수능을 망해서.. 망했다해도 몇개안틀렸을거에요.

  • 29.
    '18.12.10 6:27 PM (118.217.xxx.229)

    많진>맞진. 맞춤법 지적이 많다보니 굳이 달아요

  • 30.
    '18.12.10 6:35 PM (112.149.xxx.187)

    공군 병사 만점 받은게 틈틈히 공부해서 만점이네 대단하구나 가 아니고 군대가 얼마나 널널하면 수능공부 해서 만점맞나 생각 되나요??
    정말 세상은 다양하네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31. 안 그래도
    '18.12.10 6:38 PM (14.32.xxx.70)

    안 그래도 기균으로 안 간게 이상했어요.
    백혈병 치료 받으러 가서도 병원서 정석풀고 군대서도 수능만점 받고...누구는 수험생이라도 편안한 방에서 잠만 자는데요.

  • 32. 하하
    '18.12.10 6:47 PM (58.143.xxx.227)

    공군이 편안하게 공부했다구요? 그글 쓴 자제분은 고3때 공부만해서도 만점받을까요?
    추어탕집 아들 그 집 그렇게 부자 아니예요. 그냥 평범한집이구요
    백혈병 이겨내고 공부한 만점자가 대단하지요
    공군도 추어탕아드님도 모두 대단해요
    님들 자녀 하루종일 공부만 시켜도 만점 안나옵니다ㅠ

  • 33. 공군
    '18.12.10 6:51 PM (58.143.xxx.227)

    공군아이는 강남대성 재수시절 모의고사 만점 여러번 나온걸로 알아요
    공부잘하는애로 완전 날렸다더군요
    공부재능 있던애가 군대 취사병함서도 틈틈히 열공 실력 결실맺은거지요.

  • 34. .....
    '18.12.10 6:52 PM (218.51.xxx.239)

    군대에서 수능 보는거 자체가 쉽지 않는 일이죠`
    근무시간에 공부했다는 애기겠구요.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나요`

  • 35. ...
    '18.12.10 6:59 PM (124.50.xxx.139)

    교도소에서도 수능 보는데 군인이 못볼 이유가 없죠.

  • 36.
    '18.12.10 7:41 PM (39.117.xxx.194)

    그냥 축하해 주자고요
    블러그보니 그정도 부자도 아닌것 같구만
    애가 보통 애가 아닙니다
    높은 아이큐에 노력 긍정적인 생각 만점 맞을만 하더군요

  • 37. ...
    '18.12.10 9:28 PM (121.127.xxx.223)

    어머님 블로그보면 선덕고 3년 장학생으로 입학입니다..
    중학교때 전교1등으로 졸업이구요..

  • 38. ...
    '18.12.10 9:40 PM (125.177.xxx.172)

    삐딱이들이 세상엔 참 많구나 그런생각 듭니다

  • 39. 뭐가문제임?
    '18.12.11 1:28 AM (220.73.xxx.233)

    부자면 안되는 이유라도?
    가끔 82보면 흑과 백 딱 나뉘어서 단순하신 분들이 많아서 놀라고 갑니다.

  • 40. 그냥..
    '18.12.11 11:52 AM (218.159.xxx.83)

    장하구나~ 칭찬만해주는게 그리들 어렵나요?
    누구의 자식이든 군인은 군인입니다.
    추어탕집이 크든작든 수험생은 다 힘든고역이고요.
    대단한 일 해냈으면 그냥 장하구나 해주면 좋은것을.
    자식키우는 사람들이 남의자식 잘되는 꼴 더 못보는건지.
    세상을 다 삐뚤케만 보는 희안한 눈을 가진사람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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