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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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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해감 안해도되요??

.. 조회수 : 9,993
작성일 : 2018-12-10 16:14:37
해감안해도 된단글이 있어서요
해도 1시간?
아님 하룻밤8시간해감함 꼬막 다 죽나요?
그저께 꼬막사와서 소금물담아놓고
넘 피곤해서 자버려서
본의아니게 8시간해감했거든요
그냥 삶아서 먹긴했는데...


IP : 223.39.xxx.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윤
    '18.12.10 4:17 PM (211.228.xxx.203)

    꼬막 사면서 꼬막 해감 해야하냐고 물었다가 면박 당했어요 .
    꼬막은 해감 안하는 거람서..
    해감하면 맛이 감소가 된다네요.

  • 2. 00
    '18.12.10 4:19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절대하세요
    칫솔로 완벽하게 잘 씻은다음
    소금물에 넣어 검정 비닐봉투에 빛차단시키고 최소3시간이라도 해감하고 삶아야합니다
    저희 시어머니그렇게 정성들여 씻고도 해감안해서
    삶을때 뻘이 엄청 나와요

  • 3. 윗님
    '18.12.10 4:19 PM (203.226.xxx.111)

    헐~이네요
    맛이 다 빠지다니...
    8시간해감했으니 맛다빠진꼬막이군요ㅠ
    담번엔 안해야겠어요
    그냥 소금물에 빡빡씻기만해야겠네요

  • 4. 0 0님
    '18.12.10 4:21 PM (203.226.xxx.111)

    그런가요...
    헤깔리네요
    뻘이 많긴많더라구요

  • 5. ...
    '18.12.10 4:23 PM (124.62.xxx.75)

    해감 안 해요. 소금물에 안 씻어도 되고 그냥 고무장갑 끼고 바락바락 물 갈아가며 씻으면 됩니다. 너무 깨질 정도로 박박하진 마시구요.

  • 6. 음.
    '18.12.10 4:33 PM (220.123.xxx.111)

    한번도 꼬막 손질안해본 1인으로써 방법이 매우 궁금합니다.

    해요? 말아요?

  • 7. 신기하게도
    '18.12.10 4:36 PM (112.169.xxx.37)

    해감 안합니다

  • 8. 꼬막인생 50년
    '18.12.10 4:37 PM (221.166.xxx.92)

    안하는데요

  • 9. ...
    '18.12.10 4:40 PM (221.146.xxx.85)

    저도 해감 한번도 안해봤어요

  • 10. ㅇㅇ
    '18.12.10 4:44 PM (218.51.xxx.239)

    참꼬막은 얕은 뻘에서 채취하니 해감이 필요할테고요
    새꼬막은 좀 더 깊은 바다 뻘에서 채취하니 해감이 덜 필요하겠죠`
    참꼬막은 더 맛이 나은데 더 귀하고 값도 비싸고 생산량도 적고`
    시장에 파는 것은 대부분이 새꼬막입니다. 생산량이 10 배 이상 차이나요`

  • 11. 다들
    '18.12.10 4:44 PM (39.118.xxx.119)

    꼬막 잘 사시네요.요즘이.제철이라고 여기서 많이 들어서 저도 생에 두번째로 한번 사보려했는데 왜 제가 가는 마트에서는 꼬막을 구경도 못하겠는지 모르겠어요. 하나로,킴스클럽,홈플러스등...

  • 12. 지난주말에
    '18.12.10 4:49 PM (14.49.xxx.188)

    새꼬막 삶아 먹었는데, 해감 안해요. 남편이 신기해 하던데요. 겨울 꼬막은 살이 꽉꽉 차서 뻘이 들어갈 틈이 없는듯요. 아.. 또 먹고 싶네요. 완전 통통해요.

  • 13. ㅇㅇ
    '18.12.10 4:52 PM (218.51.xxx.239)

    새꼬막은 뻘이 적은 깊은 바다 속의 뻘에서 채취하니 그 과정에서 뻘이 씻겨나가죠
    참꼬막은 티비에 주로 나오는 할머니들이 손수 직접 캐는 거라 뻘흙이 많이 들어가구요`

  • 14. 지난주말에
    '18.12.10 4:56 PM (14.49.xxx.188)

    여기 꼬막으로 검색하면 생생한 경험담들 있어요.
    소금으로 바락바락 씻은 후 두세번 물로 바락바락 씻고 그동안 물 끓이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새 물 한 컵 부어서 한김 확 가라앉히고 바로 씻은 꼬막 투하... 다시 물이 끓기 시작하면 한 방향으로만 꼬막을 저어 주세요.
    삶는 물에 무나 다시마 넣어서 하심 더 좋구요. 그렇게 반쯤 입 벌리면 불끄고 아주 잠시 가라앉길 기다린다음 스텐 그릇같은데다가 윗물을 따라 내세요. 그리고 꼬막과 바닥에 가라 앉은 물은 소쿠리에 쏟아버리고 이제 소쿠리에 있는 꼬막 껍데기 하나씩을 따서 버린 후 아까 따라 둔 윗물에 다시 투하... 다 한 다음 그 물에서 저어주다보면 또 뻘이 좀 나옵니다. 가라앉으면 다시 냄비같은데 윗물을 또 따릅니다. 역시 남은 물과 꼬막을 소쿠리에 쏟고 다시 꼬막만 그 윗물에 헹구고... 이러면 맹물에 헹굴때보다 맛도 빠지지 않고 뻘도 많이 빠집니다.

  • 15. 오~
    '18.12.10 5:18 PM (223.39.xxx.158)

    지난주말에님 완전 감사해요^^

  • 16. 저도
    '18.12.10 5:44 PM (121.154.xxx.40)

    방법 얻어 갑니다

  • 17. ㅇㅇ
    '18.12.10 6:00 PM (125.177.xxx.202)

    해감을 하지 말라는 이유가, 소금물에 담가도 바지락 처럼 조개가 입을 벌리지 않아요. 신기해요.
    바지락 해감하다가 살짝 열어보면 입 벌리고 있다가 막 물 쏘고 입 닫느라 난리인데, 꼬막은 소금물에 담가놔봤자 입을 안벌려서 해감이 안되더라고요.
    왜인지는 모름.

    하는수없이 저도 그냥 씻어서 삶아서 삶은 물에 헹궈요. 14.49님 방법이랑 비슷해요.

  • 18. 해감은
    '18.12.10 6:14 PM (182.209.xxx.230)

    안해도 되는데 저는 너무 바락바락 씻었더니 껍데기가 깨지면서 모래씹히듯 씹혀 껍질 깐후 며러번 헹구는 쓸데없는 경험을 했네요ㅜㅜ꼬막 껍데기가 약하더군요. 다음엔 살살 씻으려고요.

  • 19. ㅇㅇ
    '18.12.10 6:3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근데 해감은 안해도 굵은 소금 넣고 바락 바락 씻어 보세요
    시커먼 물이 나오더라고요
    몇 번 헹구고 삶을때 보면 거품도 나오고 삶는 물도 시커매지더군요

  • 20. 폴리
    '18.12.11 12:27 AM (211.206.xxx.60) - 삭제된댓글

    삶은 물에 헹궈줘야하는거 맞는 것 같아요 해감 안해도 된대서 씻어서 삶아냈는데 뻘이 군데군데 ㅠㅜ 하나하나 까서 그 물에 헹구어냈는데요 윗물 따라내서 여러번 씻는 것 좋네요 오 ^^

    다른 얘기지만 조개껍데기 좀 음식쓰레기 통에 안버렸음 좋겠어요 겨울철엔 홍합이며 꼬막 껍데기가 막 보이는데 너무하다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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